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8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우끼시마마루》사건

 

《우끼시마마루》사건은 일본제국주의자들이 패망후 자기 조국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수천명의 조선사람들을 마이즈루항 앞바다에서 집단수장시킨 사건이다.

일제는 혹까이도에서 노예로동을 강요당한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고향에 보내준다고 속여 4 730t급 해군수송선 《우끼시마마루》에 타게 한 다음 1945년 8월 22일 일본 본토의 최북단 아오모리에 위치한 오미나또군항을 떠나게 하였다.

8월 24일 일제는 부산항을 향하여 가던 배를 갑자기 물을 싣는다는 구실로 마이즈루앞바다로 항로를 바꾸게 하였다. 그리고 얼마쯤 가던중 기관실이 있는 배밑을 폭파시켰다. 이때 갑판우에 올라와있던 일본놈들은 폭발소리가 울리자 뽀트를 바다에 띄운 다음 재빨리 도망쳐버렸다. 선실안에 있던 조선사람들은 아우성을 치면서 갑판우로 올라오려고 무진애를 썼으나 배와 함께 바다물속에 잠기고말았다.

일제는 수천명의 조선사람들을 수장하고도 속이 풀리지 않아 살아남은 얼마 안되는 조선사람들을 마이즈루에 있는 어느 한 해군숙소에 수용시키고 그 곁에 있는 증기탕크를 폭파시켜 학살하는 만행을 또다시 감행하였다.

일제가 감행한 이 귀축같은 살륙만행은 그 규모와 잔인성에 있어서 세계의 그 어느 나라 력사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전대미문의 범죄행위였다. 《우끼시마마루》사건은 일본제국주의자들이야말로 조선강점 40여년동안에 감행한 살륙만행도 성차지 않아 패망당한 이후에까지 조선민족말살에 미쳐날뛴 둘도 없는 죄악을 저지른 백년숙적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8월 24일, 이날은 흐르는 세월과 더불어 앞으로도 영원히 일제살인귀들의 야수성과 악랄성을 만천하에 고발하며 천년숙적 일본반동들에 대한 조선민족의 적개심을 더욱 굳혀주는 계기로 될것이다.

본사기자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9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