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8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

 

지금 북남사이에는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여러 분야의 접촉과 대화가 진행되고있으며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위한 준비사업도 일정대로 진척되고있다.

하지만 북남사이에는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보장을 비롯하여 관계개선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아직도 산적해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남조선군부가 외세의 반공화국대결소동에 적극 편승해나서고있는것은 온 겨레의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군부는 제14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회의에서 그 누구의 《구체적인 비핵화조치》가 취해질 때까지 《련합방위태세》와 남조선강점 미군병력을 그대로 유지한다는데 대해 모의하였다. 그런가 하면 최근에 있은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도 《3축타격체계》수립을 위한 종전의 《대북공격작전계획》들을 포함시킨 《국방개혁 2. 0》을 추진하겠다고 떠들어댔다.

이것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민족화해와 평화흐름에 배치되는 반공화국적대의식의 집중적표현으로서 북남관계를 또다시 파국에로 몰아가기 위한 공공연한 도발행위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이 외세와 함께 우리를 반대하는 쑥덕공론을 벌려놓고 그 무슨 《국방개혁 2. 0》의 추진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어댄것은 결코 스쳐보낼 일이 아니다.

손에는 동족을 해칠 칼을 쥐고 얼굴에는 웃음을 짓는 이 괴이한 태도를 과연 어떻게 보아야 하겠는가.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는것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며 우리 겨레의 평화롭고 안정된 삶을 보장하기 위한 관건적인 문제이다. 하기에 북과 남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서 조선반도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할것을 내외앞에 엄숙히 확약한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군부세력이 제14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회의에서 그 무슨 《련합방위태세》를 운운하다 못해 《전군주요지휘관회의》라는데서도 우리를 겨냥한 선제공격각본들을 그대로 추진하기로 한것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이고있는 동족에 대한 도발인 동시에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정신에 배치되는것이다.

남조선군부세력의 처사는 외세의 힘을 빌어 동족을 해치려는 위험천만한 흉계의 발로가 아닐수 없다.

판문점선언의 성실한 리행은 시대의 요구이며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판문점선언의 리행에 북남관계개선과 평화, 통일이 있다. 조선반도의 현정세흐름에 역행하는 남조선군부세력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소동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규탄을 받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지금 해내외의 온 겨레는 북남관계가 판문점선언에 기초하여 대화와 협력의 길로 더욱 확대발전해나가기를 바라고있다.

이와는 배치되게 남조선에서 벌어지고있는 군사적대결소동들은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를 또다시 파국에로,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앞뒤가 다른 이런 상대와 북남관계의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이라는 려정을 함께 갈수 있겠는지 의문케 한다.

대화상대방을 반대하는 군사적도발행위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온 겨레는 판문점선언리행에 역행하는 내외호전세력의 책동에 각성을 높여야 하며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

최 강 림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8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