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3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민족작가로서 책임을 다하자》

 

지난 10일 남조선 서울에서 나라의 자주적통일과 민족대단합, 자주적인 민족예술의 전통을 계승발전시켜나가는것을 강령으로 하고있는 진보적인 작가들의 모임인 민족작가련합 창립대회가 진행되였다.

대회에서 발표된 창립선언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난해 3월 우리 민중은 1 700만개 초불을 들어 부정부패, 사대매국, 독재권력을 무너뜨리고 비로소 혁명을 시작하였다.

로동자, 농민, 민중이 주인이 되는 길을 가로막는 적페세력은 성조기를 휘날리며 청산되여야 할 외세를 등에 업고 반민중적, 반민주적, 반민족적행위를 자행하며 꺼져가는 반동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안깐힘을 쓰고있다.

남북이 단합된 힘으로 겨울철올림픽대회를 《평화올림픽》으로 성사시켜 온 민족이 통일의 새 희망으로 력사적대사변기를 맞이하고있는데 외세는 이를 방해하고있다.

우리는 민중해방, 민족통일을 향하여 민족작가련합의 기발을 높이 들고 계속 전진하며 싸워나갈것이다.

특히 예술가는 시대적요구를 받아안고 잘 벼려진 예술을 무기삼아 민중과 민족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

자주성을 옹호하는 인간의 본성을 진실하게 밝혀내여 남의 부당한 간섭과 지배를 거부하고 인간이 주인답게 사는 세상을 창조적으로 의식적으로 만들어나가는데 기여해야 한다.

예술은 인간을 력사의 주체로 만드는 용광로이다.

민족작가련합은 진실을 밝혀내는 참된 예술적힘으로 력사를 이끌어가는데 한몸이 될것임을 선언한다.

- 외세의 침략과 지배, 탐관오리와 독재에 맞서 싸웠던 민중의 투쟁을 예술적으로 형상하여 인간의 주체성, 민족의 자주성을 확립하여 우리 민족의 생명과 희망을 제시하며 민족통일을 이룩하는데 앞장선다.

- 분단조국의 인간과 사회에 대한 근원적성찰과 삶의 방식에서 생겨나는 여러가지 상처와 고통을 드러내고 이를 치유하고 극복하는 문화공동체를 추구하여 민족의 화합에 기여한다.

- 인간을 도구로 여기는 악덕자본의 억압에 맞서 싸우는 로동자들과 련대하며 인간의 성스러운 로동을 찾기 위한 로동해방예술작품을 창작한다.

- 자연과 인간, 사회와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며 인간생명의 존엄을 극단적으로 해치는 제국주의 침략전쟁을 반대한다.

- 인간이 보편적으로 가지고있는 순수한 마음과 사랑이 리기주의를 극복하고 어떻게 사회발전의 동력이 되는가를 밝혀내는 인간학의 예술을 발전시킨다.

- 근대 이후 일본제국주의와 서방의 근대주의에 물들어 퇴색해가는 민족어의 옳바른 재생과 부흥을 위해 민족작가로서 책임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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