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참가, 공개적판결만이 흑백을 명명백백하게 밝힐수 있다

 

오는 21일 오후부터 괴뢰정보원놈들에게 유인랍치당하여 남조선으로 끌려간 12명의 우리 녀성공민들에 대한 남조선법원의 《심문기일》이 시작된다.

문제는 이와 관련한 괴뢰정보원의 모략책동이 더욱 로골적인 단계에서 벌어지고있다는데 있다.

지금 괴뢰정보원것들은 《적법성》론난으로 《심문기일》날자를 연기시키거나 여기에 우리 종업원들중 일부만을 참가시키려고 획책하고있으며 비공개로 하자고 고집하고있다.

이것은 치떨리는 유인랍치만행의 진상을 어물쩍 덮어버리려는 괴뢰정보원것들의 음흉한 술수의 발로이다.

피해자들의 가족들은 이미 유엔인권리사회와 유엔인권고등판무관에게 딸들을 지체없이 조국으로 돌려보내줄것을 요구하는 편지를 보냈으며 여러 차례에 걸쳐 딸들의 송환을 위해 노력해주겠다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에게라도 부모들을 대변할수 있는 권한을 위임한다는데 대한 립장을 표명한 상태이다. 더우기 피해자들의 가족들은 남조선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딸들의 송환을 위해 법정활동을 벌리겠다고 하므로 이미 두차례에 걸쳐 그들에게 《인신구제청구서》를 보내주었고 12명가족들의 모든 권한을 다 위임하였다.

그런데 여기에 무슨 《적법성》타령이 필요한가.

이것은 명백히 시간끌기를 하면서 《민변》의 활동에 난관을 조성하려는 간교한 술책인것이다. 

그 무슨 《일부만 참가》니 뭐니 하는것도 그렇다.

유인랍치된 녀성들 한사람한사람은 다 법정에서 자기의 견해를 피력할 권한을 가지고있으며 매 사람의 부모들은 지금 눈이 빠지게 사랑하는 딸자식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있다. 또한 《탈북자》문제에서 일부가 전체를 대표할수 없다는것은 기존관례를 비추어보아도 너무도 어처구니없는 궤변이다. 더우기 고향으로 돌려보내달라며 단식투쟁을 하던 우리 녀성공민 한명이 잘못되였다는 소식은 12명의 우리 공민전원에 대한 출석만이 그들의 생사여부와 안전을 확인할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만일 괴뢰정보원것들이 《심문기일》에 전원을 참석시키지 않는다면 그것은 나머지 성원들이 지금 생사기로에 놓여있다는것을 스스로 만천하에 드러내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다.

이번 심리가 비공개로 진행되는것도 문제이다.  

지금 딸자식을 잃은 부모들은 눈물로 세월을 보내고있으며 단 한번만이라도 자식의 얼굴과 목소리를 듣고싶어하고있다. 더우기 자기의 의사표명을 밝히는 판결이므로 우리 종업원들에 대한 심리를 비공개로 진행할 그 어떤 리유도 있을수 없다.

특히 이것은 단순히 몇명의 의사표명을 확인하는 문제이기 전에 인도주의문제, 인권문제, 북남관계문제로 귀착되기에 흑백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  

괴뢰정보원것들이 우리 종업원들의 말을 조작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우리는 이미 남조선당국에 가족들과 피해자들사이의 대면과 부모들앞에서 피해자들의 립장표명을 실현시켜줄것을 요구하였고 우리 녀성공민들을 돌려보내지 않을 경우 그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낼것이라는데 대해 경고하였다.

우리는 이번 《심문기일》을 피해자전원참석, 공개적으로 진행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이것만이 흑백을 명명백백하게 밝히는 길이다.

장 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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