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북남관계발전의 근본방도는 어디에 있는가

 

지난해 북남사이에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채택되여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의 리정표, 실천강령이 마련된것은 세상을 놀래우는 력사적사변으로서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경탄과 지지를 불러일으켰다.

지금 온 겨레는 북남선언들이 철저히 리행되여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가 깃들고 민족번영의 전성기가 하루빨리 도래하기를 학수고대하고있다.

하지만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에도 불구하고 북남관계에서는 민족의 기대에 부응하는 이렇다할 성과와 전진이 이룩되지 못하고 불안한 정세국면이 지속되고있다.

그 원인이 과연 어디에 있겠는가.

내외의 공정한 여론은 그 근본원인이 남조선당국이 말로만 북남선언을 리행하겠다고 하면서 실지로는 부당한 조건과 구실밑에 그 리행에서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고있는데 있다고 하고있다.

옳은 말이다.

실지로 남조선당국은 온 민족의 총의를 모아 채택한 북남선언들과 모든 합의들을 성실히 리행하기는 커녕 은페된 방법으로 외세와의 전쟁책동에 계속 매달리고있다.

한편으로는 인도주의적지원과 협력교류와 같은 비본질적이고 부차적인 문제들을 꺼내들고 마치 교착상태에 처한 현 북남관계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있는듯이 생색을 내고있다.

지금 남조선각계층속에서 《북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해 남북관계가 좋아졌지만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리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있다.》, 《앞에서는 남북대화를 제안하고 뒤에 돌아앉아 전쟁연습을 벌리는것과 같은 배신적인 행위로는 신뢰에 기초한 관계를 전진시켜나갈수 없다.》고 하면서 현 당국이 북남선언리행의 당사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크게 울려나오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북남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평화, 번영을 바란다면 그 무슨 인도주의적지원이나 협력교류와 같은 문제나 내들것이 아니라 민족앞에 확약한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려는 결심과 의지를 똑똑히 밝히고 선언들에 들어있는 기본문제부터 성실하게 리행해나가야 한다.

언론인 김준달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9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