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9일 《우리 민족끼리》

 

말이 아니라 실천행동으로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쳐 우리 민족의 운명을 우리자신의 손으로 개척해나갈것을 확약한 민족자주, 민족단합의 선언, 평화와 통일의 선언이다.

선언들에는 북남사이의 적대관계해소와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여있다.

북남선언들이야말로 그 어떤 난관과 장애가 가로놓여도 변함없이 고수하고 철저히 리행해나가야 할 민족공동의 강령이다.

하기에 온 겨레는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이 철저히 리행되여 조선반도의 평화적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북남관계가 끊임없이 개선되여나가기를 절절히 바라고있는것이다.

하지만 오늘의 현실은 북남선언들이 채택되였던 당시의 흐름과는 너무나도 대조되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는 현 당국이 지나치게 미국의 눈치를 보다나니 북남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지고 선언리행이 안되고있다고 하면서 《외세에 휘둘리지 말고 평화와 번영, 통일을 이루어가는 당사자로서 선언리행을 위한 담대한 행보에 나서야 한다.》,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가 결정한다는 판문점선언의 정신을 따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는가 아니면 전쟁의 위험이 짙어가는 속에 파국에로 치닫던 과거에로 되돌아가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이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북남선언들을 대하고 리행해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북남선언들은 말이 아니라 실천행동으로 리행하여야 한다.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북남관계개선과 평화와 통일을 바란다면 판문점상봉과 9월평양상봉때의 초심으로 되돌아와 북남선언들의 성실한 리행으로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

언론인 홍 영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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