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회)

 

편 집 후 기

 

일제의 식민지통치하에서 민족문화말살정책에 항거하여 우리 인민의 민족성과 그 넋을 고수하고 우리 말과 글을 연구보급하려던 소중한 희망마저도 짓밟혔던 우리 어학자들은 비로소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의 품, 공화국의 품에 안겨서야 조선어문연구에서 자기들의 소원을 이룩할수 있었고 그 길에서 참된 인생의 길을 걷게 되였다.

우리 말과 글에 대한 연구에 한생을 바친 학자들인 리극로, 리만규, 김병제선생들은 애국렬사릉에 안치되였고 리윤재를 비롯한 조선어학회 조직성원들은 반일애국렬사로 위대한 수령님들과 우리 인민들의 기억속에 영생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계승본) 8권에서 왜정말기 국내에서 민족의 넋을 고수하기 위해 치렬한 투쟁을 벌린 조직가운데는 조선어학회도 있다고 회고하시면서 조선어학회가 소문도 없이 많은 일을 하였다고, 우리 나라에서 조선어사전편찬사업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기 시작한것은 조선어학회가 조직된 후부터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나라가 망한지도 수십년이고 일본말을 모르는 사람은 입이 있어도 벙어리이상으로 천시를 당해야 하는 때에 막돌처럼 버림받던 조선어낱말들을 보물처럼 하나하나 모아 사전에 올렸으니 얼마나 장하고 의로운 애국자들인가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장편실화소설 《민족의 얼》은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을 반대하여 조선어학회의 학자들이 조선말과 글을 지키기 위하여 어떻게 간고하고 피어린 투쟁을 벌렸는가를 실재한 사실에 기초하여 그린 작품이다.

저자들인 리원갑, 리원주형제들은 비록 전문적인 소설가들은 아니지만 자료작업을 진지하게 하고 실화적내용을 예술적으로 형상함으로써 조선어학회 학자들의 애국적활동전모를 깊이있게 보여주었다.

리원갑은 1924년 경상남도 마산시에서 한 어학자의 맏아들로 태여나 아버지로부터 반일교양을 받았으며 반일투쟁에 관여한 관계로 일제경찰에 체포되여 서대문형무소에서 수개월간 옥살이도 하였다. 해방후 그는 미제와 괴뢰도당을 반대하는 10월인민항쟁에 참가하였다가 무기징역수로 있었으며 조국해방전쟁시기 서울이 해방되자 감옥에서 나와 해방지역인 경기도 광주에서 군당위원장으로 일하였다. 그리고 전후 공화국의 품속에서 당일군으로 사업하였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헌신한 공로로 조국통일상수상자의 영예를 지니였다.

저자의 다른 한사람인 동생 리원주는 1926년 서울에서 태여나 해방후 고려대학교에 다니던중 단신으로 북행길에 올라 김일성종합대학 외문학부(당시) 로문과에 입학하여 공부를 하였다. 조국해방전쟁이 일어나자 그는 군관으로 3년간 전선에서 싸웠으며 전후 주요출판기관들에서 번역원, 편집부장으로 사업하였다.

이번에 장편실화소설 《민족의 얼》을 다시 내면서 작품에 관계한 김현규가 력사적사실과 시대적요구에 맞게 일부 개소들을 수정보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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