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겨레의 지향, 시대의 절박한 요구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좋게 첫걸음을 뗀 북남화해와 평화조성국면을 귀중히 여기며 새해에도 그것이 훌륭한 결실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있다.

조선반도에 더이상 전쟁이 없는 평화시대를 열어놓는것은 온 겨레의 지향이며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북과 남으로 갈라진지도 70여년세월이 흘렀으며 우리 겨레는 너무도 오랜 세월 분렬의 비극과 함께 전쟁의 위험속에서 살아왔다.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평화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다. 이 땅에서 전쟁위험을 완전히 들어낼 때만이 우리 겨레가 평화롭게 안정되여 살아갈수 있으며 민족의 공동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더우기 곡절많은 북남관계사는 총포성이 요란하게 울리고 전쟁위험이 떠도는 속에서는 신의있는 대화가 이루어질수 없고 북남관계도 전진할수 없다는것을 교훈으로 새겨주고있다.

때문에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드는것은 우리 겨레의 평화롭고 안정된 삶을 보장하기 위한 관건적인 문제로 나선다.

북과 남은 이미 사실상의 불가침선언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채택으로 북남사이에 무력에 의한 동족상쟁을 종식시킬것을 확약하였다. 그런것만큼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적대관계해소를 지상과 공중, 해상을 비롯한 조선반도전역에로 이어놓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가야.

또한 조선반도정세긴장의 근원으로 되고있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더이상 허용하지 말고 외부로부터의 전략자산을 비롯한 전쟁장비반입을 완전히 중지하는것이 중요하다.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은 군사적긴장을 조장하고 조선반도정세를 위험한 국면에로 몰아가는 주되는 요인이다. 그 위험성과 후과에 대하여서는 내외가 공인하고있다. 

북과 남이 평화번영의 길로 나가기로 확약한 오늘날 대세의 흐름을 외면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겨냥한 합동군사연습과 전쟁장비반입을 계속 강행한다면 북남관계가 또다시 대결국면에 처하게 되고 이 땅우에 전쟁위기가 조성되는 엄중한 후과가 빚어질수 있다는것은 삼척동자에게도 자명한 리치이다. 또한 이것은 명백히 북남선언들과 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으로, 훼방으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

돌이켜보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우리 공화국을 겨눈 군사적소동으로 하여 이 땅의 평화가 엄중히 위협당한적은 한두번이 아니였다.

남조선과 그 주변수역에서 핵항공모함, 핵잠수함, 핵전략폭격기와 같은 미국의 첨단군사장비들이 대대적으로 투입된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질 때마다 조선반도정세가 전쟁접경으로 치달아오르고 우리 민족의 머리우에 전쟁의 불구름이 항시적으로 떠돌았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외세는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고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장본인이며 우리 민족이 하나로 통일되여 강대해지는것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 이것은 민족분렬의 오랜 력사가 보여주는 뼈저린 교훈이다.

이 땅의 평화는 그 누가 선사해주거나 지켜주지 않는다.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조선반도평화의 주인은 우리 민족이라는 자각을 안고 일치단결하여 이 땅에서 평화를 파괴하고 군사적긴장을 부추기는 일체의 행위들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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