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군사적대결은 긴장격화와 북남관계파국의 불씨

 

지금 온 겨레는 70여년의 민족분렬사상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난 지난해의 귀중한 성과들에 토대하여 올해에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나기를 열렬히 바라고있다.

특히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어야 한다는 절세위인의 애국애족의 호소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지와 환영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북과 남이 평화번영의 길로 나가기로 확약한 이상 조선반도정세긴장의 근원으로 되고있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더이상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외부로부터의 전략자산을 비롯한 전쟁장비반입도 완전히 중지되여야 한다.

하지만 최근 남조선군부와 보수언론들속에서는 합동군사연습과 전쟁장비반입중지문제에 대해 미국과의 《련합방위태세》나 《국방력》이 저하되지 않는 범위에서 정치, 외교적으로 다루어야 한다, 《북비핵화》조치의 진전이 없는 한 절대로 실현할수 없다는 등의 가당찮은 주장들이 나돌고있다.

북남관계가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확고히 전환되고 온 겨레가 이땅의 영원한 평화를 갈망하고있는 오늘 남조선군부가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과 전쟁장비반입을 중지하는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면 그것은 사실상의 불가침선언인 력사적인 북남선언들과 군사분야합의서를 부정하는 반민족적, 반통일적행위로 된다.

알다싶이 지난해 조선반도에 더 이상 전쟁이 없는 평화시대를 열어놓으려는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하여 북남사이에 무력에 의한 동족상쟁을 종식시킬것을 확약한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분야합의서가 채택되였다.

력사적인 북남선언들과 군사분야합의서의 채택은 북남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며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새로운 리정표로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군부는 민족의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나가려는 동족의 진정한 성의와 노력, 제의를 의문시하면서 아직까지도 외세에 기대여 민족의 리익과 안전에 역행하는 무모한 행위를 계속 벌려놓고있는것이다.

곡절많은 북남관계사는 겨레의 지향과 념원을 외면하고 외세와 공조하여 군사적대결책동에 광분한다면 언제 가도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통일을 이룩할수 없고 이 땅우에 또다시 전쟁위기가 조성될수 있다는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군사적대결은 긴장격화와 북남관계파국의 불씨이다.

지금이야말로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 조국통일에 모든것을 지향시키고 복종시켜나가야 할 때이다.

온 겨레는 조선반도평화의 주인은 우리 민족이라는 자각을 안고 일치단결하여 이 땅에서 평화를 파괴하고 군사적긴장을 부추기는 일체의 행위들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진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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