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4월혁명과 초불혁명이 품었던 자주통일의 력사적과제》(1)

 

지난 13일 남조선언론 《통일뉴스》에 박근혜는 파면당하였지만 그 《부역자》집단의 정책들이 지속되고있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4월혁명의 교훈을 잊지 말고 초불민심이 요구하는 적페청산을 위한 투쟁을 멈추지 말것을 호소하는 글이 실리였다.

글의 내용을 련재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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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4월혁명 57돐을 맞는 오늘 그 후손들은 또다시 정의의 칼날을 세워 1 000 만 초불혁명을 이루어냈다.

4월의 젊은 사자들이 《북진통일론》의 외세의존독재자를 몰아냈듯이 광화문광장을 밝힌 성난 초불대렬은 《국정롱단》과 사대매국범죄자를 파면, 구속시켰다.

이처럼 민중의 힘으로 절대권력자를 자리에서 끌어내렸다는 점에서는 일대 변혁이지만 낡은 가치체계의 청산과 사회정치적인 새 질서의 창출로 이어지지 못한데서는 미완의 혁명 또는 현재진행형일수밖에 없다고 할수 있다.

4월혁명이 그 주도세력에 의한 민주주의혁명과 민족통일과제 그리고 평등사회로의 임무를 다하지 못하여 미완의 혁명으로 평가되고있다면 초불혁명(여기서 말하는 혁명은 사회과학적개념은 아니다.)은 도전받는 진행형이라 하겠다.

초불혁명이 무한권력의 《국정롱단》범죄자와 그 공범들을 《법정》에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반민중, 반민주, 반민족적법과 제도를 방패로 범죄심판에 대한 승복을 거부하고있는가 하면 《국정롱단》과 사대매국《부역자》들은 아직도 권력의 중심에 버티고있으면서 초불시민의 요구(적페청산)를 가로막고있기때문이다.

그런데 4월혁명과 초불혁명에는 현상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으면서도 실질적항쟁의 유발배경이 되고있는 본질적요인이 있다.

그것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기본적인권을 짓밟으며 차별사회와 외세의존독재체제를 가능하게 하였던 바로 분렬구조였다.

분렬구조에서 집권자(《정권》)의 존재양식은 이른바 적자생존법칙이라 할수 있다.

너 죽고 나 살자는 생리이다. 그것은 《보안법》체계였고 《반공지상주의》, 《종북공안론리》 등이였다.

《반공》과 《반북》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독재와 탄압도, 독점과 차별도, 사대매국과 외세공조도 합리화하려 하였다.

우리 민족에게 있어 씻을수 없는 치욕으로 되고있는 분렬구조는 다 아는것처럼 침략적외세에 의해 우리 국토와 민족이 우리 겨레의 의사에 배치되게 남북으로 분렬된데서 시작되였다.

바로 일제의 식민지지배에 맞서 항일민족해방투쟁의 승전국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전후 강대국의 패권적세계지배전략실현에 강제편입되여 마침내는 대결과 전쟁의 비극마저 겪어야 하였으며 아직도 외세의 강점속에 오욕의 동족대결이 강제되고있다.

리승만의 외세의존적독재체제, 박정희의 군사쿠데타와 《유신》체제, 전두환, 로태우의 신군부통치, 리명박, 박근혜로 이어진 사대매국, 동족대결체제는 이러한 분렬구조에서 산생된 산물이다.

따라서 우리 민족에게 지워진 모든 고통의 근원인 분렬구조를 극복하지 않는 한 《안보》를 구실로 하는 외세공조, 동족대결정책과 억압과 착취, 《정경유착》, 독재적체제도 계속될것이며 이에 맞선 4월혁명과 5.18 광주민중항쟁, 6월민중항쟁, 초불혁명과 같은 민중의 저항도 계속될것이다.

이러한 혁명과 항쟁은 반민중, 반민주, 반민족에 대한 민족리성의 《자연적생리현상》이며 력사와 사회발전과정의 필연적현상이다.

4월혁명 57돐을 맞고도 《미완의 혁명》으로 불리우고있는 리유는 명백하다.

그 많은 희생이 말하듯이 일시적항쟁이 아니라 언제인가는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민족문제해결의 력사적과제였기때문이다.

4월혁명 진행과정에 드러난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만나자 판문점에서!》는 이러한 분렬상태를 해결하는 과제와 리행을 의미하는 상징적표현으로 남아있다.

지나간 시간들은 력사의 거울로 남아있다. 왜 《미완의 혁명》으로 남아야 하였는지를, 무엇을 바로잡아야 하며 무엇을 이어받아야 하는지를 력사의 거울을 통해 알아볼수 있을것이다.

그래서 4월혁명이 있기까지의 력사적배경과 진행과정, 그리고 5․16군사쿠데타의 반동이 있기까지의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 보며 오늘의 초불혁명이 이어받아야 할 력사적과제는 무엇이며 어떻게 이루어내야 할것인지를 알아보기로 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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