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4일 《우리 민족끼리》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져야 한다

 

지금 북과 남사이에는 화해와 대화의 분위기가 흐르고있다. 북과 남사이에 4. 27선언리행을 위한 고위급회담이 진행되고 그에 기초하여 여러 갈래의 대화와 접촉들이 이루어지고있다.

분렬과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두차례의 판문점수뇌상봉과 4. 27선언의 채택으로 북남관계에서 일어나고있는 극적변화들을 지켜보며 우리 겨레는 오늘의 좋은 분위기가 계속 유지되기를 한결같이 소망하고있다. 파국의 위기에서 마련된 소중한 기회이고 전쟁의 극한점으로 치닫던 조선반도정세를 평화적환경마련을 위한 분위기로 돌려세운 극적전환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지금이야말로 북과 남이 4. 27선언을 철저히 리행함으로써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이룩해나가기 위해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나가야 할 때이다.

오늘 북남관계개선의 이러한 분위기가 계속 유지되는가 마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북과 남이 어떤 태도를 가지고 문제해결에 림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중요한것은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해결의 주인은 우리 민족자신이라는 자각을 가지는것이다.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는 외세의 승인이나 도움을 받아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 우리 민족내부문제를 외부에 들고다니며 청탁하고 그와 공조하여야 얻을것은 없으며 그것은 오히려 문제해결에 복잡성을 조성하고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만 격화시킬뿐이다.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해결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이다. 그러므로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을 위한 길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는 철두철미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풀어나가야 한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다.

4. 27선언은 민족적화해와 단합, 통일과 번영을 바라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지와 찬동을 받고있다.

북과 남은 그 어떤 경우에도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가 결정하고 개척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안고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북남관계개선은 그 누구의 선사품이 아니다. 그 누구도 우리 민족에게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을 가져다주지 않으며 또 가져다줄수도 없다. 오직 자기자신의 과감하고도 적극적인 실천투쟁으로 이룩하여야 한다.

북과 남이 자기 민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자기 민족의 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관계개선과 통일위업실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협의해결해나갈 때 극복 못할 난관과 장애란 있을수 없다.

천리길도 한걸음으로 시작된다고 북과 남은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해결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단합된 힘으로 관계개선의 소중한 분위기를 고조시켜 오늘의 한걸음이 래일의 백걸음, 천걸음으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

력사와 현실을 통해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아가는 길에 북남관계의 획기적발전과 민족번영이 있다.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의지와 노력은 변함이 없다.

우리는 앞으로도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해나갈것이다.

본사기자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8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