주체107(2018)년 4월 8일 민주조선

 

검찰수사결과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알려진것처럼 얼마전 남조선검찰이 박근혜역도가 《세월》호참사당일 첫 보고를 받은 시간과 첫 지시를 내린 시간이 모두 사실과 맞지 않는 조작된것이였다는 수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원래 박근혜《정권》시기 청와대는 《세월》호참사당일 박근혜역도가 처음으로 서면보고를 받은 시간이 오전 10시이고 역도가 10시 15분에 당시 안보실장인 김장수에게 전화를 걸어 《인명구조지시》를 내렸으며 10시 22분에 다시 전화를 걸어 《철저히 구조》하라는 《추가지시》를 내렸다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이번 검찰수사결과에 의해 이것이 완전히 거짓이였다는것이 드러나게 되였다. 검찰수사결과에 따르면 박근혜역도에게 처음으로 서면보고가 들어간 시간은 오전 10시 19분~20분이후로 파악되며 그나마도 그것을 제때에 읽어보았는지도 모른다고 한다. 또 설사 역도가 보았다고 해도 이때는 《세월》호가 이미 전복되여 구조가 불가능한 상태였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박근혜역도가 김장수에게 처음 전화를 걸었던 시간도 참사당시 청와대가 밝힌 시간보다 더 늦은것으로 나타났다.

더우기 격분을 자아내는것은 《세월》호참사당일 최순실년이 청와대안의 《대통령관저》에서 박근혜역도와 함께 그 무슨 《대책회의》라는것을 가진 사실이다.

이와 관련하여 박근혜역도와 최순실년, 보수패당에 대한 남조선 각계의 분노가 더욱 한층 고조되고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은 경악한다.》, 《거짓은 진실을 이길수 없다.》, 《후안무치도 이런 후안무치가 없다.》, 《300여명의 고귀한 목숨이 희생되는 동안 청와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왜 그렇게 <세월>호참사의 진실을 은페하려 했는지 백일하에 드러났다.》, 《또 한번 소름이 끼친다. 또다시 최순실의 이름을 보게 되였다는것에 대해 분노가 치민다.》, 《모든 관련자들에게는 엄중한 법적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들이대고있다.

민주평화당도 론평 등을 발표하여 《박근혜가 수백명의 목숨이 위급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관저침실에서 상황보고를 받았다고 한다.》, 《자신들의 미숙한 대응을 숨기기 위해 유가족을 <선동군>으로 몰고 조사위의 활동을 조직적으로 방해하기까지 했다.》, 《재난상황까지 최순실과 의논하고 비선이 개입했다.》, 《반인륜적범죄행위를 주도한자들에게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박근혜역도와 최순실, 보수패당의 범죄행위를 단죄규탄하고있다.

정의당은 《지난 정권은 문서를 조작하고 청와대의 책임을 회피하도록 법까지 바꿨다.》, 《청와대는 조직적으로 여론을 조작하고 유가족들을 핍박했으며 여당이였던 당시 새누리당은 국회에 틀고앉아 진상규명을 방해하고 유가족들을 비난했다.》, 《의도적이고 악의적으로 책임을 은페하는데만 급급했던 패륜정권과 그 기반세력들에게 반드시 응당한 죄값을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2014년 4월 300여명의 생명이 검푸른 바다에 무참히 수장된 《세월》호참사는 철두철미 박근혜역도에 의해 빚어진 고의적인 특대형참사였다.

원래 《세월》호는 지난 시기 기술규정을 어기고 무리한 증축을 한것으로 하여 배의 평형이 심히 파괴된 상태였다. 그런데 선박회사는 배의 이러한 비정상적인 상태에 대해 뻔히 알면서도 돈을 찔러주는 등 온갖 부정협잡의 방법으로 안전상태를 합격받고 운항하군 하였다. 더우기 사고당일에는 많은 량의 평형수까지 뽑아버리고 규정량의 3배나 넘는 짐을 실었다.

하지만 보수당국은 실태를 뻔히 알면서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세월》호에 실은 짐의 고정상태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출항을 허락하였다. 결국 배는 균형을 잃고 침몰되고말았다.

시시각각 배가 침몰되여가고있을 때 박근혜역도는 구조대책은커녕 몇시간동안이나 더러운 패륜행위에 빠져있었고 수하졸개들은 그들대로 팔짱을 끼고 악귀두목이 지시주기를 기다렸다. 선장이라는자는 제 목숨만 살리겠다고 제일먼저 배에서 탈출하였는가 하면 해양경찰것들은 《세월》호주위를 빙빙 돌면서 사진이나 찍어대며 시간을 보냈다. 이리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물에 빠져죽는 《세월》호참사가 빚어진것이다.

더우기 격분을 자아낸것은 박근혜패당이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유가족들을 《시체장사군》, 《거지근성》 등으로 모욕하며 피눈물흐르는 그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수중고혼들에게 두벌죽음을 강요하였으며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인민들의 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한것이다. 심지어 초상난 온 남녘땅에 비애의 곡성이 차넘치고있을 때 박근혜역도는 바다건너 양키두목을 끌어들여 잔치판을 벌려놓고 히히닥거렸는가 하면 참혹한 떼주검앞에서는 눈섭 하나 까딱않다가 미국대사라는자가 정의의 징벌을 받았을 때에는 허둥지둥 달려가 별의별 추태를 다 부렸다.

이처럼 《세월》호참사는 사람의 탈을 쓴 간악무도한 박근혜역도와 그 패거리들만이 저지를수 있는 죄악중의 대죄악이였다. 이번 검찰수사결과를 통해 박근혜역도와 그 패당이야말로 절대로 용서받을수 없는 천하역적무리라는것이 더욱 여지없이 드러나게 되였다.

진실은 덮어버릴수 없으며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다. 박근혜역도와 그 패당이 아무리 저들의 죄악을 은페해보려고 악을 써도 애어린 무고한 생명들을 불행과 재난의 구렁텅이에 몰아넣고 온 남녘땅을 인간불모지, 참혹한 생지옥으로 만든 대죄악은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으며 반드시 계산된다.

 

본사기자 류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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