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2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마련하여야 한다

 

최근 북남관계를 개선하려는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은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고 호소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적극 지지하면서 현 당국의 《대북강경정책》페기,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재개, 북남관계개선, 민족적화해를 강력히 요구해나서고있다.

특히 민중총궐기투쟁본부를 비롯한 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신현할데 대한 우리의 호소에 적극 호응하여 평화와 통일, 북남관계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 남측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통일대회합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도 새로운 해인 2017년에 현 당국의 《대북정책》을 전면수정하여 북남관계를 개선, 발전시키고 평화통일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하면서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를 반드시 성사시킬것을 호소해나서고있다.

북남경제협력기업들로 구성된 《남북경협비상대책위원회》는 비상대책본부를 결성하고 《남북경제협력기업은 남북관계개선의 지름길이며 민족의 미래에 초석이 될것이다.》, 《협력기업들이 반드시 살아남아 민족공동의 번영에 앞장서겠다.》라고 하면서 북남관계개선을 강하게 주장하고있다.

최근 남조선에서 진행된 여론조사들에서 남조선인민들의 대부분이 《대화를 통한 남북관계해결》을 주장한것만 놓고보아도 북남관계개선을 지향하는 남조선인민들의 열기가 얼마나 강렬한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 해외에서도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의 새로운 전기를 펼쳐나가려는 동포들의 통일애국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현실이 보여주는것처럼 지금 남조선인민들을 비롯한 온 겨레는 북남관계개선을 간절히 바라고있다.

날로 높아가는 겨레의 통일지향과 요구에 맞게 올해에 북남관계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자면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마련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의 각 정당, 단체들이 접촉과 래왕, 련대련합을 실현하여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마련해나가야 합니다.

민족적화해와 단합은 조국통일의 전제이고 담보이다.

조국통일위업은 본질에 있어서 외세에 의하여 북과 남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단합을 실현하는 전민족적위업이다.

나라의 통일을 바라는것도, 그 담당자도 그리고 그 덕을 볼 사람도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다. 전체 조선민족이 하나로 굳게 단합하여 통일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나라의 통일을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다.

북과 남의 우리 민족이 화해하고 단합하지 않고서는 어느때가도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없다. 더우기 오늘 내외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는 조건에서 조국통일을 앞당기자면 하루빨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여야 한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여야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조국통일의 앞길에 가로놓인 난관과 시련을 물리치고 민족의 숙원을 실현할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민족공동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것을 여기에 복종시켜야 한다.

무엇을 첫자리에 놓는가 하는것은 그 성패를 좌우하는 근본적인 문제이다. 리념적대결의식에 사로잡혀 자기의 당파적리익만을 앞세우게 되면 화해가 아니라 대결을, 단합이 아니라 분렬을 가져오게 된다.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공동의 리익은 바로 조국통일이다. 그 누구보다 조선반도의 안정과 평화통일에 대해 사활적인 리해관계를 가지고있는 우리 민족은 대결이 아니라 화해를,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분렬이 아니라 통일을 지향하고있다.

나라의 통일을 진실로 바라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개별적인 주의주장이나 당리당략의 좁은 울타리에서 벗어나 민족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거기에 모든것을 복종시켜야 한다. 민족안의 계급과 계층, 당파와 단체, 개인들에게는 자신들의 견해와 리익이 있다. 하지만 그 모든것은 민족공동의 리익인 조국통일보다 귀중할수 없다. 민족이 있고서야 계급과 계층, 당파와 단체, 개개인들이 있을수 있다. 분렬된 조국에서 사는 우리 겨레는 그 누구도 조국통일이라는 민족공동의 리익우에 자신들의 리익을 올려세워서는 안된다.

민족공동의 리익을 언제나 첫자리에 놓게 되면 민족의 화해와 단합이 순조롭게 실현될수 있게 되며 그렇게 되면 조국통일도 성과적으로 이룩할수 있는것이다.

각계층의 래왕과 접촉은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적극 추동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이다.

동족간의 부단한 래왕과 접촉은 호상리해와 친밀감을 두터이 하고 대결과 불신의 장벽을 허물어뜨리는데 도움이 된다.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 겨레가 서로 래왕하고 접촉하며 통일애국의 길에서 련대련합을 강화해나갈 때 리해와 신뢰는 두터워질것이며 화해와 단합이 도모되고 강화되게 될것이다. 6. 15공동선언발표이후 각계층의 래왕과 접촉으로 통일운동이 활성화되고 삼천리강토에 자주통일의 열풍이 몰아친것은 그 명백한 실증으로 된다.

남조선에서 북과 남, 해외의 통일운동단체들사이의 래왕과 접촉, 대화와 련대련합을 가로막고 조국통일운동을 말살하려는 반통일세력의 책동은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이 엄중한 사태를 타개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길을 활짝 열어나가기 위하여서는 북과 남, 해외의 광범한 통일애국세력이 괴뢰보수당국의 반통일적탄압책동을 단죄규탄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래왕과 접촉, 대화와 련대련합을 적극 실현해나가야 한다. 온 겨레는 래왕과 접촉을 통하여 화해와 협력에 유익한것은 서로 편견없이 지지하고 성원하며 민족공동의 목적을 위하여 뜻과 힘을 합쳐나가야 한다.

광범한 인민들의 통일론의와 활동을 보장하여야 한다.

거족적인 성격을 띠는 통일운동은 그 주체인 온 겨레가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사업에 적극 참가하여 힘과 지혜, 열정을 하나로 합칠것을 요구하고있다. 조국통일운동은 전민족적인 애국위업이다. 그런것으로 하여 통일애국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조국통일운동에 참가할수 있다. 통일운동의 자유가 보장되여야 북과 남사이의 협력교류가 제대로 진행될수 있고 자주통일운동이 힘차게 벌어질수 있다.

통일론의와 활동은 절대로 그 어떤 특정세력의 독점물로 될수 없다. 지금 괴뢰보수당국은 북남공동선언들을 지지하고 자주통일을 지향하는 통일애국단체들과 인사들에 대한 탄압과 박해행위에 날이 갈수록 더욱 열을 올리고있으며 민간단체들사이의 대화와 협력사업들에 부당한 조건부를 내걸면서 차단봉을 내리는 등 온갖 훼방을 다하고있다. 애국과 통일을 지향하는 각계각층 동포들의 자유로운 통일론의와 활동은 절대로 죄가 될수 없으며 그것은 철저히 보장되여야 한다.

문제는 민족적화해와 단합에 대한 의지가 있는가 없는가 하는데 있다. 북과 남이 애국애족적립장, 통일지향적인 립장에 서서 상대방의 사상과 제도를 용납하고 인정한다면 얼마든지 민족대단결을 실현하여 조국통일을 이룩할수 있다. 우리 민족끼리 화해하고 단합하게 되면 그것은 곧 조국통일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사상과 제도, 지역과 리념,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초월하여 활발히 접촉하고 래왕하며 북남당국을 포함하여 각 정당, 단체들과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참가하는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실현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절세위인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애국애족의 령도가 있고 민족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주체적인 조국통일로선이 있기에 조국의 자주적통일은 반드시 이룩된다.

전체 조선민족은 새로운 신심과 락관을 안고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한 거족적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섬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자주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는 의의깊은 해로 빛내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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