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2월 2일 《우리 민족끼리》

 

이룰수 없는 《대통합》의 개꿈

 

남조선의 여야당들이 2020년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하기 위해 벌써부터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그중에서도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놀아대는 꼴은 그야말로 가관이다.

《자한당》대표 황교안은 다음해 《총선》에서 승산있는 싸움을 하자면 《선거》전에 《보수대통합》을 실현해야 한다, 보수가 《승리》하자면 하나로 뭉치는 길밖에 없다고 하면서 《통합》놀음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있다.

제 소굴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해 《정치초년생》, 《아마츄어》, 《얼뜨기》로 몰리우는 황교안이 보수전체의 《통합》을 운운하며 너덜대고있으니 웃기는 일이 아닐수 없다.

지금 보수세력들의 《대통합》시도는 친박근혜파와 비박근혜파사이에 뿌리깊게 쌓인 앙금과 《통합》방식문제, 후보추천문제, 《선거》제도개편안의 《국회》통과여부 등 리해관계의 모순으로 인해 더 이상 추진할수 없는 처지에 직면해있다.

우선 박근혜탄핵에 대한 립장문제가 론난이 되고있다.

보수진영은 박근혜탄핵정국을 거치면서 《통합》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탄핵책임문제를 놓고 옥신각신해오고있다. 얼마전에도 황교안이 《보수대통합》을 위한 조건으로 박근혜탄핵문제를 더이상 따지지 말자는 제안을 내놓았지만 친박근혜파인 《우리공화당》패들은 먼저 탄핵에 찬성한자들의 반성과 사죄가 있어야 한다고 고집하고있으며 박근혜탄핵에 찬성하였던 《바른미래당》의 류승민파들은 탄핵책임문제를 계속 묻는다면 《통합》은 불가능하다고 반발하고있다. 《자한당》내부에서도 박근혜탄핵문제를 덮어버리고 《보수대통합》에로 가야 한다는 패와 탄핵찬성세력들을 꽃가마에 태워 데려오는것을 용납할수 없다는 패로 갈라져 서로 제 주장만 내세우고있는 형편이다.

보수세력들의 《통합》방식을 둘러싼 의견대립도 만만치 않다.

《자한당》대표 황교안은 보수우파가 중심이 되여 《바른미래당》, 《우리공화당》은 물론 모든 재야보수세력들이 우선 하나로 통합하고 《혁신》을 그후에 도모하자는 《선 통합, 후 쇄신》구호를 내들었다.

그러나 《바른미래당》의 류승민파는 개혁적인 보수가 중심이 되여야 하며 보수진영의 혁신과 쇄신이 없는 통합은 구태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선 쇄신, 후 통합》이 이룩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한편 《바른미래당》의 안철수파는 합리적보수, 중도개혁세력이 중심이 되여 통합해야 한다고 하면서 《자한당》이 우파중심을 고집하면 통합론의에서 탈퇴하여 개혁중도신당을 창당하겠다고 하고있다.

《우리공화당》패들은 《바른미래당》의 탈당파들은 《가짜보수》로서 통합대상이 아니라고 배척하면서 박근혜를 지지하는 극우보수, 《애국보수》세력들만 통합해야 한다고 떠들어대고있다.

후보추천문제와 《선거제도개편안의 《국회》통과 여부를 둘러싼 계파간, 정파간 리해관계의 모순과 대립도 날로 더 격화되고있어 보수세력내부는 제개비네 집안이나 다름없는 형편이다.

오죽했으면 남조선각계는 물론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야당들속에서까지 썩어가는 집안문제를 덮어버리고 《흔들리는 지도력》을 만회해보려는 술책, 뭉쳐보아야 매일 싸움만 할텐데 차라리 모이지 않는것이 낫다는 배격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겠는가.

정치초학도에 불과한 황교안이 어리석은 권력야망을 이루어보려고 《보수대통합》을 피터지게 고아대도 《바른미래당》이나 《우리공화당》의 귀에는 한갖 지나가는 바람소리로밖에는 들리지 않는다.

다음해 《국회의원선거》가 《대통합》의 개꿈으로 재집권야망을 이루어보려는 《자한당》과 보수패당에 대한 준엄한 민심의 심판장으로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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