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왜 분주하게 움직이는가 

 

지난해 10월말 남조선에서는 특대형정치추문사건이 폭로되여 온 사회가 벌둥지를 쑤셔놓은것처럼 되였다. 그후 지금까지 연 10차에 1 000여만명이 참가한 대규모적인 초불집회투쟁이 전개되고 남조선각계층의 박근혜퇴진요구는 남조선《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의 통과, 《헌법재판소》와 특검의 탄핵심의와 사건수사로 이어지고있다.

이런 환경속에서 그 누구보다 다급해하고 또 실지 분주하게 움직이는 세력이 있다. 바로 미국이다.

이미 알고있는것처럼 미국은 남조선에서 4. 19인민봉기나 10월민주항쟁, 6월인민항쟁과 같은 대규모적인 반《정부》투쟁이 고조되고 저들의 식민지통치에 위기가 조성될 때마다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검은 마수를 뻗쳐왔다. 그것은 곧 주구교체로 이어졌고 남조선각계층이 피와 목숨을 바쳐 이룩한 대중적투쟁의 열매가 력대 괴뢰보수통치배들의 수중에 떨어지는 결과가 빚어져왔다.

남조선에서 사상최악의 특대형정치추문사건이 폭로되고 그에 분노한 민심이 거대한 초불의 대하를 이루고있는 현 시점에서 분주하게 움직이고있는 미국의 속심도 지난 시기와 결코 다르지 않다고 본다.

미국은 지금 남조선에서의 대규모적인 박근혜퇴진투쟁이 민심의 요구대로 흘러가게 되는 경우에 즉시 대처할수 있게 만단의 준비를 면밀히 갖추어놓고있으며 서울주재 미국대사관과 미중앙정보국 남조선지부 등의 현지통치기구들을 총동원하여 각지의 초불투쟁현장들에 대한 동향과 민심의 추이를 구체적으로 내탐하고있다.

남조선에서 각계층의 초불투쟁이 광범히 전개되던 초시기 벌써 미국대사 리퍼트가 민간인행색으로 초불집회현장에 슬그머니 나타났던것이나 미국무성 부장관과 국가안전보장국 장관 겸 싸이버사령관, 태평양사령관을 비롯한 외교와 군부의 우두머리들이 꼬리를 물고 남조선에 날아들어 괴뢰당국의 졸개들과 머리를 맞대고 쑥덕공론을 벌린 사실이 그 대표적인 사실자료들이라 하겠다.

최근에는 《대통령선거》가 일정에 오르고있는 남조선정치정세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공개 또는 비공개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시도하고있다.  

이것이 친미보수《정권》의 파멸위기로 밑뿌리채 흔들리는 식민지통치체제를 유지, 보존하기 위한 로골적인 간섭행위라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미국은 박근혜년이 이번 추문사건으로 인하여 민심의 버림을 받은 산송장의 신세가 되였다는것을 잘 알고있다. 이런데로부터 황교안을 조종하여 괴뢰당국것들이 《국정》을 《정상운영》하고있는듯이 보여주는것으로 이번 추문사건의 확대반경을 보수《정권》전반이 아닌 박근혜년 개인에게만 국한시켜보려고 꾀하고있는것이다.

일부 내외신들은 남조선에서의 현 정국이 저들이 의도한대로 되지 않을 경우 미국이 괴뢰당국것들을 부추겨 북남사이의 군사적충돌이나 국지전같은것을 도발하게 하고 그를 구실로 직접 개입하는 방법으로 형세를 역전시킬 《비상계획》도 짜놓고있다고까지 평하고있다.

괴뢰국무총리 황교안이 우리를 터무니없이 걸고들며 《안보위기》를 고취하는것으로부터 《<대통령>권한대행》노릇을 시작한것도, 괴뢰국방부 장관 한민구, 합동참모본부 의장 리순진 등 군부호전광들이 최전방의 괴뢰군부대들을 싸다니면서 《북도발가능성》을 떠들어대며 《단호한 응징》을 줴쳐댄것이나 합동참모본부의장을 비롯한 군부우두머리들의 참가밑에 공군전투기들의 비상출격훈련과 전투전대급 해상기동훈련, 대규모포사격훈련을 벌리는 등 새해벽두부터 하늘과 땅, 바다에서 북침전쟁연습에 광분한것 등도 미국의 이런 음흉한 속타산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하지만 미국은 그 무엇으로써도 새 정치를 지향하는 남조선민심을 가로막을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남조선각계층은 초불투쟁의 열매를 찬탈하려는 미국과 보수패당의 교활한 책동에 각성을 가지고 그를 철저히 반대배격해야 할것이다.  

언론인 강 명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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