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5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생리별을 강요하는자들은 더 이상 《인도주의》를 떠들 자격이 없다

 

강토의 허리가 끊어지고 민족이 분렬되여 70년이 넘었다.

외세가 강요한 분렬선으로 하여, 특히는 지난 전쟁시기 미국놈들의 원자탄공갈로 하여 생겨난 《원자탄피난민》행렬이 오늘날까지 천만에 달하는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비극적인 피눈물로 이어지고있다. 세기와 세기를 넘기며 지속되는 분렬의 현실속에서 흩어진 가족, 친척들이 당하는 생리별의 고통은 얼마나 큰것인가.

이러저러한 만단사연과 함께 민족성원들의 가슴마다에 페부로 와닿고있는 그 아픔은 과연 어떤것인가.

혈육과의 생리별, 북과 남, 해외를 막론하고 이러한 고통을 수십년동안 직접 체험한 수많은 흩어진 가족, 친척들은 누구보다도 그 아픔을 잘 알고있다. 또한 지난 기간의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과정들을 보며 그 고통과 아픔의 깊이와 심도를 만사람이 보고 느끼였다. 진정으로 조선사람의 피, 인간의 피가 흐르는 사람치고 누구든지 그 앞에서는 목석이 아니였다. 그만큼 생리별로 인한 혈육들의 고통을 보는것은 괴로운것이며 동시에 그러한 고통을 강요한자들에 대한 증오와 원한, 저주는 하늘에 사무치는것이다.

하기에 우리 민족은 원자탄공갈을 일삼으며 생리별을 강요한, 민족분렬을 강요한 미국을 끝없이 증오하고 저주를 퍼붓고있다.

온 겨레의 가슴속에 끓고있는 이러한 증오와 저주의 표적으로 결코 미국만이 아니라 최악의 동족대결광란을 일으키고있는 현 남조선보수당국도 뚜렷이 새겨지고있다.

그것은 바로 얼마전 현 보수당국의 직접적 지시하에 정보원깡패들이 저지른 우리 공화국 공민들에 대한 계획적이며 조직적인 집단유괴랍치범죄, 그로하여 자식들을 빼앗긴 우리 10여가족들이 당하는 생리별의 정신육체적고통이 잘 말해주고있다.

집권초기부터 《체제대결》을 《대북정책》의 핵심으로 삼아온 현 보수《정권》이 북남관계를 완전히 파탄내다 못해 이제는 도수를 넘어 집단유괴랍치라는 깡패행위까지 서슴없이 일삼고있는것이다.

그야말로 리성과 분별을 잃고 헤덤비는 동족대결행위의 극치인것이다.

정보원깡패들을 내몰아 감행한 유괴랍치범죄에 대한 립증자료들이 낱낱이 폭로된 사실, 더우기 우리 처녀종업원들에 대해 아무러한 공개도 못하고있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범죄적실체는 증명되고도 남으며 론의의 여지도 없다. 그런데 내외에서 비발치는 규탄에도 불구하고 지금 남조선보수당국은 이번 집단유괴랍치범죄사건과 관련하여 그 누구도 납득시킬수 없는 무지막지한 변명과 억지로 질주하고있다.

그렇게 흐르는 오늘의 한초한초의 시간자체가 지금 후안무치한 집단유괴랍치범죄, 깡패적망동에 대한 가장 준절한 고발장이 되고있다. 현실은 우리의 10여명처녀들에 대한 랍치범죄를 《자유의사》니, 《제재효과》니 하는 얼토당토않는 잡소리로 변명하고 《귀순공작》에 매달리는 보수패당이야말로 혈육들의 생리별까지도 동족대결정책실현에 써먹는 깡패무리, 자식을 잃은 부모의 심정같은것은 애당초 안중에도 없는 야만의 무리, 인간이기를 그만둔자들의 집합체임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원래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자체만 놓고 보아도 그것을 대하는 관점과 립장의 견지에서 볼 때 현 보수당국은 남조선내 수십만 《리산가족》들의 고통을 지금까지 우롱하고 악용하여왔다. 저들의 집권치적을 쌓는 주요 《치적지표》로, 민심을 낚는 하나의 도구로, 《체제대결》을 위한 모략연출과 악선전의 기회로만 도용해온것이 바로 그토록 떠들던 《리산가족상봉》요구의 실체이고 배경이였던것이다.

이런 동족대결적이며 정략적인 그릇된 관점과 태도로만 일관해오면서도 현 보수당국은 지금까지 말끝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리산가족의 아픔》이니 뮈니 하며 기만적인 《인도주의》의 외피를 씌워 《리산가족상봉문제》를 거들어왔다.

오늘 그 모든것이 완전한 기만이고 위선이라는것이 이번 집단유괴랍치범죄를 통해 내외에 더욱 각인되였다. 하여 남조선보수패당은 이제 더이상 《리산가족상봉》에 대해 운운할 위선적인 자격과 권리, 위선적인 체면조차도 완전히 상실하였다.

동족대결을 위한 모략에 환장하여 부모와 자식들의 생리별도 안중에 두지 않는자들에게는 인도주의적인 《리산가족상봉》이라는 말자체가 어울리지도 않는다. 10여명 집단유괴랍치사건만이 아니라 최근년간 그토록 절절히 눈물겹게 호소하고있는 김련희녀성의 송환요구를 묵살하고 그의 고향길을 가로막고있는 행위만 보아도 남조선보수당국이  털끝만한 인간성도 없는 야만의 집단, 가장 흉악한 인권유린《정권》, 생리별을 강요하는 깡패《정권》임을 증명해주고있다.

현 보수당국이 우리 주민들을 끝까지 돌려보내지 않는다면 그 자체가 곧 《리산가족상봉》은 영원히 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선언한것이나 같다. 모략적이며 깡패적인 반인권적범죄를 저질러 흩어진 가족, 친척을 끝없이 산생시키면서도 《리산가족상봉》을 운운하는것이 얼마나 황당하고 파렴치한가는 삼척동자도 판단할 일이기때문이다.

깡패행위를 일삼으며 《리산가족》을 강요하는자들이 《리산가족》의 아픔을 진정으로 덜어줄수 없는것이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수많은 흩어진 가족, 친척들은 이 땅에서 혈육들의 생리별을 끝없이 산생시키는 현 남조선보수당국, 보수정치의 반민족적, 반인권적, 반인도주의적인 본태를 똑똑히 보고있다.

보수패당은 제 스스로 다시는 풀수없는 올가미를 목에 걸고 조이고있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보수패당은 값비싼 대가를 치르기 전에, 더 늦기 전에 유괴랍치한 우리 공화국주민들을 전부 돌려보내야 한다.

평양시 중구역 주민 리 성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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