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제 할바를 해야 한다

 

지금 온 민족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철저히 리행되여 조선반도의 평화적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북남관계가 끊임없이 개선되여나가기를 절절히 바라고있다.

그러나 외세와 그에 추종하는 반통일세력의 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는가 아니면 전쟁으로 치닫던 대결시대로 되돌아가는가 하는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민족의 운명과 전도,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는 현 사태를 수습하고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자면 그 어떤 난관과 장애가 가로놓여도 민족의 총의가 집약된 북남선언들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철저히 리행해나가려는 립장과 자세를 바로 가지는것이 중요하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쳐 우리 민족의 운명을 우리자신의 손으로 개척해나갈것을 확약한 민족자주선언이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선언이다.

선언들에는 북남사이의 적대관계해소와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여있다.

민족의 총의가 집약된 북남선언들을 민족의 운명과 전도, 나라의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을 위한 리정표로 틀어쥐고 자주적관점에 확고히 서서 리행할 때 비로소 의미있는 결실을 볼수 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쳐 민족의 운명을 개척해나가자고 약속을 하고도 여기저기 눈치를 보고 이 구실, 저 구실을 내대며 북남선언리행을 회피하는 온당치 못한 태도를 취하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은 북남선언들은 북과 남이 자주적으로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열어나갈것을 약속한 감동깊은 선언이라고 하면서 《〈정부〉는 어설픈 중재자니, 촉진자니 하면서 미국의 눈치를 볼것이 아니라 민족자주의 립장에 바로 서서 남북선언들을 조속히 리행하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남조선당국은 주대와 주견도 없이 분주다사하게 돌아치며 《중재자》, 《촉진자》행세를 할것이 아니라 민족의 일원으로서 제정신을 가지고 민족의 리익을 옹호하는 당사자가 되여야 한다.

오늘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해야 할바는 북남선언들의 충실한 리행이다.

진실로 북남관계의 끊임없는 개선과 평화와 통일을 바란다면 민족앞에 한 약속을 무겁게 대하고 성실히 지켜나가야 한다. 누구의 눈치를 보거나 쓸데없는 일에 신경을 쓰면서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지 말고 북남선언리행에 과감히 나서야 한다.

바로 거기에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 통일의 밝은 래일이 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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