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엎지른 물

 

최근 남조선의 《자한당》이 안팎으로 소란스럽다.

얼마전 홍문종이 《진박》임을 강변하며 탈당하더니 지금에 와서는 친박계의 주역들이 하나, 둘 《우리공화당》쪽으로 꽁무니를 사릴 준비를 하고있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가관은 예고된 친박탈당을 막으려는 《자한당》것들과 탈당자를 하나라도 더 받아들여 몸집을 키우려는 《우리공화당》것들사이에 고성이 더욱 높아가고있는것이다.

한쪽은 《<자한당>은 가짜보수》, 《2차 탈당의 신호탄》이라며 쾌재를 올리고 다른쪽에서는 발끈하여 《더이상 나갈 사람이 없다.》며 상대를 《보수분렬정당》으로 몰아대는 광경은 만사람의 조소를 자아내는 희비극, 한편의 정치만화가 아닐수 없다.

그야말로 초록은 동색이라는 말 그른데 없다.

날로 첨예하게 번져지는 계파갈등과 당대표의 어처구니없는 막말실수, 자질과 능력의 한계가 드러나 여기저기서 민심의 비난을 받는것으로 하여 그야말로 사면초가신세가 된 《자한당》이다. 그런 판에 친박계의 탈당설이 현실로 닥쳐오고 눈에도 보이지 않던 《우리공화당》것들이 야유와 조소까지 보내고있으니 《자한당》의 신경이 곤두설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것은 이미 엎지른 물이다. 믿고 내세워준 당대표 황교안이 독판치기를 하면서 저들을 래년 《국회의원선거》후보추천에서 배제하려 하고 《진박(진짜 박근혜파)으로 자처하는 홍문종이 탈당하여 《우리공화당》으로 넘어간 상황에서 친박근혜파가 《자한당》에 아무런 기대를 걸것도 미련을 가질것도 없다는것은 자명하다.

남조선언론들이 《<자한당>의 분위기가 점점 험악해지고있다.》, 《<자한당>이 악재를 만났다.》, 《내부분렬의 가속을 막을수 없다.》고 한결같이 평하고있는것은 지극히 응당하다.

최 정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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