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뻔뻔스러운 넉두리

 

며칠전 우리 군대는 정상적인 훈련계획에 따라 우리의 령해안에서 화력타격훈련을 진행하였다.

그런데 이것을 놓고 남조선군부는 《남과 북이 약속한 군사적합의에 어긋난다.》, 《군사적긴장을 불러오는 실전훈련이다.》, 《긴장고조행위의 중단을 촉구한다.》며 비린 청을 돋구었다.

실로 뻔뻔스러운 넉두리라고밖에 달리는 평할수 없다.

도대체 남조선군부가 무슨 체면에 황당무계한 궤변을 늘어놓는가.

지난 3월 내외의 한결같은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외세와 야합하여 진행하던 《키 리졸브》훈련을 《동맹》이라고 간판을 바꾸어 달고 기어코 감행한것도, 얼마전 미국과 함께 무려 2주일동안에 걸쳐 숱한 비행대력량을 동원하여 련합공중훈련을 벌려놓은것도 다름아닌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다.

그뿐이 아니다.

남조선군부는 지난 3월초부터 하와이에 있는 미태평양해병대를 끌어들여 각종 형태의 대조선침투훈련을 빈번히 벌려놓았고 얼마전에는 경상북도 포항해안에서 우리를 겨냥한 륙, 해, 공군합동상륙훈련이라는것까지 강행하였다. 뿐만아니라 박근혜집권시기 미국에서 구입하기로 결정한 스텔스전투기 《F-35A》를 끌어들여 시험비행훈련까지 뻐젓이 벌려놓았으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정탐비행과 《싸드》전개훈련에 대해 묵인조장하였다.

이것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지역정세를 격화시키는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이며 북남군사분야합의에 대한 로골적인 위반이라는것은 더 론의할 여지도 없다.

그런데 저들의 구린내나는 행적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우리 군대의 정상적인 훈련에 대해서 갖은 험담을 늘어놓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철면피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군부는 《취지에 어긋난다.》는 허튼소리를 줴쳐대기 전에 북남군사분야의 합의서를 다시 펴놓고 무엇을 합의하였는지 글귀부터 똑똑히 들여다보고 저지른 짓을 돌이켜보아야 마땅하다.

명백히 하건대 북남군사분야합의를 란폭하게 위반한 남조선당국은 이미 우리 군대의 정상적인 훈련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할 자격을 상실하였다.

앞에서는 제법 북남군사분야합의서리행에 대해 떠들면서 뒤에 돌아앉아서는 과거의 군사적도발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전쟁연습소동에 미쳐날뛰는 남조선군부세력의 책동은 그야말로 량면성의 극치이다.

남조선군부는 상대의 정상적이며 마땅한 행동을 걸고들기 전에 자기의 구린내나는 뒤나 돌아보는것이 좋을것이다.

장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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