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1월 9일 《우리 민족끼리》

 

녀성들의 모습으로 본 두 제도

 

지금 우리 공화국에서는 또 하나의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전해져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고있다.

그 이야기의 주인공은 이 땅의 평범한 녀인들중의 한사람인 김희련녀성이다.

수도 평양의 정든 집을 남겨두고 최전연초소로 달려가 10여년세월 병사들을 위해 가장 진실하고 성실한 피와 땀을 바쳐온 김희련녀성,

그 어떤 명예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데서 인생의 가장 큰 보람과 영광을 찾는 그의 애국적인 삶은 그 순결성과 숭고성으로 하여 사람들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군사복무를 하던 맏아들을 뜻밖에 잃고서도 슬픔과 비애에 잠겨있은것이 아니라 아들이 생전에 품었던 소박한 꿈을 자신이 실현해나갈 결심을 품고 정든 사람들과 가정을 뒤에 두고 최전연초소로 달려온 강인한 녀성.

인민군구분대들에서 풀먹는집짐승을 많이 길러 고기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교시를 관철하기 위해 자기가 염소기르기를 맡아 3 000마리의 염소를 키워보려했던 아들의 결심이 너무도 장해 김희련녀성은 소중히 여기던 집가산으로 마련한 종자염소를 끌고 최전연초소로 달려왔다. 그후 그가 집짐승기르기를 잘하여 지난 10여년간 인민군부대들에 보내준 집짐승은 수천여마리를 헤아린다.

최전연초소의 산기슭에 구름처럼 흐르는 하얀 염소떼와 집짐승이 가득한 축사를 보며 사람들은 한두해도 아니고 10여년세월 가정을 평양에 두고 녀성의 몸으로 군인생활개선을 위해 자기의 온넋을 깡그리 바쳐가고있는 김희련녀성이야말로 참된 애국자, 영웅이라고 한결같이 이야기한다.

일시적인 욕망으로는 끝까지 갈수 없는 어렵고 보람찬 길에 용약 나서 한생을 묵묵히 바쳐가고있는 이런 녀성은 개인보다 먼저 사회와 집단을 생각하고 조국보위와 원군을 제일가풍으로 삼는 우리 나라에서만 태여날수 있는것이다.

집단주의에 기초한 우리 사회주의사회에서 이런 아름다운 미풍의 소유자는 비단 김희련녀성만이 아니다.

특류영예군인들의 영원한 길동무가 되여 혁명의 꽃을 함께 피워가는 녀성들, 부모없는 아이들의 친부모가 되여 따뜻이 보살펴주는 강선의 《처녀어머니》, 외진 산중과 섬마을분교에 자원진출하여 한생을 후대교육사업에 바쳐가는 녀교원들, 삼지연군에 자원진출하여 백두대지를 훌륭하게 꾸리는데 꽃나이처녀시절을 바쳐가고있는 세쌍둥이자매들…

진정 위대한 태양이 빛나는 이 땅에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고상한 미덕의 대화원으로 가꾸기 위해 자신의 소중한 꿈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숭고한 미풍의 소유자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있다.

허나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와 인간증오, 황금만능의 가치관에 물젖은 자본주의사회의 녀성들의 정신상태는 과연 어떠한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는 한마디로 말하여 썩고 병든 사회이며 전도가 없고 멸망에 가까와가는 사회입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녀성은 남성과 동등한 지위에 있지 못하며 초보적인 권리마저 보장받지 못하고있다. 헤아릴수 없이 많은 녀성들이 사회적천시와 학대, 폭행의 대상으로 되여 불행한 운명을 강요당하고있으며 그로하여 삶에 대한 비관과 절망에 빠져 나중에는 각종 범죄의 길에 뛰여들게 되는것은 자명한 리치가 아닐수 없다.

제가 낳은 아이를 묻어버리거나 차길에 내버리는가 하면 자기의 젖먹이애기를 집에 내버려 죽인것을 비롯하여 상상도 못할 끔찍한 범죄의 주인공들도 바로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이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 벌어진 몇가지 사실들을 보자.

한 남성이 두달전부터 집에서 앓고있었는데 그가 앓기 전에는 육신을 놀리여 번돈으로 가족이 그럭저럭 생계를 유지했지만 병들어 자리에 눕게 되니 생활난에 쪼들리우게 되였다.

그의 안해는 남편을 돌볼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살기 힘들다고 하면서 그를 버리고 딸애와 함께 집을 나가버렸다.

돈을 좀 벌 때에는 따뜻한 애정을 나눈 세상에 둘도 없는 남편이였지만 돈을 벌지 못하고 앓아눕게 되자 부담스러운 존재, 남남이 된것이다.

병에 시달리며 고독한 나날을 보내고있던 남편은 어느날 안해를 찾아가 병자가 되였다고 자기를 랭대한 울분을 터치며 흉기를 휘두르던 끝에 그 녀성을 무참히 타살하고 자기도 자살하였다.

가정에 들이닥친 생활난으로 종당에는 부부간의 애정도 영원히 사라져버린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어느한 도시의 한 녀성은 돈을 옭아낼 목적으로 다른 가정의 젖먹이애기를 돌봐주겠다고 하고는 열흘동안 그에게 하루에 한끼만 우유를 먹이고 일체 아무것도 먹이지 않았다고 한다.

애기가 배고파 울음을 터뜨릴 때마다 마구 때리면서 폭행을 가하여 끝내는 숨지게 하였다고 한다.

그후에도 또 다른 아이를 뜨거운 물에 담그어 얼굴과 가슴, 목에 2도화상을 입힌적도 있었으며 1살 난 어린이의 머리를 3차례나 욕조에 넣어 《물고문》을 하는 동영상을 손전화기로 찍어놓고 보면서 쾌락을 느꼈다고 한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이러한 녀성범죄현상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오늘날 자본주의사회에 만연하는 녀성범죄는 황금만능, 패륜패덕,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고있는 자본주의제도의 필연적산물이다.

이렇게 두 제도의 판이한 모습에 담겨진 녀성들의 기쁨과 슬픔, 행복과 불행, 희망과 절망은 어느 사회제도가 인간의 참된 삶을 빛내주는 보금자리인가를 명명백백히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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