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

 

 

지난 14일 남조선언론 《민중의 소리》에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이 이루어지고 이러한 참사가 재발되지 않는 사회를 위해 보수패당과 끝까지 투쟁하여야 한다는 내용의 글이 실리였다.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봄이 찾아왔다. 그사이 물러나지 않을것 같았던 《정권》이 물러났으며 올라오지 않을것 같았던 《세월》호도 올라왔다.

2014년 겨울에 인양이 결정되였으나 수백일동안 올라오지 않았던 배가 박근혜파면이후 며칠만에 뭍으로 올라오는 기적을 우리는 보았다.

3년이라는 시간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다. 《세월》호참사 당시 《국정》운영의 최고책임자는 7시간동안 행방불명되였으며 사건현장에서는 정상적인 구조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 시간동안 주요 언론은 《전원구조》라는 오보를 터뜨렸으며 오보에 대한 비난이 채 가셔지기도전에 《지상최대의 구조작전》이라는 거짓말을 끄적거렸다.

10일 오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 철제부두에 올라온 《세월》호가 반잠수식선박에서 내린 자리에 추가적인 이동없이 그대로 놓여있다.

《세월》호를 뭍으로 움직이는 과정에 선체변형이 발생하였기때문이다.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유가족들을 향해 우리 사회는 너무도 잔인하게 대응하였다.

사건직후 《언제나 찾아오라.》던 박근혜는 지독하리만큼 유가족들을 외면하였고 약속대로 박근혜를 만나기 위해 청와대로 향했던 유가족들의 앞은 경찰들이 가로막았다.

구조외면으로 수많은 아이들을 수장시킨 보수당국이 유가족들에게 물대포를 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반성을 모르는 언론은 신상까지 파헤치는 온갖 흑색선전으로 유가족들에게 상처를 주었으며 《일베》를 비롯한 보수단체들은 단식투쟁을 하는 유가족들의 앞에서 음식을 입에 집어 넣으며 유가족들을 조롱하였다.

유가족들과 함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시민들은 보수당국으로부터 탄압을 받았으며 유가족들이 그토록 지키고 싶어 하였던 《기억교실》은 이전을 당하였다. 그 시간동안에 《아직까지 세월호냐.》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2016년 우리 사회는 여느때보다 뜨거운 겨울을 보냈다. 최순실의 《국정》롱단보도를 시작으로 하여 벌어진 박근혜탄핵초불집회에 1 000만이 넘는 시민들이 광화문광장으로 모였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초불집회의 성과로 박근혜는 탄핵되였고 다가오는 5월《대선》을 치르게 되였다.

부당한 권력에 맞서 싸운 시민들의 승리로 력사에 기록될것이다.

하지만 모든것이 끝난것은 아니다.

부당한 권력에 기생하였던 많은 주류정치인들이 탄핵국면의 영웅인것처럼 행세하고있으며 거짓보도를 일삼았던 주류언론들이 정의의 사도처럼 행세하며 여론몰이를 하고있다.

3년이 되였지만 《세월》호참사에 대한 진상규명을 시작도 하지 않고있으며 구조를 방기하였던 책임자들의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아직 미수습자들이 돌아오지 않았다.

《세월》호에는 아직도 사람이 있다. 유가족들은 아직까지도 아파하고있다.

다시는 우리 사회가 《세월》호참사와 같은 일을 겪지 않기 위해서 많은 시민들이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세월》호참사 당시 《잊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처음의 마음을 다시 한번 다져야 한다.

진상규명이 이루어지고 이러한 참사가 재발되지 않는 안전사회를 위한 초석이 다져질 때까지 유가족들과 끝까지 함께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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