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현대판 《서옥설》

 

지난 16세기 활동한 대표적문인의 한사람인 림제의 작품중에는 우화 《서옥설》(재판 받는 쥐)이 있다.

재판받는 쥐와 여러 동식물들의 의인화된 형상을 통하여 나라의 재물을 탕진하며 사리사욕을 채우는 탐관오리들과 부패무능한 봉건통치관료들을 조소풍자한 소설은 당대사회가 빚어내고있는 악덕과 부조리를 실감있게 보여준것으로 하여 후세에도 교훈적의의가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있다.

하다면 수백년이 지난 오늘날 림제의 《서옥설》을 상기하게 되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최근 남조선에서 벌어지고있는 현실들이 현대판 《서옥설》을 보는듯 하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교활한 큰쥐를 신통히도 빼닮은 감옥귀신이 자기의 죄를 인정하기는커녕 쇠고랑을 차고서도 부활을 꿈꾸며 그 무슨 《정치》판을 펼쳐놓은것이 바로 그렇다.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감옥에 처박힐 때에도 초불민심이 내린 탄핵결정에 대해 닭똥같은 눈물을 쥐여짜면서 《억울》하다느니,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것》이라느니 하고 자기는 죄가 없는듯 교활하게 놀아댄 박근혜년이였다.

쇠고랑을 찬 이후에는 세상만사와 담을 쌓은듯 그 누구와도 상종을 하지 않던 년이 얼마전부터 제년을 떠받드는 패거리들의 당명을 개정해준다, 당원을 천거한다 하면서 부산스러운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남조선의 항간에서 우려하고있는것처럼 역도년의 《옥중정치》가 본격적으로 개시된것이다.

민심으로부터 탄핵을 받고 아직은 지은 죄에 대한 재판을 받고있는 역도년이다. 따라서 년에게 당명개정이나 당원추천과 같은 정치활동의 여부가 철저히 박탈되여있다.

그런데도 《유신》독재자인 제 애비가 만들어내고 《정권》유지를 위한 정치적도구로 리용해왔던 《공화당》의 명칭을 극우보수세력의 당명에 뻐젓이 달아놓은것이나 지지세력확보를 위해 이전 측근들과 부역자들로 보수정당의 대렬을 보강하라는 《지시》를 《옥중서신》으로 전달한것 등은 결코 묵과할수 없는 움직임이 아닐수 없다.

이것이 제년을 탄핵하고 심판대우에 올려세운 초불민심에 대한 부정이고 도전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제년이 친박잔당들의 《정신적지주》가 되여 전면에 나서기만 하면 지지세력확보도 가능하고 《정권》을 탈취하여 탄핵이전의 과거를 재현할수 있다는 과대망상증과 복수의 야심이 역도년의 창자에서 꿈틀거리고있는것이다. 《우리공화당》것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치고 《1호당원》에 대한 《석방운동》을 벌려댄것도 년의 지시에 따라 년의 흉심을 실현하기 위한 란동이라는것이 정계의 평가이다.

수백년전의 우화에 등장한 큰쥐나 지금 감옥에 갇혀서도 부활을 꿈꾸는 박근혜년이 하나도 다르지 않다.

그러나 민심은 천심이고 민심을 거스르는자 천벌을 면치 못한다고 하였다.

대중적인 초불투쟁으로 사상초유의 탄핵국면을 이루어낸 남조선의 민심은 천하미시리같은 역도년에 대한 티끌만한 자비나 동정도 바라지 않고있으며 엄정한 심판을 가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자한당》이나 《우리공화당》같은 역도년의 부역자, 공범세력들을 시대의 페물집단으로 락인하고 그 해체를 강력히 주장하고있다.

림제의 우화 《서옥설》은 교활한 늙은 쥐가 온갖 변명과 발악을 다하다가 상제의 명령에 의해 처단된 후 나라창고의 곡식이 축나는 일이 없어졌다는것으로 끝난다.

하다면 현대판 《서옥설》의 큰쥐에게도 림제의 우화에서와 같은 벌을 내려 세상을 소란케 하는 미친짓이 더는 벌어지지 않게 해야 하지 않겠는가.

최 려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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