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14일 민주조선

 

말세기적풍조로 망해가는 일본사회

 

섬나라 일본에서 사람들의 정신도덕적저렬성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최근 나고야시에서 범죄자가 한 은행직원을 칼로 찔러죽이는 끔찍한 살인행위를 감행하였다.

22살 난 무직건달군인 범죄자는 피해자가 들어가있던 개별방에 무작정 뛰여들어 7~8분동안이나 그를 쫓아다니면서 10여군데나 미친듯이 칼로 찔렀다.

하다면 이렇듯 잔인한 범죄를 감행한 원인이 과연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이다. 피해자에 대한 원한도, 돈을 강탈하기 위해서도 아니였다.

진술과정에 범죄자는 《누구든 상관없이 칼로 찌르고싶었다.》고 버젓이 뇌까렸다고 한다. 특별한 리유나 동기도 없이 변태적인 살인욕망에 사로잡혀 사람을 칼로 란탕친 끔찍한 범죄행위는 극도의 인간증오가 만연하는 일본사회의 부패상을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이다.

사람들사이의 도덕적륜리가 파괴될대로 파괴되고 사회관계가 극도의 대립과 갈등으로 어지러워진 일본에서는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끔찍한 살인행위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지난 5월 7일 니이가다시에서는 한 청년이 7살 난 이웃집 소녀를 꾀여내여 목졸라죽인 후 시체를 철길우에 내버리려다가 덜미를 붙잡혔으며 13일에는 한 남성이 도꼬교외에서 사람들에게 칼부림을 하여 6살 난 소녀를 살해하고 3명에게 부상을 입히였다.

지금 일본에서는 남남끼리는 물론 피를 나는 혈육간에도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것이 일상다반사로 되고있다.

오까자끼시의 한 살림집에서는 79살 난 로파가 자기 남편의 머리를 꽃병으로 여러차례나 내리쳐 무참히 살해하였으며 히로시마시의 한 집에서는 딸이 어머니의 목을 졸라죽이고 아버지가 그 딸을 살해하는 범죄행위가 감행되였다.

가고시마현에서는 38살 난 남성이 자기의 가족친척 4명은 물론 이웃에 사는 주민까지 무참히 살해하였다.

얼마전에는 오사까부에서 살고있는 한 녀인이 2살 난 자기 딸을 5층에 있는 자기 집 베란다에서 내던져죽인 사실이 드러나 사회계의 경악을 자아냈다.

한쪽에서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 피비린 살륙전이 벌어지고있을 때 다른 쪽에서는 앞날에 대한 비관에 사로잡혀 자살의 길을 택하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나고있다.

최근 나가사끼에서는 항근처의 바다속에 가라앉은 승용차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청춘남녀의 시체가 발견되였으며 도찌기현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2명의 녀학생이 자기들의 앞날과 가정문제 등으로 고민하던 끝에 7층에서 뛰여내려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밝혀진데 의하면 일본에서는 지난해 전국적인 자살자수가 2만 1 140명에 달하였다고 한다.

일본정부가 자살대국의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분주탕을 피우고있지만 이것은 속병에 고약바르는 격으로서 인간의 생존권과 존엄을 무참히 짓밟는 일본사회에서 자살문제는 또 하나의 난치의 병인것이다.

썩고 병든 일본사회의 비참한 실상을 보여주는것은 비단 사람들의 생명안전에 관한 문제뿐이 아니다.

온갖 차별이 성행하고 사람들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권리를 유린당하는것도 반인민적인 일본사회의 진면모를 투시해볼수 있게 하고있다.

오늘 일본에서는 수많은 녀성들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권리는커녕 녀성이라는 단 한가지 리유로 생존권을 무참히 유린당하고있다.

일본에서 녀성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있는것은 정부관리들이 말로만 녀성문제해결을 떠들면서 실제적으로는 녀성문제해결을 강건너 불보듯 하는데 있다.

일본은 1985년 녀성들에 대한 모든 형태의 차별을 철페할데 대한 협약에 가입하고도 2003년과 2009년 유엔녀성차별제거위원회가 결정한 수차례의 개선권고를 외면하였을뿐만아니라 2015년에 고안해낸 《녀성활약추진법》에서는 녀성들의 처지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커녕 기업들의 《자조노력》, 《지원》이라는 간판밑에 녀성들의 권리를 리윤중심의 시장경쟁마당에 내던지였다.

이런 속에서 일본에서는 녀성들을 대상으로 한 온갖 범죄행위가 란무하여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최근 녀성기자에 대한 재무성 이전관리의 성희롱추문사건을 계기로 출판보도부문의 녀성근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여론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대다수가 취재활동과정에 자기들이 성희롱을 당하였다고 울분을 토로하였다고 한다.

제반 사실들은 일본사회야말로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 온갖 사회악이 판을 치는 썩고 병든 사회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까마귀 백번 울어도 까욱소리뿐이라고 일본이 제아무리 《권리보장》과 《복지》를 운운해도 말세기적풍조로 망해가는 저들의 운명에서 결코 벗어날수 없다.

 

본사기자 신 영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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