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1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오물수집가

 

세상을 둘러보느라면 수집가로 명성을 떨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우표, 골동품, 유물, 도서, 금화, 꽃창포, 운석, 미술품, 판화, 민화 지어 광석, 장난감분야의 수집가들도 있다.

그러나 썩은 내가 물씬 풍기는 《오물》을 전문으로 수집하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나 거기에 도리머리를 저을것이다.

하지만 실지로 그런 특이한 수집가가 최근 남조선에 나타나 만사람을 아연케하고있다.

그가 바로 《자한당》대표 황교안이다.

이자가 《오물수집가》로 명성을 떨치기 시작한 시점은 지난 10월 말이다.

그때 《자한당》안에서는 래년 《총선》을 앞두고 황교안이 품들여 《수집》한 《1차 인재영입》대상명단이 공개되였다.

그런데 이들모두는 하나같이 부정부패전과자들이거나 범죄혐의자들, 보수의 턱찌끼를 받아먹으며 동족대결의식을 고취하는데 앞장선것으로 하여 사회의 버림을 받고있는자들이다.

비록 《인재영입》명단에 들어갔다가 제외되였지만 황교안이 《1호 인재영입인사》로 추천한 전 남조선군 륙군대장 박찬주만 놓고보아도 《공관병갑질론난》을 일으킨데다가 뢰물수수혐의로 현재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있는 상태이다. 또한 전 《MBC》보도국장 리진숙은 박근혜집권시기의 총파업, 기자해직, 민영화문제로 사회에 얼굴도 제대로 들고다니지 못하고있는자이다. 한편 김용하라는자는 박근혜집권시기 《공무원년금개혁》에 관여한 적페잔당이며 정범진 경희대학교 교수와 김성원 전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현 당국의 《정책》들을 옳건그르건 사사건건 물고늘어지는데서 《보수의 모범》을 창조하고있다고 한다. 《청년이 여는 미래》대표 백경훈 역시 당안에서조차 《영입세습의 대표적인물》로 비난받고있으며 사회각계로부터 《수구꼴통》으로 락인되여있는자이다.

하기야 황교안을 비롯한 《자한당》자체가 거대한 오물장일진대 이런 문외한, 불량인들을 《인재》라고 추어주며 끌어들이고있는 특이한 취미는 십분 있을수 있는 일이다.

지금 보수세력안에서까지 《쇄신의지가 안보인다.》, 《<자한당>의 꼴만 더 우스워졌다.》, 《반문이면 범죄혐의자이건 자격미달자이건 무조건 영입하는 황대표는 역시 정치초년생이다.》는 개탄의 목소리가 련일 울려나오고있다.

이번 《자한당》의 《인재영입》놀음을 통해 오물은 오물끼리 어울린다는 말이 저절로 떠오른다.

장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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