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수치로 얼룩진 비극사를 가셔내려면

 

언제인가 미국의 한 고위정계인물은 《북조선은 밉지만 〈우리의 존경할만 한 적〉이고 〈한국〉은 곱지만 〈우리가 무시하는 동맹국〉이다.》라고 말한적이 있다.

미국의 속내가 담겨있는 말이라 하겠다.

미국이 전쟁 후 60여년간 북조선과의 정치군사적대결에서 패배만을 거듭하였지만 아마 느낀것도, 배운것도 많을것이다.

미국의 언론들을 들여다보면 종종 이런 내용의 글이 오르군 한다.

-《북조선은 미국과 체제가 다르고 미국의 리익에 따라서지 않기때문에 적이지 그렇지 않으면 친하게 지냈을런지도 모른다. 북조선은 작은 나라이지만 대가 있고 강하며 미국이 상대할만한 나라이다.》

-《미국이 북조선과 화해하고 평화협정만 맺으면 미국인들이 그처럼 우려하는 자국안전, 생명안전은 담보될것이다. 북조선을 현실그대로 보아야 하며 인정하는것이 중요하다.》

-《핵과 장거리미싸일을 보유한 북조선과 대결하여 미국의 안전에 검은 구름이 끼게 하겠는가 아니면 북조선과 친구가 되여 미국의 멱줄을 겨눈 독화살을 피하겠는가를 트럼프행정부는 심사숙고해야 한다.》

미국은 이렇게 북조선을 너무도 모르던 나머지 대조선정책에서 계속 오유를 범해왔다.

최근에야 현실에 눈을 뜨는듯한 감이 있다.

현실적으로 미국 정객들의 최근 발언에서는 주목할만한 점들도 있다.

얼마전 미국대통령 트럼프와 국무장관 틸러슨을 비롯한 미행정부 고위인물들도 줄줄이 나서서 미국은 북조선의 정권교체나 붕괴를 바라지 않는다, 북체제를 보장할것이며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을것이라는 립장을 거듭 밝히며 북조선에 묘한 웃음을 보내고있다.

그런데 이를 두고 몹시 불안해 하는 세력이 있다.

바로 상전의 처사를 두고 뒤통수를 맞은격으로 앙앙불락하고있는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다.

지금 남조선의 보수세력은 미국의 태도에 볼이 잔뜩 부어가지고 그것이 저들에 대한 따돌림이 되지 않을가 하여 안절부절 못하고있다. 애써 그것이 마치도 미국의 대조선정책의 《일시적전술》인듯이 광고해보려고 모지름도 쓰고있다. 다른 한편 미국과의 《혈맹》이니, 《굳건한 동맹관계》니, 《찰떡공조》니 하고 입술이 닳도록 떠들어대며 따돌림당하고 무시당한 저들의 가긍한 처지를 가리우느라 복닥소동을 피우고있다.

실로 가관이다.

민족의 리익을 팔아 기생해온 매국역적들이 아무리 푸념질을 늘어놓아도 미국의 하수인집단-수구보수세력의 처지는 결코 달라질수 없다.

얼마전에도 미국대통령이 《싸드》비용으로 10억US$를 내라고 한것과 《<한>미자유무역협정》페기 혹은 재협상을 남조선에 요구한것만 보아도 주구에 대한 미국의 관점, 태도가 어떠한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남조선인민들을 저들의 국익을 위해 제 마음대로 부려먹는 식민지노복, 저들의 세계제패실현을 위한 돌격대, 총알받이로밖에 여기지 않는다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은 미국에게 아부굴종하며 비굴하게 살아가고있는것으로 하여 국제사회에서 끊임없는 망신만을 거듭하고있다.

북조선은 동방의 핵강국, 세계적인 로케트강국으로 세계에서 인정될대로 인정되여있는것으로 하여 우리 민족전체가 커다란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고있다.

북조선이 미국에 제 할소리를 다 하면서 제마음대로 다그어대고있지만 남조선은 미국의 눈치만을 보며 그들의 노리개노릇만 하면서 조마조마해 살아가야 하니 불쌍하기 그지없다.

자주성을 잃어버리면 사람취급을 못받고 종당엔 머저리가 되며 사대주의에 빠지면 종당에 망하고 국민은 현대판 노예가 된다.

사대와 굴욕을 업으로 삼고있는 남조선의 얼뜨기같은 보수정치인들의 사대매국망동을 그대로 두고서는 민족에게 화밖에 차례질것이 없다.

민족이 제대로 살아가자면 자주성을 견지해야 한다.

남조선도 민족자주성이 확고한 북을 따라배워야 한다.

그리고 이제라도 수치와 망신을 면하려면 북과 손잡고 나가야 한다.

민족이 제일이다.

남조선당국은 숭미사대, 공미굴종으로 70년이상 살아온 비극사를 끝장내고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서야 한다.

재미동포 장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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