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죄악에 죄악을 덧쌓는 역적무리

 

최근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세력이 남조선군부가 《2018 국방백서》에서 우리를 《주적》으로 표기한 문구를 삭제한것과 관련하여 갖은 악담질을 늘어놓고있다.

얼마전 라경원과 하태경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안보해체과정을 걷는것은 아닌지 걱정된다.》, 《적을 삭제한다고 적이 없어지는것이 아니다.》, 《안보상 한치 빈틈이 없도록 긴장해야 한다.》고 개나발을 불어댔다.

그야말로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아보려는 필사적인 몸부림, 동족대결을 생존방식으로 하는 보수패당의 추악한 본색을 드러낸 망동이 아닐수 없다.

보수패당이 떠들어대는 《주적》론으로 말하면 동족을 대화와 협력의 상대가 아닌 《주되는 적》으로 보는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대결론이다.

원래 남조선군부가 1995년부터 《국방백서》에 《주적》이라는 표현을 올렸지만 이것은 극악한 동족대결론인것으로 하여 지난 6. 15시대의 흐름과 더불어 력사의 기슭으로 밀려났었다.

그러던것을 극악한 동족대결광신자이며 전쟁미치광이인 리명박역도가 《잃어버린 10년》을 떠들며 또다시 《주적》론을 들고나왔고 천하의 악녀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까지 그대로 이어져왔다.

그러나 북남관계에서 대전환이 일어난 오늘 보수집권시기의 이런 《주적》이 남아있을 자리가 더 이상 없게 되였다.

다 아는바와 같이 지난해 북과 남사이에는 무력에 의한 동족상쟁을 종식시킬것을 확약한 사실상의 불가침선언인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분야합의서가 채택되였다. 또한 북과 남은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적대관계해소를 위해 일련의 실천적조치들을 취하였다. 더우기 우리는 올해에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려는 확고부동한 의지에 대해 명백히 천명하였다.

이러한 시점에서 동족을 《주적》으로 대하는 낡은 대결관념에 집착하는것은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을 지향하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정면배치된다.

그런데도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주적》표현삭제문제를 걸고드는 본심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마치도 저들이 안보문제에 관심이 있는듯이 여론을 오도하여 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고 나아가 앞으로 있게 될 《총선》과 《대선》에서 한개의 지지표라도 더 긁어모으려는데 있다.

하지만 그런 교활한 흉심을 가려보지 못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제는 남조선인민들이 보수패당의 그 치졸한 놀음에 신물을 느낄대로 느꼈다.

종처는 제때에 들어내야 후환이 없는 법이다.

아직까지도 대세의 흐름을 가려보지 못하고 동족사이에 불신과 대결을 조장시키지 못해 안달복달하는 평화와 통일의 암적존재, 극악한 동족대결광의 무리는 더이상 이 땅우에서 살아숨쉴 자격이 없다.

남조선인민들이 죄악에 죄악만을 덧쌓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을 철저히 청산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김준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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