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5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터무니없는 궤변을 걷어치우고 당장 돌려보내야 한다

 

지난 16일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해외식당 종업원들을 집단유인랍치한 범죄행위에 대해 또다시 《자유의사》라고 강변하다못해 《외부인접촉은 적절하지 않다.》느니 뭐니 하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실로 내외의 치솟는 분노와 규탄을 자아내는 뻔뻔스러운 망동이 아닐수 없다.

명백히 밝혀진것처럼 지난 4월초 해외에서 우리 종업원 10여명을 집단적으로 유인랍치하여 남조선으로 끌고간 사건은 정보원이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치밀한 각본밑에 감행한 의도적인 랍치만행이며 전대미문의 국제테로행위이다. 남조선정보원놈들이 식당지배인인 허가놈의 약점을 틀어쥐고 매수하여 우리 종업원들에 대한 집단적인 유인랍치음모를 꾸미고 계획적으로 실행하였다는것은 많은 사실자료와 증거들을 통하여 낱낱이 드러났다.

우리 종업원들이 스스로 《자진탈북》하였다면 애당초 《이동봉사》니, 《특수임무》니 하는 거짓말로 그들을 속일 필요가 없다. 또 그것이 《자유의사》라면 세상에 내놓고 공개하지 못할 리유가 없다. 사실을 드러내지 못하고 애써 감추려 하는것은 뒤가 켕기고 떳떳치 못하기때문이다.

남조선통일부가 우리 녀성들을 외부와 격페시키고 신상공개도 하지 못하면서 일방적으로 그 무슨 《안정》이요, 《정착》이요 뭐요 하는것은 저들의 반인권범죄, 반인륜적만행의 진상을 감추기 위한 변명일 따름이다.

남조선의 시민사회단체들과 각계층인민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많은 의문을 표시하면서 랍치되여온 우리 종업원들의 공개기자회견과 인터뷰, 가족면담과 변호인접촉을 보장하며 정보원의 개입의혹을 해명할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를 련일 벌리고있다. 공정한 국제사회와 각계 여론들도 우리 종업원들을 기자회견과 같은 공개석상에 내세워 세계앞에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면서 남조선당국의 범죄적만행에 대해 규탄하고있다.

세계적으로도 유인랍치만행은 가장 극악한 인권유린범죄로 되고있다. 더우기 부모와 자식간의 인륜을 끊어버리는 망동은 세상사람들의 저주와 분노를 자아내는 반인권만행이다.

사랑하는 자식들을 만나려 하는 부모들의 앞길을 그 무슨 《국제적관례》니, 《적절치 않다.》느니 뭐니 하며 가로막고있는것은 이번 사건의 모략적진상만을 더더욱 부각시키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저들의 반인륜적만행을 시인하고 우리 인원들을 즉시 돌려보낼대신 우리의 정당한 요구에 대해 《억지주장》이요, 《선전전의 하나》요 뭐요 하며 강짜를 부려대고 회유기만과 위협공갈로 악착하게 《귀순공작》을 벌려대면서 그 무슨 《정착단계》와 《안정과정》을 뇌까리고있는것이야말로 천벌을 받아 마땅한 반인권죄악이고 우리 공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다.

온 겨레는 우리 공화국공민들을 백주에 집단적으로 유인랍치하여 남조선으로 끌고갔으며 회유과 강박, 위협공갈로 《귀순》을 강요하면서 죄악에 죄악을 덧쌓고있는 남조선당국의 특대형반인권만행, 반인륜범죄에 대해 단죄규탄의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남조선당국이 내외의 비난과 규탄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진상을 감추기 위해 너절한 말장난을 계속할수록 추악한 반인권범죄자, 극악무도한 대결광으로서의 본색과 흉심만이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날뿐이다.

남조선당국은 터무니없는 궤변으로 사건의 진상을 외곡날조하지 말고 우리 종업원들을 당장 돌려보내야 한다.

박 총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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