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이 중요하다

 

지금 력사적인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온 겨레의 투쟁은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그것은 북과 남이 합의하고 내외가 한결같이 지지찬동하는 판문점선언이 현시기 우리 민족이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해 높이 추켜들어야 할 민족공동의 기치로 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오늘 북과 남의 당국은 물론 온 겨레가 떨쳐나선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투쟁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갈것이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갈것입니다.

민족자주는 민족문제해결의 근본핵이며 조국통일운동의 생명선이다.

민족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민족의 자주성에 관한 문제이다. 민족자주는 민족의 생존과 발전의 근본담보이다.

자주성이 없으면 민족의 존재와 발전에 대해 결코 생각할수 없다. 자주성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외세의 그 어떤 압력이나 간섭도 허용하지 않는 민족만이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민족의 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갈수 있다.

민족자주의 립장을 견지하는것은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로 된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민족을 비굴하고 무기력하게 만드는 사상적독소이며 망국의 길이다. 자기 민족의 힘과 능력을 보지 못하고 민족허무주의에 빠지면 사대주의를 하게 되고 외세에 의존하게 된다. 외세에 의존하여서는 절대로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할수 없다. 제집안문제는 응당 주인들끼리 풀어나가야 한다.

북남관계는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내부문제이며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해결하여야 할 문제이다. 그러므로 북남사이에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의 원칙에서 풀어나가려는 확고한 립장과 관점을 가져야 한다.

외세는 북남관계가 개선되여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상태가 해소되고 통일된 강국이 일떠서는것을 바라지 않는다. 외세가 우리 민족을 인위적으로 분렬시킨것도 또 조선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평화, 북남관계개선의 국면이 조성될 때마다 온갖 수단과 방법으로 그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동족대결을 부추긴것도 우리 민족의 리익을 희생시켜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외세가 아니라 동족과 손을 잡고 민족문제해결에 나서는것만이 살길이라는것은 력사가 가르쳐주는 교훈이다. 리명박, 박근혜역적패당의 비참한 말로는 민족공조를 외면하고 외세와의 공조에 매달리며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다가는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잘 보여준다.

북남관계를 외세의 간섭이 없이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발전시켜나가는 여기에 우리 민족이 살길이 있다.

북과 남은 판문점수뇌상봉과 4. 27선언을 통하여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으며 그에 기초하여 관계개선과 발전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것을 엄숙히 확약하였다. 판문점선언은 철두철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해나가려는 철석의 의지를 반영한 민족자주통일선언이다. 그러므로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하기 위하여서는 그 과정에서 제기되는 크고작은 모든 문제들을 그 누구에게 의존함이 없이 민족자체의 결심에 따라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는 자주적립장에 확고히 서야 한다.

판문점선언에서 천명된대로 북과 남이 다같이 민족자주의 립장에 서서 공동보조를 맞추어나간다면 북남관계에서 해결 못할것이 없으며 조국통일의 미래는 그만큼 앞당겨질것이다.

우리가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해 취하고있는 파격적인 조치들과 성의있는 노력들은 지금까지의 관례를 초월하는것으로서 내외의 일치한 환영과 지지를 불러일으키고있다. 판문점선언리행에 대한 공통된 지향을 안고 동족의 선의와 아량에 적극 호응해나선다면 북남관계에서 많은 문제가 풀려나갈수 있다.

지금은 누구의 눈치를 보면서 정치적리속이나 체면유지를 위해 급급할 때가 아니라 그 어느때보다 제정신을 가지고 진정으로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나서야 할 때이다.

우리 시대 통일의 새로운 리정표를 따라 전진하는 민족의 거세찬 흐름을 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판문점선언리행의 참다운 주인이라는 립장을 안고 북남관계개선의 새 력사를 써나가기 위한 통일애국의 발걸음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갈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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