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행복의 최절정

 

요즘은 온 수도 아니, 온 나라 사람들의 관심이 새집들이가 끝난 려명거리로 쏠리고있다. 특히 70층살림집의 웃층에서 사는 사람들이야기가 어디서나 화제거리로 되고있다.

《70층에서 사는 사람은 누굴가?》, 《기분이 어떨가?》

나도 그런 호기심을 억제할수가 없어 취재도 할겸 70층초고층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편 행복의 주인공들을 찾아갔다.
69층의 어느한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며 찾아오게 된 사연을 설명한 나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연구사로 일하고있다는 집주인에게 이렇게 물었다.
《어떻습니까, 감상이?》

성급히 들이대는 나의 물음에 벙글거리던 집주인이 기다렸던듯 대답했다.

《하늘에서 사는 기분이요.》

유쾌한 단마디대답은 순식간에 나의 기분을 붕― 띄워올렸다.

하늘에서 산다!

얼마나 환희롭고 멋들어진가.

천만조화를 다 부리는 신비한 하늘, 그것을 바라보며 옛사람들은 끝없는 환상의 세계를 펼쳐 무수한 전설과 신화들을 남겼다.

그 하늘에 오늘은 우리 인민이 올랐다!

그 하늘이 이제는 우리 인민의 삶의 터전이 되였다!

흥분으로 가슴이 막 부풀어오르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하다면 이 높은 하늘에 어떻게 우리 인민이 올라섰는가, 어떤 거대한 힘이 인민을 아득한 여기에로 받들어올렸는가.

생각에 잠겨들며 창밖을 내다보느라니 하늘의 의미를 새롭게 한 위대한 좌우명이 눈앞을 꽉 채우며 안겨들었다.

이민위천!

인민을 하늘처럼 여긴다는 숭고한 그 뜻!

그렇다. 인민의 어버이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지켜오신 그 거룩한 좌우명이 바로 우리의 하늘길을 열어놓은것이다.

위대한 사랑에 받들려 겨우 초가삼간을 꿈으로 그려보던 인민이 전후 재더미우에 일떠세운 다층살림집에 새살림을 폈고 흐르는 세월과 더불어 솟구쳐오르는 10층, 15층, 20층, 30층, 40층살림집들을 계단처럼 짚으며 하늘로 높이, 더 높이 치달아올랐다.

정녕 이 땅우에 년대와 년대를 이어, 세기를 이어 더 높이 일떠선 창조물들은 단순히 건축술의 발전으로 솟구쳐오른것이 아니였다. 그 한층한층을 떠받든 골조는 다만 세멘트와 모래, 철근의 혼합물이 아니였다.

그것은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좋은 날에나 어려운 날에나 변함없이 인민을 떠받드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열렬한 헌신의 결정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뜨거운 열과 정, 사랑과 헌신을 그대로 이어안으신 우리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고 무한히 존대하시는 그이이시기에,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을 신성히 더 높이 떠받들수 있겠는가 늘 마음쓰시는 그이이시기에 구름을 휘감은 53층살림집에 올려세웠던 인민을 오늘엔 또다시 구름을 딛고선 황홀하기 그지없는 70층살림집으로 더 높이 떠올리시였다.

정녕 날이 갈수록 더 높이 솟구쳐오르는 인민의 훌륭한 살림집은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과 사랑, 헌신의 세계를 웅변으로 보여주는 거대한 기념비이다.

세찬 격정으로 뒤설레이는 가슴을 안고 나는 주인들과 함께 베란다에 나섰다.

온 나라가 아니, 온 세상이 바라보이는듯 한 하늘가에 서니 심장속에선 이런 웨침이 절로 터져나왔다.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펼치시는 숭고한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에 떠받들리여 세상이 보란듯이 우리는 하늘에서, 행복의 최절정에서 산다.

주 복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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