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7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투쟁으로 새 세상, 새 정치를 실현해야 한다

 

최근 남조선의 《전국민주로동조합총련맹》(민주로총)이 로동기본권보장과 적페청산을 강력히 요구하는 대규모적인 총파업투쟁에 돌입하였다.

총파업에 돌입하기 열흘전부터 로동기본권보장과 비정규직철페 등 로동자들의 생활개선을 요구하는 각종 집회들을 련이어 개최한 민주로총은 각지에 있는 산하조직들을 발동하여 이번 총파업투쟁에 전체 조합원들을 궐기시키기 위한 선전을 대대적으로 벌리였다.

이에 따라 지난달말 서울과 인천, 대전, 울산, 부산, 대구를 비롯한 남조선의 전지역에서 비정규직철페와 최저임금인상을 요구하는 총파업투쟁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였으며 지난달 30일 서울의 광화문광장에 모인 5만명의 조합원들은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철페, 로조할 권리 지금 당장!》이라는 투쟁구호를 힘차게 웨치며 대규모적인 집회와 시위행진을 단행하였다.

 

이날 경상북도 성주에서 올라온 한 로조원은 현 당국은 지금 총파업에 나선 우리에게 또다시 기다리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충분히 기다렸고 또 그 결과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하면서 후배들에게 가만히 기다려서는 절대로 오늘의 곤난한 처지에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기 위해 이 투쟁마당에 달려나왔다고 격조높이 말하였다. 또한 그는 누군가에게 우리를 존중해달라고 부탁하는게 아니다, 우리의 로동조건을 스스로 결정하는 당당한 로동자가 되기 위해 지금 이 마당에 나왔다고 하면서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없는 새 세상을 우리의 힘으로 직접 쟁취하자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대회사에 나선 민주로총 위원장직무대행을 비롯한 대표들도 인간답게 살 권리는 결코 연기하거나 가만히 기다려야 하는 권리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최저임금 1만원으로 따뜻한 밥 한끼를 먹을수 있는 권리, 차별이 없이, 고용불안없이 일할수 있는 권리, 로조활동을 자유롭게 벌릴수 있는 권리를 모든 로동자들에게 보장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한편 《전교조》, 《전국농민회총련맹》, 《21세기 한국대학생련합》 등 남조선의 교원, 농민, 청년학생단체들도 민주로총의 총파업투쟁에 적극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면서 사회대개혁과 적페청산을 위한 투쟁에 적극 합세해나서고있다.

그들은 보수《정권》이 파멸된 오늘에 와서도 아직도 적페청산과 개혁을 가로막는 적페세력들이 발악하고있다고 하면서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의 핵심공범자들에 대한 법적처벌과 《자유한국당》해체, 《재벌개혁》 등의 목소리를 높이며 투쟁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민주로총의 총파업투쟁에 합세한 《<싸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을 비롯한 반전평화단체들은 《<싸드>배치는 박근혜<정권>이 저지른 최악의 적페》, 《<싸드>배치철회!》, 《초불로 미국을 쓸어버리자!》, 《남북관계개선》, 《종속적인 <한미동맹>페기!》 등의 투쟁구호를 내들고 미국대사관을 포위하고 격렬한 반미투쟁을 벌리였으며 친미사대굴종과 동족대결로 북남대결을 지속화하고 조선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현 당국의 그릇된 처사를 강하게 비난하였다.

지금 남조선언론들과 각계층은 전지역에서 파업과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한번에 5만여명의 로동자들이 투쟁에 떨쳐나서기는 《정권》교체이후 처음이라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적페청산과 로동기본권보장을 요구하는 각계층의 투쟁기운은 더욱 무섭게 확대될것이라고 평하고있다.

최근 민주로총의 주도하에 남조선 전역에서 세차게 벌어지고있는 각계층의 총파업투쟁은 자기들을 박근혜보수《정권》을 무너뜨린 초불민심을 대변하는 <정부>》로 자처하면서도 미국과 보수세력의 눈치를 보아가면서 적페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질질 끌고있는 현 집권세력에 대한 각계층인민들의 강한 불만의 표시로서 민중이 주인된 새 세상, 새 정치를 하루빨리 안아오려는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지의 분출이다.

보수《정권》은 파멸되였지만 사회전반에 친미사대, 동족대결, 파쑈독재와 같은 온갖 적페가 그대로 남아있어 남조선인민들의 존엄과 생존권은 여전히 위협을 받고있는것이다.

현실은 남조선사회의 자주화, 민주화가 실현될 때만이 로동자들의 진정한 생존권이 보장될수 있다는 력사의 진리를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남조선로동자들과 각계층은 오직 투쟁으로만이 참다운 로동권, 인권이 보장된 진정한 새 세상, 새 정치를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정의의 초불을 끝까지 추켜들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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