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웃음으로만 넘길 이야기가 아니다

 

옛날 어느 한 나라에서 있은 일이다.

외과군의에게 화살에 맞은 한 사병이 업혀왔다.

그 군의는 상처를 유심히 살펴보더니 《쉽구만.》하고는 가위를 꺼내여 밖으로 드러난 화살대를 썩둑 잘라버렸다. 그리고는 그를 업고온 사람에게 말하였다.

《내 일은 다 끝났으니 다음엔 내과의사에게 가보게.》

근원을 치료할 생각은 하지 않고 겉에 보이는것만 없애는 흉내를 냈으니 환자가 어떻게 되였으리라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오늘의 남조선정세흐름을 보면 이 짤막한 유모아를 웃음으로만 넘길 이야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원래 상처란 그 근원을 치료해야지 겉에 드러난것만 처치해서는 안되는 법이다. 그렇게 되면 장차 상처가 다시 도지는것은 물론 속으로 더욱 곪아들어 원래보다 더 심해지게 된다. 그야말로 속병에 고약이라는 말 그대로일뿐이다.

하다면 오늘의 남조선정세흐름은 어떠한가.

알려진것처럼 지금 박근혜역도년은 괴뢰검찰수사가 마무리되고 18가지나 되는 범죄혐의로 정식 재판에 기소된 상태이다. 역도년이 죄수복을 입고 심판대에 나서는것은 시간문제로 되고있다.

문제는 박근혜역도년 하나 쇠고랑을 찬다고 하여 남조선사회의 불의하고 잘못된 현실이 바로잡히는가 하는것이다.

절대로 그렇지 않다.

권력의 자리를 부정협잡의 방법으로 타고앉아 온갖 죄악에 죄악만을 덧쌓은 희대의 악녀, 특대형추문사건의 주범이 형벌을 받아도 온갖 부정의한 적페와 그 근원은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 력사는 극악무도한 독재자, 폭군이 제거되였다고 하여 결코 인민들의 비참한 처지가 달라지지 않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리승만이 쫓겨나고 박정희가 비명횡사한 다음 남조선에 조성되였던 엄혹한 정세는 그에 대한 뚜렷한 실증이다.

인민대중을 개, 돼지로 보며 그들의 고혈을 짜내는 반동통치세력들이 있는 한 남조선의 비참한 현실은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

지금 황교안이나 윤병세, 홍용표는 물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패거리들을 비롯한 박근혜《부역자》들, 그 잔당들이 앙심을 품고 기승을 부리면서 어떻게 하나 보수집권연장을 실현하여 인간생지옥인 남조선의 처참한 현실을 지속시키려 하고있다. 이런자들을 그냥 내버려둔다면 그 후과는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남조선인민들이 눈앞의 성과에 만족해하면서 독화살처럼 들어박혀 독을 쓰는 박근혜잔여세력들을 깨끗이 청산하지 않는다면, 이자들의 재집권에 기회를 준다면 또다시 제2의 박근혜《정권》이 생겨나고 파쑈독재의 노예가 되며 더 큰 화를 들쓰게 될것임은 불보듯 명백하다.

박근혜심판에 머무를것이 아니라 악의 근원을 송두리채 들어내야 한다.

현실은 남조선민심에게 이렇게 요구하고있다.

성 영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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