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8월 8일 《우리 민족끼리》

 

판이한 두 현실 -《영원한 길동무》, 《사후리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썩고 병든 자본주의생활에 비하여 자기들이 누리는 사회주의생활이 얼마나 값높고 보람찬것인가 하는것을 깊이 느끼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어버이로 모시고 덕과 정이 넘치는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우리 공화국에서는 만사람을 감동시키는 아름다운 소행이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그 주인공들속에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 피흘린 영예군인의 영원한 길동무가 되여 미풍의 대화원을 더욱 만발하게 가꾸어가는 청년들도 있다.

지난 4월 조국의 서해북변 국경도시인 신의주시 신남동에서 영예군인과 한가정을 이룬 한 처녀에 대한 이야기가 사람들의 화제에서 떠날줄 몰랐다.

몇해전 여름 옆집의 아들이 영예군인이 되여 돌아왔다는 소식은 그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다.

그날 어머니와 함께 영예군인의 집을 찾았던 그는 많은것을 알게 되였다. 보람차고 영예로운 군사복무의 나날에 대하여, 복무의 나날을 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는 군인들에 대하여 그리고 전쟁로병인 영예군인의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에 대해서도.

전세대들의 조국수호정신을 이어 조국보위초소에서 청춘을 바친 훌륭한 청년, 우리 사회에서는 바로 이렇듯 훌륭한 청년들이 누구보다 행복해야 하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이 영예군인의 집을 나서는 처녀의 머리속을 떠날줄 몰랐다.

그후 그의 걸음은 매일과 같이 영예군인의 집으로 이어지였다.

날이 갈수록 영예군인을 위하는 그의 지성은 더욱 뜨거워졌다. 그 과정에 청춘남녀의 사랑도 움트고 활짝 꽃펴나 처녀의 가슴속에는 영예군인과 일생을 함께 할 결심이 굳게 자리잡았다.

하여 이들은 많은 사람들의 축복속에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다.

이렇게 한가정을 이룬 그들부부를 마을사람들은 우리 시대의 꽃이라고 부르고있다.

사회와 집단, 조국과 인민을 위한 한길에서 청춘을 빛내이자.

이런 지향, 이런 행복관을 지닌 우리 시대 미풍선구자들의 모습은 그 어디서나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고있다.

이런 청년들이 온 나라에 무성한 숲을 이루고있어 사회주의 우리 집은 더욱 화목하고 이 땅에는 인간사랑의 향기가 더욱 짙게 넘치고있다.

어찌 이들뿐이랴.

우리 공화국에서 가정들은 언제나 화목과 활기에 넘쳐있으며 가정들의 고상한 륜리도덕은 사회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있다.

시대의 본보기로 떠받들리우는 가정들중에는 온 집안이 혁명의 군복을 입고 조국의 초소를 굳건히 지켜가는 군인가정도 있고 가족소대를 뭇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험한 령길을 정성다해 관리하는 일가도 있다. 그뿐이 아니다. 체육인가정, 탄부가정, 과학자가정을 비롯하여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것을 가풍으로 여기는 가정들이 그 어디에나 있다.

하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남이야 어떻게 되든 저만 잘살면 된다는 개인주의가 부부관계에도 영향을 미쳐 함께 살아온 남편, 안해, 자식을 버리고 리혼하는 률이 날로 장성되고있다.

부패하고 반인륜적인 풍조가 만연하고있는 일본사회만 놓고보자.

최근시기 일본녀성들속에서는 《사후리혼》이라는 괴이한 풍조가 불고있다고 한다. 《죽은 후의 리혼》이라는 뜻으로서 이미 사망한 남편과의 법적관계를 끊는다는것이다.

《사후리혼》을 하게 되면 남편의 유산은 상속받으면서도 시부모에 대한 부양의무에서는 벗어난다고 한다.

문제는 일본법률상 《사후리혼》수속절차가 매우 간단하며 아무러한 제약조건도 없다는데 있다. 남편이 《안해가 〈사후리혼〉을 제기하는 경우 유산은 양도될수 없다.》는 유언을 남긴다 해도 법적효력이 없는것으로 되여있다고 한다.

결국 일본녀성들에게 있어서 《사후리혼》은 일종의 《혜택》으로, 치부의 기회로 되여 많은 녀성들이 《시부모부양은 절대 반대이다. 시부모에 대한 시중에서 해방되여 나만을 위한 일생을 살고싶다.》고 부르짖으며 《사후리혼》소송을 제기하고있다. 그 건수는 2015년에 2 000여건, 2016년에는 4 000여건으로서 해마다 증가하고있다.

이밖에도 일본에서는 가정의 가난과 빈곤, 실업, 가정폭력 등으로 리혼이 꼬리를 물고있으며 그로 인하여 가정들이 파괴되고 사회적인 우려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영예군인의 영원한 길동무》, 《사후리혼》

듣기에도 판이한 이 두 현실을 통하여 다시한번 똑똑히 깨닫게 되는것이 있다.

우리의 사회주의사회야말로 가장 고상한 생활, 아름다운 미래가 담보되는 락원이고 자본주의사회는 망조가 든 사회라는것을.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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