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월 1일 《우리 민족끼리》

 

민족자주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새해 주체106(2017)년이 밝아왔다.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분렬된 때로부터 장장 70여년을 헤아리고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아직도 통일을 이루지 못한채 분렬의 고통을 안고 또 한해를 맞이하고있다.

반만년의 오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며 하나의 강토에서 하나의 민족으로 살아온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이것은 실로 가슴아픈 일이 아닐수 없다.

외세에 의한 민족분렬의 비극을 두고 그토록 가슴아파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지난해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보고에서 민족의 분렬을 더이상 지속시켜서는 안되며 우리 대에 반드시 조국을 통일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면서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문제를 중요한 투쟁방침으로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자주는 조국통일3대헌장에 관통되여있는 기본정신이며 통일운동의 생명선입니다.

민족자주는 통일운동의 생명선이다.

흘러온 민족사와 장장 70여년을 헤아리는 분렬의 력사를 되새겨보느라면 민족이 자주로 살면 흥하고 강해지지만 사대와 외세의존에 매달리면 망하고 만다는 피의 교훈이 새겨져있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던 우리 민족이 나라를 빼앗기고 망국노의 설음을 강요당해야 했던 그 비극도 사대와 외세의존때문이였다.

조선봉건왕조말기는 사대주의가 극도에 달했던 시기였다. 봉건통치배들은 정권쟁탈에 눈이 어두워 제가끔 큰 나라에 가붙어 사대정치를 일삼았다. 그러다보니 친일파가 득세하면 일본군대가, 친청파가 득세하면 청나라군대가 왕궁을 지켜주는 형편이였고 친로파가 득세하면 로씨야군대가 왕궁을 지켜주었다. 그러다나니 결국은 외세에 의하여 나라를 통채로 강탈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또 나라의 독립을 강대국에 청탁하여 이루어보려고 이역땅에까지 찾아갔건만 그 어느 강대국도 조선이라는 나라의 비참상에 대하여 알려고도 하지 않았고 도와주려고도 하지 않았다.

우리 민족이 오늘까지 분렬의 비극을 당하고있는것도 바로 외세때문이다. 외세의 간섭이 없었다면 해방이라는 감격우에 분렬이라는 불행이 덧씌워지지 않았을것이다.

조선이 일제에 의하여 무참히 짓밟혔을 때에도 구원은커녕 동정조차 하지 않은 외세였고 또 미국에 의해 해방조선이 둘로 갈라진 이후 오늘까지 우리 민족의 분렬에 대하여 함께 가슴아파해주고 도와주겠다고 나서는 외세도 이 행성엔 없다. 이런 외세에게 의존하여서는 언제 가도 우리 민족의 운명문제, 통일문제를 해결할수 없다.

우리 민족내부문제, 통일문제를 여기저기 들고다니며 외세에 구걸하는것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는 매국배족행위이며 반통일행위이다. 다른 나라, 다른 민족의 운명을 짓밟으며 침략적리익을 실현하기 위해 발광하는 외세를 한사코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끌어들인다면 우리 민족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되겠는가.

조국통일은 그 누구의 승인을 받고 하는것이 아니며 누구의 도움으로 이루어지는것도 아니다. 숭배를 해도 자기 민족을 숭배하고 믿어도 자기 민족의 힘을 믿어야 하며 통일론의를 해도 자기 민족과 하여야 한다.

자기 민족을 우선시하는 립장에서 외세를 배격하고 동족과 힘을 합치면 북남관계는 획기적으로 발전하지만 반대로 외세를 중시하고 그와 공조하면서 동족과 대결하면 북남관계는 파국을 면할수 없다. 이것은 력사와 현실이 가르쳐주는 교훈이다.

자기를 믿지 못하는 사람이 자기 운명을 똑바로 개척할수 없듯이 민족이 자기의 힘을 믿지 못하면 민족의 운명, 통일의 앞길을 개척해나갈수 없다.

아직까지 이 행성우에는 외세를 믿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해결한 례가 없고 외세에 추종하고 의지한것으로 하여 수치와 랑패를 보지 않은적이 없다.

그 어떤 외세도 상대가 자기들보다 강대해지고 우월해지는것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 오직 민족자주, 민족자강의 힘만이 남들보다 강대해지고 우월해지는 길이며 행복해지는 길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민족자주의 원칙을 통일문제해결의 출발점으로 튼튼히 틀어쥐고나감으로써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기어이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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