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복귀속내 ?!》

 

아래에 한장의 만화가 있다.

지난 6월지방자치제선거패배의 책임을 지고 정계에서 쫓겨났던 《자유한국당》의 전 대표 홍준표가 정계복귀라는 야심이 한가득 들어찬 보따리를 둘러메고 유리쪼각이 너저분하게 깔린 당사로 돌아오고있다.

당대표직에서 쫓겨난 후에도 여전히 피터지는 계파싸움만을 일삼는 친박과 비박, 잔류파들의 추한 몰골을 보며 홍준표는 《내 이럴줄 알았다니까.》, 《내 당을 방치하는건 력사에 죄짓는 일이야.》라고 중얼거리며 퉁눈을 굴리고있다.

선거패배의 책임이 두려워 미국으로 뺑소니를 쳤지만 자기가 없는 동안에 《당》안의 계파들이 서로 물고뜯으며 힘이 빠지기를 바랬고 그 틈에 당권을 다시 장악하려는 홍준표의 추악한 속내를 그대로 반영한 만화라 하겠다.

홍준표로 말하면 권력욕만 채울수 있다면 양재물 한사발도 단번에 들이킬 시정배이다.

리명박역도에게 붙어 《한나라당》(당시) 원내대표, 대표직을 따냈던 홍준표는 지난 2017년 주제에 어울리지 않게 《대선》에 도전했다가 참패하자 렴치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의 대표자리를 다시 따냈다. 그후 6월지방자치제선거에서 패한 후 다시 정계에 나서지 않을것처럼 당사를 나섰다.

이러한 홍준표가 추한 상통을 또다시 《자유한국당》에 들이밀려고 하는것은 단지 몸담을 곳이나 찾으려는데 그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다.

친박과 비박, 잔류파들이 싸움질로 맥이 빠진 기회에 정계에 복귀하면 당권이라는 어부지리를 손쉽게 얻을수 있다고 타산한것이다.

출세와 공명, 권력욕에 환장한 《홍 끼호떼》만이 굴릴수 있는 잔꾀이다.

문제는 홍준표의 정계복귀가 앞으로 당권장악을 놓고 벌리는 《자유한국당》내의 각 계파간의 대립과 충돌을 더욱 야기시키게 될것이라는것이다.

 

최영준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9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