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어제날의 교훈을 되새겨보아야 한다

 

어느 한 명인은 《력사란 어제와 오늘이 나누는 대화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항상 어제를 되새겨보면서 갈길을 똑바로 정하라는 뜻이 담겨진 말이 아닐가 한다.

과거를 망각한탓에, 교훈을 잊고 산탓에 일을 그르치고 바라지 않는 결과를 초래한 실례는 허다하다.

오늘의 미국의 가련한 처지가 그 전형이라고도 할수 있다.

지금 외신들은 우리 공화국을 수소탄까지 보유한 핵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서게 한것이 오바마행정부의 가장 큰 공적》, 《치적중의 치적》이라고 평하고있다.

2016년 1월 6일 우리가 고도로 정밀화되고 소형화된 수소탄시험에서 완전성공하였을 때 불안과 공포에 질려 안절부절 못하던 미행정부의 의중을 대변한 내외여론을 되새겨보자.

《미국의 수치스러운 종국적멸망의 마지막페지》, 《미국의 핵위협에 대한 조선의 단호한 대답》, 《〈대조선정책〉이라는 미국의 〈공연〉에 〈실패〉라는 막을 내리운 북의 쾌승》, 《실패정도가 아니라 완전실패, 아니 총파산이다.》, 《1월 6일은 미국의 대북정책실패가 최종확인된 운명적인 날이다.》, 《미국전역에 조기를 띄워야 한다.》…

명백한것은 오바마행정부가 과거의 조미대결사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고 대조선적대시정책에서 벗어나는 용단을 내렸더라면 이와 같은 악몽에 시달리며 손가락질을 받지 않을수도 있었다는것이다.

지난 조선전쟁을 비롯하여 수십년간의 조미대결전은 언제나 미국이 사죄하고 항복서에 도장을 찍는것으로 막을 내리였다. 

오바마의 정책작성자들은 이미 1950년대에 잘못 고른 장소에서 잘못 고른 시간에 잘못 고른 대상과 잘못한 전쟁이였다고 비명을 올린 패전장군의 고백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았어야 했을것이다. 더우기 부쉬행정부가 범한 정책실패의 원인을 똑바로 새기고 실책을 반복하지 말았어야 하였다.

주지하다싶이 미국의 력대 그 어느 정권보다 호전적기질이 강했던 부쉬행정부는 우리 공화국을 적대시하면서 고립압살해보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고 필요하면 핵무력행사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폭언을 공공연히 늘어놓으며 우리를 핵선제공격대상명단에 포함시켰다. 남조선과 그 주변에 숱한 핵타격수단들을 끌어들여 전쟁연습을 대대적으로 벌리면서 핵위협공갈을 가하면 우리가 다른 나라들처럼 주눅이 들어 손을 들고 나올것이라고 타산하였다.

그러나 부쉬행정부는 원쑤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을 휘두르고 총을 내대면 대포로 맞서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담대한 신념과 의지, 배짱을 보지 못하였다. 우리에게 압력을 가하면 무엇인가를 얻을수 있다고 생각한것자체부터가 어리석은 오산이였다.

핵몽둥이를 휘두르며 우리 제도를 없애버리겠다는것을 공언한 미국의 로골적인 핵위협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기 위하여 우리는 단호하게 핵보유결단을 내렸으며 합법적으로 정정당당하게 핵억제력을 갖추었다.

여기에서 늦게나마 교훈을 찾을 대신 부쉬의 뒤를 이은 오바마행정부는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버리지 않고 《전략적인내정책》이니, 《기다리는 전략》이니 뭐니 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고립질식시키기 위한 정치적압력과 경제적제재, 군사적위협을 일층 강화하였다. 특히 우리의 평화적인 인공지구위성발사를 《불법》으로, 자위적군력강화조치들을 《위협》과 《도발》로 몰아대면서 련속 《유엔결의》라는것을 조작해내며 압력과 제재, 위협공갈의 도수를 더욱 높였는가 하면 《북붕괴》타령까지 로골적으로 제창해나섰다. 남조선과 그 주변에 방대한 핵타격무력을 계단식으로 확대전개하고 《맞춤형억제전략》, 《4D작전개념리행지침》 등을 반영한 새로운 《작전계획 5015》와 같은 북침전쟁각본들을 련속 고안해냈으며 《참수작전》, 《족집게식타격》, 《평양점령》 등을 떠벌이면서 우리를 겨냥한 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았다. 

미행정부는 우리 공화국을 핵보유국에로 추동한것이 바로 저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고 핵위협공갈이였음을 이제라도 인정해야 하며 자기의 실책을 깨닫는것이 현명한 처사일것이다.

미국의 한 정치전문가는 《북조선은 오늘의 세계에서 미국에 가장 완강히 도전할수 있는 군사적실체, 미국주도의 국제질서에 정면파렬구를 낼수 있는 가장 위험한 존재이다. 더이상 북은 잠재적위협이 아니라 실제적위협이며 미국의 명줄을 겨누고있는 예리한 비수이다.》라고 하면서 미행정부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총파산했다고 평하였다. 

력사적으로 이어져온 조미대결에서의 패배자는 미국이라는것이 오늘 세계의 공인된 인식으로 되고있다.

우리는 미국의 핵위협과 공갈이 계속되고 우리의 문전앞에서 《년례적》이라는 감투를 쓴 핵전쟁연습소동을 걷어치우지 않는 한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해나갈것이라는것을 천명하였다.

오바마행정부의 교훈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다 낡아빠진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더 늦기전에 하루라도 빨리 포기하는것이 미국자체를 위해서도 유익하다.

과거를 잊지 않으며 어제날의 교훈을 되새기는것은 앞으로를 위해 필요한것이다. 

박 총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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