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정세흐름에 전면배치되는 군비증강책동

 

지금 온 겨레는 대화와 협상, 긴장완화와 평화가 대세의 흐름으로 되고있는 현 정세흐름을 잘 유지하고 적극 추동해나갈것을 한결같이 바라고있다. 겨레의 이러한 요구를 적극 실현해나가자면 북과 남이 서로 마음과 뜻을 합치며 상대방을 존중하고 신뢰하는 립장과 자세를 가지고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전면적으로 충실히 리행해나가야 한다.

그러나 지금 남조선당국은 겨레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에 배치되게 위험한 군비증강책동에 매달림으로써 모두의 실망과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지난 8일 남조선당국은 《국회》에서 2019년도 《정부》예산을 통과시키면서 《국방》예산을 올해보다 8. 2% 늘어난 436억 140만US$로 책정하였다.

《국방》예산의 주요항목들이 올해보다 대폭 증액되였으며 미래의 전장환경에 대비한다는 명목밑에 각종 전쟁무기개발에 수십억US$의 예산이 할당되였다.

특히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우리를 겨냥한 군사적도발을 노린것으로 하여 이미전에 내외의 강력한 규탄을 받은 《<한국>형3축타격체계》(《킬 체인》, 《미싸일방어》, 《대량응징보복》)구축에 지난해보다 16. 4% 늘어난 47억 3 700만US$를, 작전수행능력을 강화한다는 명분으로 정찰장비확보와 작전지역확장에 따른 기동능력확보, 지휘통제체계개선 등에 49억 5 000만US$를 각각 배당한것이다.

앞에서는 미소를 지으며 관계개선을 표방하면서도 뒤에서는 딴꿈을 꾸는 남조선당국의 이중적행태는 북남선언들과 군사분야합의에 대한 로골적인 위반이며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정세완화흐름에 역행하는 엄중한 도전행위이다.

《북에 대한 선제타격》을 위한 무기체계로 론난이 되여온 《<한국>3축타격체계》구축예산을 사상최대규모로 편성한 사실 하나만으로도 남조선당국이 추구하는 불순한 목적이 무엇인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

남조선당국의 군비증강책동이 대화상대방의 신의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의 기대에 어긋나는 행위로 된다는것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는것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며 우리 겨레의 평화롭고 안정된 삶을 보장하기 위한 관건적인 문제이다.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은 쌍방이 다같이 노력할 때만이 이루어질수 있다.

지난 시기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일시에 랭각되고 대결국면에로 되돌아간것이 다 군비증강과 그로 인한 긴장격화와 관련되여있다는것을 남조선당국도 모르지 않을것이다.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개선에 찬서리를 몰아오는 군비증강책동이 어떤 파국적후과로 이어지겠는가 하는데 대해 심사숙고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언론인 림 철 명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9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