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8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도랑막아 고래잡으려는 어리석은 계책

 

최근 남조선에서 무질서하게 일어나고있는 정계개편의 회오리를 바라보는 민심의 시선이 싸늘하기 그지없다.

얼마전 《민주평화당》의 비당권파인 《대안정치련대》가 《변화와 희망의 밀알이 되기 위해 떠난다.》고 탈당을 선언하자 당권파들은 《명분없는 탈당》이라고 비꼬아대면서 진보정당들은 물론 《바른미래당》과의 《개혁정책》을 통한 《선거련대》를 실현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아댔다.

한편 《바른미래당》내에서는 당대표를 위시한 당권파가 《제3의 길을 수행하기 위한 새 판짜기에 들어가겠다.》고 선포하자 비당권파들은 이들을 《양치기소년》으로 조롱하면서 《선당후사의 정신을 발휘하라.》고 훈계를 해댔다.

《변화와 희망의 밀알》, 《제3의 길》, 민심은 도랑을 막아 고래를 잡으려는 어리석은 《계책》이라고 평하고있다.

사실 요란한 구호들을 내걸었지만 진속을 따져보면 민생은 어떻게 되든 저들만 살아남으려는 필사적인 몸부림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민심의 요구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고 편가르기와 계파간싸움을 일삼는 싸움군들, 오늘은 이 파와 자리를 같이하고 래일은 다시 다른 집 지붕밑에 거처를 정하는 정치철새들의 집단이라고 지금 누구나 손가락질을 하고있다.

자기들을 바라보는 민심의 랭담한 시선에서 교훈을 찾고 바른 길에 들어설 대신 또다시 볼썽사나운 리합집산놀음을 벌려놓았으니 이것이 승산이 없는것은 물론이요 앞으로 얼마 안되는 지지률마저 바닥으로 떨어뜨리리라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결국 고래는커녕 새우 한마리도 못건지고 풍지박산나고말것이라는 여론의 평이 틀린다고 할수 없다.

문제는 이것이 민심의 버림을 받고 지리멸렬되여가는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에 숨길을 열어주고 어부지리를 준다는데 있다. 민주평화당탈당사태와 《바른미래당》 내부갈등격화를 《보수대통합》실현의 좋은 기회로 여긴 《자한당》것들이 지금 극우보수는 물론 재야중도세력에까지 손을 뻗치고있는 형편이다.

《제3지대형성》과 《총선승리》를 떠들며 벌려놓는 정치철새들의 《고래잡기》놀음이야말로 조소와 비난거리가 아닐수 없다.

잘못된 사고는 어리석은 행동을 낳으며 그것은 비참한 결과에로 이어지기마련이라는것이 남조선민심의 일치한 평이다.

림 철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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