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2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전쟁위험을 해소하여야 한다

 

오늘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기운은 고조되고있지만 북과 남사이의 관계는 그 어느때보다도 긴장하고 첨예하다.

북남관계가 파국상태에 처하고 조선반도에 전쟁위험이 해소되지 못하고있는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며 절대로 수수방관할수 없는 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북과 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야 합니다.

우리 겨레는 너무도 오랜 세월 분렬의 비극과 함께 전쟁의 위험속에서 살아오고있다.

조선반도에서의 정전은 결코 평화를 의미하는것이 아니다. 전쟁의 포성이 울리지 않고있을뿐이지 사실상 전쟁은 지금도 계속되고있다고 말할수 있다. 지난 수십년간 조선반도는 미국의 침략적인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과 내외반통일세력들의 무분별한 반공화국전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세계최대의 열점지역, 핵전쟁발원지로 되여왔으며 언제, 어느 시각에 핵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위험한 사태가 조성되고있다.

하기에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평화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으며 평화에 대한 우리 겨레의 지향과 념원은 날로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운명, 북남관계의 전도와 관련되는 사활적문제이다.

외세에 의해 지난 세기 50년대에 전쟁의 참혹한 재난을 강요당한 우리 민족은 결코 전쟁을 바라지 않으며 그 누구보다도 평화를 념원하고있다.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은 민족의 운명과 생존터전을 지키고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정의의 애국투쟁이다. 하지만 우리 겨레의 지향과 요구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 북남관계의 개선을 방해하면서 조선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고있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침략전쟁책동에 의해 짓밟히고있다.

오늘 조선반도는 군사적대치의 첨예성과 무력배치의 집중도에 있어서 그 어느곳과도 비교할수 없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되고있다.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북과 남의 방대한 무력이 서로 날카롭게 대치되여있고 폭발전야의 정세가 항시적으로 조성되고있다. 더우기 지금처럼 북남사이의 정치군사적대결이 극한점에 이른 첨예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사소한 우발적인 사건도 전쟁의 불씨로 될수 있다. 그것은 불피코 핵전쟁으로 번져질것이다.

미국과 괴뢰호전세력의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조선반도의 전쟁위험을 제거하는것은 현실이 제기하는 절박한 과제이다.

미국은 말로는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운운하지만 실제로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변함없이 추구하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정치군사적압력을 강화하고있으며 괴뢰호전세력을 전쟁도발에로 계속 부추기고있다. 미국을 등에 업은 괴뢰호전광무리들은 그 무슨 《도발》과 《위협》에 대처한다고 떠들면서 외세와의 반공화국대결공조를 계단식으로 확대하고있으며 북침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다.

특히 새해벽두부터 각종 북침전쟁연습들을 벌려온 괴뢰호전광들은 최근에도 오는 3월에 예견되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사상최대의 규모에서 강도높게 벌리기로 미국상전과 합의하였다고 요란하게 광고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고있다. 더우기 괴뢰들은 훈련규모를 대폭적으로 확대하는것과 함께 괌도의 앤더슨공군기지에 배치된 전략폭격기와 미국본토에 있는 전략폭격기, 주일미군기지에 있는 스텔스전투기, 핵추진잠수함 및 이지스구축함, 아시아태평양해역에서 임무수행중에 있는 미항공모함 《칼빈손》호까지 조선반도에 끌어들이려고 발광하고있다.

미국과 함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려는 괴뢰들의 책동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고조시키는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침략적인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핵전쟁연습에 매달리는것은 스스로 화를 불러오는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괴뢰보수당국은 동족을 겨냥한 외세와의 핵전쟁연습이 아무것도 가져다줄것이 없으며 종당에는 제 발등을 찍는 도끼가 될뿐이라는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 겨레를 전쟁의 위기에서 구원하고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나가자면 북과 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

동족끼리 서로 싸우지 말고 겨레의 안녕과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며 의지이다.

우리는 지난날에도 그러했지만 앞으로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것이다.

온 겨레의 통일열기에 찬물을 끼얹고 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미국과 괴뢰보수당국의 북침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은 중지되여야 한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생각하고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은 사상과 제도, 지역과 리념,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뛰여넘어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근원을 종국적으로 없애고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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