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8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결혼》의 너절한 각본은 무엇에 필요한가

 

올챙이는 아무리 늙어도 개구리밖에 되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력대로 남조선당국자들이 그러했듯이 제집안 꼴은 덮어두고 입만 터지면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곧잘 떠들어대는 현 남조선당국이 바로 그렇다.

알려진데 의하면 남조선당국은 지난해 4월 해외에서 집단랍치하여 끌고간 12명의 우리 녀성들을 강제《결혼》시키는 방법으로 그들이 《본인의사》에 따라 남조선에 《정착하여 안정된 생활》을 하고있는것처럼 꾸며 우리의 송환요구를 거부해보려고 획책하고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우리 녀성들을 외부와 완전히 격페된곳에 분산감금해놓고 야만적인 《귀순공작》을 벌리면서 그들이 《사회에 배출되여 정착》하였다는 기만여론을 내돌리다 못해 《결혼》이라는 모략극까지 꾸미고있는 남조선당국의 천하무도한 만행은 절대로 묵인할수 없는 특대죄악이며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정치적도발이다.

우리는 그동안 남조선의 현 당국이 《리산가족》상봉을 비롯한 북남사이의 인도주의문제에 진심으로 관심이 있다면 박근혜역도패당의 반공화국모략책동에 의해 강제랍치되여 가족들과 생리별을 당한 우리 녀성공민들의 송환문제부터 시급히 해결할것을 거듭 요구해왔다.

그러나 민주화와 사회개혁을 주장하며 초불민심의 덕으로 집권한 현 당국은 겉으로는 《대화》와 《관계개선》, 《리산가족》상봉을 비롯한 인도주의문제해결을 떠들지만 속으로는 여전히 《체제통일》, 《흡수통일》야망이라는 개꿈을 꾸고있다. 하기에 우리 녀성들의 송환을 한사코 거부하고 그들을 공화국으로 돌려보내지 않기 위해 비렬하고 악랄한 음모를 꾸미고있는것이다.

하다면 남조선당국에 묻지 않을수 없다. 과연 이런 너절한 각본이 무엇에 필요한가 하는것이다. 또 그러한 어리석은 모략으로 저들의 추악한 속심을 가리우고 그 책임에서 벗어날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결론은 명백하다. 현 남조선당국에는 북남관계개선의사가 전혀 없으며 오직 동족대결로 상전의 환심을 사고 위선과 기만으로 민심을 낚아내여 권력유지와 리속을 채우려는것뿐이다.

이러한 더러운 속심을 간파하였기에 지금 남조선각계에서는 《당국은 민심을 기만하지 말고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 《김련희녀성과 12명의 북녀성공민들을 송환할 때만이 <리산가족>상봉도 이루어진다.》, 《당국은 초불민심과의 약속을 지켜라.》, 《초불민심에 의해 들어섰다가 초불민심의 항거에 파멸당하지 말라.》고 항의하는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가고있다.
남조선의 현 위정자들은 사랑하는 딸들을 애타게 기다리는 피해자가족들의 고통과 절규를 무시하고 결혼이라는 인륜대사까지 불순한 모략에 악용하려는 처사가 우리 녀성공민들을 백주에 강제랍치하여 끌고간 박근혜역적패당의 천인공노할 패륜만행과 조금도 다를바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남조선당국이 북남사이의 인도주의문제해결을 진심으로 바란다면 제손으로 제발등을 찍는 어리석은 모략책동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우리 녀성공민들을 하루빨리 가족들이 기다리는 공화국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그것이 민심과의 약속을 지키고 겨레의 요구에 부응하여 자신들의 운명을 지키는 길이다.

언론인 지 광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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