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백승의 기치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경제건설대진군의 북소리높이 찬란한 미래를 마중해가는 우리 인민을 기적창조에로 떠밀어주는 정신력은 무엇인가.

그것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다.

력사의 만난시련을 헤쳐오는 과정에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이야말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백승의 기치이라는 고귀한 진리를 심장깊이 새겨안았다.

걸어온 승리의 길을 더듬을 때면 수십년전에 있었던 감동깊은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틀어쥐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투쟁할 때 나라의 국력은 배가될것이며 인민들의 꿈과 리상은 훌륭히 실현되게 될것입니다.》

이 땅에 전쟁의 포화가 멎은 그해 가을 어느날이였다.

기계공업부문 기술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김책제철소(당시)의 파괴상태를 료해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전쟁전에 김책제철소확장공사를 위한 기술준비기간이 모두 얼마나 걸렸는가고 물으시였다.

전쟁전 김책제철소확장공사는 어느 한 나라의 기술적방조를 받아서 하게 되여있었는데 그들이 우리 나라의 실정을 잘 모르다나니 설계를 위한 현지조사사업과 설계작성사업에만도 2년이 걸렸었다. 그러다가 전쟁으로 인하여 공사는 종시 착수도 하지 못하게 되였다.

이런 실태를 헤아리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렇기때문에 모든것은 자체로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자리에서 일어서시여 천천히 걸음을 옮기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문제는 제발로 걸어나가야 합니다. 제발로 걷지 못하는 사람은 언제나 남의 부축을 받아야 하는것처럼 나라가 제발로 걸어나가지 못하면 남의 나라 신세를 면치 못하며 결국 망하는 법입니다. 그것은 지난날의 우리 나라 력사가 잘 말해주고있습니다.

어버이수령님의 교시는 일군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한 일군이 자리에서 일어나 위대한 수령님께 모두의 한결같은 심정을 담아 우리도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할수 있는 힘이 있다고 말씀올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환하게 웃으시며 당장은 좀 고생스럽더라도 극복하고 투쟁한다면 멀지 않아 우리는 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에 토대하여 인민경제를 급속히 발전시키고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을 급격히 향상시킬수 있다고, 그러자면 남의 힘을 바랄것이 아니라 우리자체의 힘으로 이 모든것을 해나가야 한다고 하시였다.

우리자체의 힘으로 모든것을 해나가야 한다!

이런 자력갱생의 정신력이 있었기에 우리 조국은 단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공업화를 완성하고 주체조선, 영웅조선의 본때를 과시하며 세기를 주름잡아 달려올수 있었다.

오늘 우리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여 나라의 경제를 급속히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지름길도 바로 자력갱생에 있다.

나라들사이의 국력경쟁이 첨예하게 벌어지고있는 오늘날 외세의 힘을 빌어서, 도움을 받아서 발전하려는것보다 어리석은 일은 없다.

돌이켜보면 당 제7차대회이후 인민경제를 주체화, 자립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전진을 이룩하고 우리 국가의 저력과 자립경제의 막강한 잠재력을 내외에 힘있게 시위할수 있은것은 그 어떤 외부의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 인민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였기때문이다.

현실은 인민경제의 주체성과 자립적발전능력을 강화하고 그 비약적장성을 확고히 주도해나갈수 있는 최선의 방도는 자력갱생에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세계 진보적인류가 격찬하듯이 자력갱생을 만능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면서 위대한 변혁의 력사를 수놓아가고있는 우리 공화국은 자주로 존엄높은 사회주의강국으로 누리에 빛을 뿌릴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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