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온 겨레가 높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는 올해 우리 겨레가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더 큰 전진을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강령적지침이다.

온 겨레는 절세위인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미증유의 사변들로 장식한 지난해의 성과들에 토대하여 올해를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또 하나의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는 력사적인 해로 빛내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용기백배하여 북남선언들을 관철하기 위한 거족적진군을 더욱 가속화함으로써 올해를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또 하나의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는 력사적인 해로 빛내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신년사에서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올해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나서는 과업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올해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더 큰 전진을 이룩하자면 무엇보다 먼저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자면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의사에 맞게 이 땅에서 전쟁위험을 완전히 들어내야 한다. 우리 민족의 삶의 터전이며 행복의 보금자리인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 때에만이 우리 겨레가 평화롭고 안정되여 살아갈수 있으며 대대손손 복락을 누려갈수 있다.

적대와 대결의 극한점으로 치닫던 조선반도정세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극적인 변화를 일으킨 지난해의 성과들이 이를 잘 말해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이 지난해 정초부터 북남관계의 대전환을 위한 주동적이며 과감한 조치들을 취함으로써 조선반도에 긴장완화의 기운이 감돌고 대화와 평화의 국면이 조성되였다.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우리의 아낌없는 노력에 의하여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분야합의서가 채택되였다. 이것은 북남사이에 무력에 의한 동족상쟁을 종식시킬것을 확약한 사실상의 불가침선언으로서 참으로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온 겨레는 조선반도평화의 주인은 우리 민족이라는 자각을 안고 일치단결하여 평화를 파괴하고 군사적긴장을 부추기는 일체의 행위들을 저지파탄시켜야 한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더 큰 전진을 이룩하자면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켜야 한다.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키는것은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실현하고 공고히 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조국통일위업은 온 민족의 단합된 힘에 의해서만 성취할수 있다.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발전시키는것은 그자체에만 의의가 있는것이 아니라 끊어진 겨레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도모하며 조국통일위업을 적극 추동하자는데 있다. 북과 남은 협력과 교류를 통하여 서로의 리해와 신뢰를 두터이 할수 있고 민족공동의 목적을 위해 뜻과 힘을 합쳐나갈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민족적단합의 기운을 고조시켜나갈수 있다.

지난해 내외의 커다란 관심속에 국제경기들에 공동진출한 북남체육인들이 서로의 마음을 합쳐 단합된 민족의 위상을 과시하였고 예술인들도 평양과 서울을 오가며 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강렬한 지향과 념원을 목소리합쳐 구가하였다. 여러가지 장애와 난관을 과감하게 극복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들을 추진하여 내디딘 민족의 공동번영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은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확대발전시켜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려는 우리의 적극적인 조치의 생활력을 보여주었다.

북과 남이 지난해의 성과에 토대하여 문화, 체육, 보건, 환경 등 제반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켜나간다면 서로의 자원과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리용하여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 끊어진 민족의 뉴대를 다시 잇는데 도움을 주게 될것이다. 북과 남이 각 분야에서 힘을 합쳐나가는것은 쌍방에 다같이 리로우며 우리 민족에게 좋으면 좋았지 나쁠것은 하나도 없다.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의 길에서 이룩된 성과는 이제 첫걸음을 뗀데 불과하다.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는 마땅히 나라의 분렬로 하여 빚어지고있는 겨레의 고통을 가셔주고 민족의 복리증진과 공동번영에 이바지하는 사업으로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표명하시였다.

여기에는 개성공업지구에 진출하였던 남측기업인들의 어려운 사정과 민족의 명산을 찾아보고싶어하는 남녘동포들의 소망을 깊이 헤아리신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민족애와 동포애가 어려있다.

북과 남이 굳게 손잡고 겨레의 단합된 힘에 의거한다면 외부의 온갖 제재와 압박도, 그 어떤 도전과 시련도 민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다.

북과 남은 통일에 대한 온 민족의 관심과 열망이 전례없이 높아지고있는 오늘의 좋은 분위기를 놓치지 말고 전민족적합의에 기초한 평화적인 통일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하며 그 실현을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여나가야 한다.

절세위인이 가리키시는 길을 따라 나아가는 우리 겨레의 앞길은 밝고 창창하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올해를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또 하나의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는 력사적인 해로 빛내이기 위한 거족적진군에 힘차게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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