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2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북남관계개선은 우리의 일관한 립장

 

우리의 대범한 아량과 주동적인 조치에 따라 지금 북과 남사이에는 관계개선의 훈풍이 불고있다. 북남사이에 꽉 막혀있던 하늘길, 바다길, 땅길이 열리고 우리 고위급대표단의 남조선방문과 대규모사절단파견을 비롯하여 극적인 변화들이 련일 일어나고있다.

이 경이적인 현실은 북남관계의 파국을 해소하고 자주통일의 새 장을 펼치기 위한 우리의 진지한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것이다.

지금 온 겨레는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주동적이며 대범한 조치들에 전적인 지지와 환영을 보내면서 오늘의 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관계개선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기를 간절히 바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남관계개선은 당국만이 아니라 누구나가 바라는 초미의 관심사이며 온 민족이 힘을 합쳐 풀어나가야 할 중대사입니다.》

북남관계개선은 우리 민족 그 누구나가 바라는 초미의 관심사이다.

장장 70여년에 달하는 분렬의 력사가 우리 민족에게 끼친 재난과 고통은 헤아릴수 없다. 북과 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의 력사를 끝장내는가 못내는가 하는것은 반만년민족사를 면면히 이어온 우리 겨레의 생사존망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 항시적으로 군사적긴장이 조성되여있는 조선반도의 정세는 크지 않은 우발적인 군사적충돌도 순간에 전면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는 위험을 안고있다.

이 땅에서 또다시 전쟁이 터지면 그 피해는 상상할수 없으며 이로 하여 어부지리를 얻는것은 우리 민족의 통일과 번영을 바라지 않는 세력들뿐이다. 수수방관할수 없는 이 엄혹한 현실앞에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백해무익한 불신과 대결의 력사를 종식시키고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개선하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겨레의 념원에 부응하여 우리 공화국은 새해 정초에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을 마련할데 대한 문제, 민족적화해와 통일을 지향해나가는 분위기를 적극 조성할데 대한 문제,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새로운 북남관계개선방침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하고있다.

걷잡을수 없이 몰려드는 핵전쟁의 화염을 두고 온 세계가 우려의 눈길을 보내던 조선반도의 그토록 첨예한 정세가 새해를 기점으로 급격히 완화되고 악화일로를 치달아온 북남관계가 그 면모를 달리하고있는 오늘의 놀라운 현실은 우리가 내놓은 새로운 북남관계개선방침이 얼마나 정확하고 선견지명한것인가를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북남관계개선은 어느 일방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이루어질수 없다.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과 아량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에서 지난 보수《정권》시기 북남관계가 최악의 파국상태에 빠져들었던것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상대방을 자극하면서 동족간의 불화와 반목을 격화시키는 행위들은 결정적으로 종식되여야 하며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도모하는데 유리한 조건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북과 남이 서로 힘을 합쳐 북남관계개선문제를 더욱 진지하게 론의하고 민족의 출로를 과감하게 열어나가야 할 때이다.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치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고 넘지 못할 장벽이 없다.

문제는 북과 남이 어떤 태도를 가지고 관계개선에 림하는가 하는것이다.

북과 남은 동족끼리 협력하고 단합하여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하려는 성실한 립장과 자세를 가지고 관계개선에 나서야 하며 그 분위기를 흐리게 하거나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지 말아야 한다.

관계개선의 오솔길을 대통로로 만들고 북남관계의 력사를 새롭게 써나가려는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북남관계개선문제를 초미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적극 투쟁해나감으로써 조국통일과 평화번영의 전성기를 활짝 열어제끼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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