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9월 21일 민주조선

 

《토사구팽》당한 《조선일보》

 

지금 남조선항간에서 《조선일보》가 박근혜에게 《토사구팽》당했다는 야유조소가 터져나와 화제거리로 되고있다.

《토사구팽》이란 토끼가 죽으면 토끼를 잡던 사냥개도 필요없게 되여 주인에게 먹히우게 된다는 뜻이다. 말하자면 《조선일보》가 쓸모없게 된 사냥개신세가 되여 박근혜의 손에 죽어간다는것이다.

결코 우연한 소리가 아니다.얼마전 박근혜역도에 의해 《조선일보》 주필이 사퇴당한것은 그에 대한 뚜렷한 증거이다.

《조선일보》로 말하면 박정희《유신》파쑈독재자와 박근혜의 집권을 극구 찬양하는데 앞장서왔고 박근혜《정권》유지에서도 한몫 한 대표적인 보수언론이다.

《조선일보》가 로동자들의 생존권투쟁,미국산 소고기수입반대투쟁과 같은 진보세력의 투쟁들을 《배후세력의 조종》,《일부 정치세력의 선동》으로 모독하고 반미자주,통일을 지향하는 단체들을 《과격시위단체》,《북로동당의 대남전위기구》 등으로 헐뜯어댔다는것은 이미 폭로된 사실이다.미국대사피습사건을 《종북》몰이에 악용하고 야당의원들을 거론하며 《마녀사냥》에 나선것도,서울고등법원이 전 통합진보당소속 《국회》의원의 내란음모혐의에 무죄판결을 내린데 대해 무턱대고 광적인 시비질과 독설을 퍼부어댄것도 다름아닌 《조선일보》였다.

그런가 하면 《조선일보》는 친미사대매국과 반인민적악정을 일삼는 박근혜역도에 대해서는 그 무슨 《성과》니 뭐니 하면서 낯간지러울 정도로 편역을 들었다.그것이 얼마나 극심하였으면 《세월》호침몰초기 한심한 구조실태를 외면하고 괴뢰당국이 제공하는 외곡된 자료들만 앵무새처럼 되받아외우던 끝에 승객전원을 구조하였다는 엉터리보도까지 하였다가 망신을 당했겠는가.《조선일보》의 행적은 이렇듯 박근혜역도와 그 패당의 통치기반유지를 위한 모략과 날조의 매문행위로 얼룩져있다.

박근혜는 제년을 위해 쌓은 《조선일보》의 이러한 《공적》을 모른다 하면 안될 처지에 있는 직접적당사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일보》가 박근혜에 의해 《토사구팽》당하고있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여기에는 그럴만 한 리유가 있다.

폭로된것처럼 지금 박근혜역도는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우병우의 부정부패사건으로 하여 곤경을 치르고있다.그도 그럴것이 역도의 최고권력실세인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부정부패보따리를 터치면 어떤 험악한 범죄들이 쏟아져나오겠는지 알수 없기때문이다.

그런데 이 우환거리를 처음으로 보도한것이 바로 극우보수언론인 《조선일보》이다.물론 《조선일보》가 흥미거리로 우병우사건을 보도했겠지만 그후 사태는 다른 언론들이 경쟁적으로 우병우의 《몰래변호의혹》,수천억원에 달하는 탈세의혹,처가부패의혹,인사검증의혹 등 각종 부정부패사건들을 폭로한것으로 하여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키는데로까지 번져지게 되였다.

이것이 박근혜의 부아통을 건드려놓는 격이 되여 역도의 서슬푸른 도끼의 대상이 된것이다.《유신》독재자인 제 애비의 유전자를 그대로 빼물고 권력유지를 위해서라면 제 심복들도 사정없이 물어메치는 박근혜에게는 《조선일보》도 결코 례외로 되지 않았다.결국 지금까지 《조선일보》의 덕을 본 청와대마녀가 순간에 돌변하여 《조선일보》죽이기에 팔을 걷고 나서는 통에 우병우의 부정부패사건을 둘러싼 청와대와 《조선일보》와의 개싸움질이 터지게 되였다.

현실적으로 《조선일보》측이 우병우사건의 불집을 일으켰다고 앙앙불락하던 청와대패거리들은 그에 대한 복수로 《조선일보》 주필 등과 관련된 부정부패사건을 공개하였다.그리고 우병우사건과 관련한 《조선일보》의 보도는 부패한 언론인들이 자기들의 범죄행위를 가리우기 위한 《음모》라고 물고늘어지며 그에 대한 검찰수사를 지시했다.

이로 하여 궁지에 몰린 《조선일보》측은 부랴부랴 주필 등을 해임시키는 한편 청와대가 제기한 《음모》론에 대한 반박기사들을 내면서 맞서고있다.《조선일보》는 청와대가 특별감찰관의 《감찰내용루출의혹》을 《국기문란행위》로 걸고든데 대해 검찰에 거꾸로 된 수사방향을 제시한것이라고 비난하였다.

지금 여론들은 청와대와 《조선일보》사이의 서로 물고뜯는 개싸움질을 《〈부패권력과 부패언론의 싸움〉》,《〈조선일보〉와 〈정권〉의 다툼은 악마들의 싸움》 등으로 평하고있다.

청와대와 《조선일보》와의 개싸움질은 본질에 있어서 박근혜와 《조선일보》와의 개싸움질이다.남조선언론들이 특별감찰관사퇴문제,청와대와 《조선일보》사이의 아귀다툼은 《우병우살리기》를 위한 《박근혜의 정치공작》의 산물이라고 분석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사실들이 보여주듯이 《조선일보》가 박근혜에게 《토사구팽》당한것은 역도의 체질적인 포악성과 미친개적인 생존방식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결국 박근혜는 《조선일보》죽이기로 천하악녀인 제년의 편협하고 고약한 속통과 독재자적기질을 만천하에 다시한번 드러내보였다.

지금 우병우를 살리려는 박근혜역도의 《조선일보》죽이기는 남조선각계의 조소거리가 되고있다.

남조선각계는 우병우사건에 대한 검찰당국의 거꾸로 된 수사놀음,고도의 대립과 갈등속에 란장판이 된 정국을 지켜보며 이 모든 혼란이 청와대의 요망한 늙다리때문이라고 성토하고있다.우병우사건에 대한 검찰수사를 의뢰한 특별감찰관이 사퇴하고 청와대와 《조선일보》가 충돌하는 등 정국이 왕청같은데로 흐르게 되자 야당들도 특검으로 문제를 해결할수밖에 없다고 경고하고있다.

박근혜가 오늘은 비록 《조선일보》 주필의 목을 갈아떼버리는데 그쳤지만 래일에는 그 독기어린 칼날이 또 누구에게로 날아갈지 알수 없다.이런 청와대악녀에게 추종하다가는 그가 누구이든 파멸의 운명밖에 차례질것이 없다는것은 불보듯 뻔하다.지금까지 박근혜의 수족으로 불리워온 김무성,류승민,전려옥 등 하루아침에 정치권의 뒤전으로 밀려나지 않으면 안되게 된 비참한 운명들이 그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미꾸라지 한마리가 강물을 흐린다고 박근혜와 같은 화근덩이가 있어 오늘 남녘땅전체가 재난천지로 변하고있는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은 더 큰 화를 입기 전에 특등재앙거리인 박근혜년을 지체없이 권력의 자리에서 몰아내야 한다.

《조선일보》도 독재권력에 무작정 아부하고 추종하다가는 오늘과 같은 수치스러운 운명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류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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