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1월 24일 민주조선

 

판문점에 새겨진 불멸의 자욱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더해만가는 그리움을 안고 우리 겨레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판문점시찰의 길에 오르시였던 뜻깊은 력사의 날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조국과 민족에 대한 불타는 사랑과 겨레의 통일념원을 앞당겨 실현하실 굳은 의지를 지니시고 판문점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장군님.

백두령장의 무비의 담력과 배짱, 숭고한 민족애와 조국애가 력력히 어려오는 력사의 그날을 되새겨보는 온 겨레의 마음속에는 민족의 단합과 자주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주체85(1996)년 11월 24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른아침 판문점으로 향하시였다.

당시 조성된 정세는 매우 첨예하였다.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대국상을 당하고 련이어 전대미문의 고난을 겪고있던 그 시기 적대세력들은 그 어느때보다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매여달리며 조선반도의 정세를 초긴장상태로 몰아가고있었다. 특히 판문점일대에는 다치면 터질듯 한 긴박한 상태가 감돌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 겨레가 당하는 민족분렬의 고통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오로지 어버이수령님의 뜻대로 조국통일의 새 아침을 앞당겨오실 굳은 의지를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결연히 판문점시찰의 길에 오르시였던것이다.

판문점에 이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먼저 어버이수령님의 친필비를 찾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필생의 념원과 통일유훈이 함축되여있는 불멸의 글발을 한동안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순간에 친필비준하신 력사적문건이 바로 조국통일과 관련된 문건이였다고, 수령님께서는 그때도 밤을 지새우시며 두툼한 그 문건을 다 보아주시고 표지에 활달하신 필체로 친히 존함을 쓰시고 그 아래에 《1994. 7. 7.》이라는 날자를 써주시였다고 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을 위하여 쌓으신 수령님의 위대한 업적과 크나큰 로고를 우리 인민의 조국통일운동사와 후세에 길이 전하려고 그 친필사적을 화강석에 그대로 새겨 여기 판문점에 비로 세웠다고, 나는 분렬의 상징인 판문점을 통일의 상징으로 바꾸어놓으려는 념원에서 해마다 해내외의 수많은 통일운동자들이 모여 통일행사를 벌리는 이곳 판문점에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수령님의 통일친필비를 세우도록 하였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이날 판문각에 오르시였다가 다시 친필비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조국통일위업에 기울여오신 로고의 낮과 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면서 어버이수령님의 념원과 의지대로 조국을 반드시 통일하실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시였다.

이렇듯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받들어 기어이 조국통일을 이룩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철의 의지는 판문점시찰과 더불어 겨레의 심장마다에 통일의 억센 기둥을 세워주었다.

그후에도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해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은 세대를 이어 힘차게 벌어졌으며 그 과정에 조국통일위업실현의 굳건한 토대가 마련되였다.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온 겨레가 나아갈 조국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는 이 땅우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놓았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받들어 자주의 기치따라 힘차게 전진하는 조국통일운동의 밝은 앞날을 펼치시고 통일위업실현의 튼튼한 토대를 쌓으신것은 력사와 민족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이다.

오늘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기어이 관철하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떠받들려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찬란한 태양의 빛발로 민족의 앞길을 밝혀주고계시기에 삼천리강토에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이 일떠설 력사의 그날은 반드시 밝아오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강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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