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참된 인민관을 새겨준 협의회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6월 어느날이였다.

김책시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끝없는 로고를 바쳐가시며 시안의 여러 공장, 기업소들을 돌아보시였다.

현지에서 일군들은 물론 로동자들과도 허물없이 담화를 하시는 과정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책시 로동계급이 생활에서 애로를 느끼고있는 문제를 료해하게 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즉시 이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하여 그날 오후 시안의 당, 근로단체, 정권 및 경제기관 지도일군협의회를 소집하시였다.

협의회에서 먼저 여러 공장들의 생산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문제에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시의 책임일군에게 지금 수도화공사를 어떻게 하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선뜻 대답을 드릴수 없었다.

시에서 오래전부터 진행해온 로동자들의 주택구역에 대한 수도화공사는 자재가 부족하여 결말을 보지 못하고있었던것이다.

이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큰 제강소를 가지고있으면서도 로동계급에게 먹는물 하나 똑똑히 공급하지 못하면 그들이 좋아할리 있겠는가고 하시면서 강관과 용접봉만 대주면 되는 일인데 무엇이 힘들어 지금까지 못하고있는가고 못내 안타까와하시였다.

일군은 자책감으로 하여 머리를 들수 없었다.

사실 수도화공사에 필요한 강관과 용접봉같은 자재들은 시안에 큰 공장, 기업소들이 있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해결할수 있는것이였다.

시민들의 생활을 책임지고 돌보아야 할 일군들의 인민에 대한 견해와 관점에 관한 문제였다.

이윽고 수도화공사를 빠른 시일안에 끝낼수 있는 모든 대책을 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일군에게 수도화공사를 다그쳐 물때문에 고생하는 로동계급과 그들의 안해들의 수고를 덜어주자고 절절히 호소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받아안은 일군은 빠른 기일내에 수도화공사를 다그쳐 끝내여 성강로동계급뿐아니라 시안의 모든 주민세대들에 대한 물공급을 정상화하겠다고 결의다지였다.

그제서야 비로소 마음이 놓이시는듯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어 시민들의 교통문제로 화제를 돌리시였다.

당시 김책시에서는 주민지역과 공업지구와의 거리가 멀어 교통조건이 불편하였다.

그러나 일군들은 인민들의 교통상애로를 알고있으면서도 이렇다할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에 대해 지적하시면서 무궤도전차를 놓는데 필요한 자재와 시민들의 수요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전차의 생산보장대책까지 일일이 세워주시였다.

그러다나니 협의회시간이 퍼그나 흘러갔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는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시안에 있는 후방기지들에 대해 알아보아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주민들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에 대해서까지 하나하나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이 느끼는 생활상불편을 풀어주기 위한 모든 대책을 세워주시고서야 협의회를 결속하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히 조직하신 이날의 협의회는 일군들의 가슴에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정신을 깊이 새겨준 의의깊은 협의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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