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무엇이 급선무인가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력사적리정표인 판문점선언을 받아안고 평화와 통일, 민족번영에 대한 새로운 신심과 희망에 넘쳐 그 리행을 위한 거족적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리행으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하려는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확고한 의지이다.

온 겨레가 판문점선언을 열렬히 지지환영하면서 그 리행을 위한 통일애국운동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판문점선언이야말로 우리 민족을 화해와 단합, 통일에로 불러일으키는 희망의 표대이며 그 리행은 막을수 없는 시대의 요구라는것을 잘 알수 있다.

이러한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북남관계를 발전시키면서 조선반도평화번영의 흐름을 적극 추동해나가자면 판문점선언을 성실히 리행해나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 자주의 원칙을 핵으로 하고있으며 온 겨레의 의사와 념원에 맞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지향에 부합되는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민족공동의 강령이다. 선언에는 북과 남사이에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민족공동의 노력으로 해결해나가려는 투철한 민족자주의 립장과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려는 애국의 의지가 어려있으며 분렬의 장벽을 허물어버리고 기어이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려는 확고한 결심이 비껴있다. 그런것으로 하여 판문점선언은 조선반도는 물론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데서 거대한 실천적의의를 가진다.

북과 남은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함으로써 북남관계의 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여기에서 주인은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이다.

북남관계개선은 그 누구의 승인을 받고 하는것이 아니며 누구의 도움으로 이루어지는것도 아니다. 그 누구도 우리 민족에게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가져다주지 않으며 또 가져다줄수도 없다. 지난 보수《정권》시기 북남관계가 최악의 파국상태에 처했던것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리명박, 박근혜역적패당은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이 밝힌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부정하면서 외세에 의존하여 북남대결을 최대로 격화시키고 조선반도에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극도의 위험을 조성하였다.

력사는 민족자주만이 우리 민족이 살길이라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따라서 오늘의 현실에서 급선무는 무엇보다 4. 27선언을 충실하게 리행하면서 그에 배치되는 걸림돌을 과감하게 제거하려는 진지한 자세와 노력이다.

우리 겨레는 4. 27선언이 력대 북남합의들처럼 시작만 떼놓고 리행을 하지 못한 불미스러운 전철을 밟는것을 바라지 않고있다. 시대의 흐름으로 보나 겨레의 요구로 보나 지금이야말로 4. 27선언을 귀중히 여기며 그를 리행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해나가는데 북남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평화와 번영, 통일이 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언론인 최 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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