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22일 로동신문

 정  론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승리를 보라!

기적의 만리마가 나래쳐오른 조선의 려명신화를 세상에 전한다

 

1

 

드디여 터져올랐다!

온 나라가 기다리고 전세계가 지켜본 려명거리 준공의 환호성이 4월의 봄하늘가에 마침내 장쾌하게 메아리쳤다.

얼마나 기다리고 보고싶었던 력사의 위대한 순간이였던가.

뜻깊은 태양절을 이틀 앞둔 지난 13일, 경축의 꽃바다를 펼친 려명거리 준공식장에 나오시여 하늘땅을 진감하는 《만세!》의 우렁찬 환호속에 준공테프를 끊으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태양같이 환하신 영상을 온 세상이 우러렀다.

《만세!》, 《만세!》, 《만세!》…

온 나라 인민이 감격에 목메여 웨쳤고 전세계가 조선의 위대한 승리자들을 우러러보았다.

얼마나 기뻐하시랴.

한평생 인민의 행복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사회주의 푸른 하늘아래 솟아난 또 하나의 황홀한 인민의 보금자리를 보시며 너무 기쁘시여 더 밝게 웃으시는것 같다. 우리 장군님께서 다지신 조선아 너를 빛내리의 맹세가 산 화폭으로 펼쳐진 이 광경 보고싶어 룡남산도 우쩍우쩍 키를 솟구는것만 같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려명거리건설은 단순히 하나의 거리를 일떠세우는 공사가 아니라 우리의 앞길을 한사코 가로막아보려는 적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이고 사회주의조국의 존엄사수전, 사회주의수호전입니다.》

낮에도 밤에도 려명거리는 격정의 열파이다.

4월의 이 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굽이쳐흐르는 인민들의 물결이 희한한 려명거리로 하여 더 뜨거운 격동의 용암으로 끓어번진다.

누구나, 어디서나 려명거리이야기이다. 태양의 성지지구에 펼쳐진 만복의 별천지, 사회주의문명의 번화가를 어서 보자고 수도시민들이 이 거리로 끝없이 흘러들고 먼 지방에서까지 온 가족이 려명거리구경길에 올랐다는 일화도 생겨났다. 황홀한 건축물들이 꽉 들어찬 거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모습이 어디에나 펼쳐져 려명거리는 그대로 촬영거리가 되였다.

참으로 볼수록 눈부시고 황홀한 거리, 사회주의문명의 리상거리라고 엄지손가락을 내흔들며 외국의 벗들도 뒤질세라 연해연방 사진기의 샤타를 누른다. 이채로운 간판들을 내건 봉사망들에는 각양각색의 우리 제품, 새 인기상품들이 가득 넘쳐나 거리를 찾는 사람들의 기쁨을 더해주고 불야경을 이룬 려명거리의 밤풍경은 또 그대로 절경이여서 누구나 거대한 은하계의 한복판에 서있는듯 황홀경을 금치 못하며 밤에도 이 거리를 떠나지 못한다.

이 희한한 거리에서 살게 된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과 철거세대주민들을 비롯한 인민들의 격정은 그야말로 하늘에 닿았다. 지난 14일 김일성종합대학 체육관에서 진행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배려하여주신 려명거리 살림집리용허가증을 수여하는 모임들은 거세찬 격정의 열파, 감격의 해일이였다.

우리 원수님께서 직접 구상하시고 건설을 선포하시였으며 몸소 설계가,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일떠세워주신 태양의 성지지구의 사회주의별천지가 다름아닌 자기들-평범한 교원, 연구사, 철거세대주민들에게 안겨진 꿈만 같은 현실에 후더운 눈물을 쏟고쏟던 모습들, 위대한 어버이의 하늘같은 은덕이 너무 고마와 목청껏 《만세!》를 터치던 가슴뜨거운 화폭은 경사로운 내 조국의 4월에 새겨진 또 하나의 인민사랑의 전설이였다.

세상에 번쩍이는 번화가는 많다. 화려함을 자랑하는 거리들도 무수하다. 우리의 려명거리는 무엇으로 소중한가. 4월의 봄하늘가에 터져오른 려명거리 준공의 환호성은 과연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높뛰게 하는것이며 태양절의 하늘아래 솟아난 우리의 려명거리는 어찌하여 그토록 온 세상의 각광을 받으며 인민의 기쁨을 더해주는가.

한 나라, 한 민족이 맞이할수 있는 승리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승리,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확신하는 인민의 기쁨이 찬란히 비껴있는 우리의 려명거리이다. 원쑤들의 야만적인 압살공세속에서도 우리는 자기의 꿈과 리상을 이렇게 보란듯이 성취하며 휘황한 미래에로 기세차게 나아가고있다는것을 력사와 미래에 우렁차게 선언하는 조선의 려명거리이다.

우리는 지금 승리자의 환희와 격정이 온넋을 휩싸안는 《전승의 광장》-려명거리를 걷고있다.

포연은 흐르지 않고 타다 남은 나무는 보이지 않는다. 허나 여기는 전승의 고지이다. 입에 칼을 물고 달려드는 잔악한 원쑤들을 온 세상이 보란듯이 쳐물리친 승리자들의 기쁨이 걸음마다 쾅쾅 가슴을 친다.

려명거리건설의 수백일, 포성없는 전쟁의 준엄한 날과 달이였다. 이 땅에서 주체의 붉은기를 내리우고 인민의 운명의 보금자리를 빼앗으려는 간악한 제국주의원쑤들과 맞서 우리의 존엄을 지키고 죽어도 잃을수 없는 귀중한 생활과 미래를 지켜 싸운 격렬한 전구였다.

지난해 3월, 날로 무진막강해지는 우리의 위력에 겁을 먹은 적대세력들이 조작해낸 불법무법의 대조선《제재결의》는 사실상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였다. 당당한 주권국가의 자주적권리와 존엄을 유린하고 민족의 발전은커녕 그 생존자체도 허용하지 않으려는 야수의 무리들의 미친 발악이였다.

바로 그러한 때 온 세상을 놀래우며 착공을 선포한 려명거리건설, 이는 원쑤들의 전대미문의 발악속에서 우리가 자기의 사상과 신념을 어떻게 수호하고 밝은 미래와 행복을 어떻게 창조하는가를 만천하에 시위하는 판가리결전장이였다. 그것은 지구상에서 사회주의를 영원히 없애버리고 우리의 사상과 신념, 운명과 미래를 찬탈하려는 제국주의를 서산락일의 운명에 처박으며 조선의 승리는 과학이고 우리의 전진을 막을자 세상에 없다는것을 증명하는 엄숙하고 책임적인 문자그대로의 《려명대전》이였다.

4월의 봄하늘가에 려명거리가 장쾌하게 솟아올랐다. 원쑤를 쳐이긴 전승의 환희가 만세의 함성으로 터져오르는 열병광장을 지날 때처럼, 강대한 민족의 긍지와 자부가 온넋을 휩싸안는 전승기념관에 섰을 때처럼 크나큰 환희와 격정이 심장을 쿵쿵 높뛰게 한다. 우리는 이겨도 크게 이겼다. 적들이 무릎꿇고 바친 수백, 수천장의 항복서를 앞에 놓았다한들 이처럼 가슴벅차랴.

수호, 그자체도 경이적인 땅에서 우리는 행복을 창조하고 미래를 꽃피웠으며 사회주의신념의 성새를 더 높이 쌓았다.

세계여, 똑똑히 보라. 전대미문의 야만적인 제재속에서 하늘가에 키를 솟군 눈부시고 황홀한 우리의 새 거리-려명거리를!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원쑤는 그가 누구든 무자비하게 딛고 일떠서 행복의 려명, 승리의 려명을 기어이 맞이할것이라는 조선의 신념과 의지, 힘과 위용의 기념비가 눈부신 행복의 보금자리로 하늘가에 솟구쳐오른것이다.

완공을 앞둔 건설장을 찾으시여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른 건축물들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며 려명거리건설에서 창조되는 건설속도야말로 사회주의조선의 진군속도이며 우리 당의 강국건설속도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이 가슴을 울린다.

만리마속도창조의 고향, 여기에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우리의 려명거리의 또 하나의 사변이 있다. 력사의 땅 강선이 천리마의 고향으로 그 이름 빛나듯 려명거리는 만리마속도창조의 고향으로 조국청사에 그 이름 빛나게 되였다.

한 시대를 대표하는 기상과 정신이, 그것도 반만년민족사의 위대한 시대인 만리마시대를 대표하는 속도가 뜻깊은 태양의 성지에서 탄생하였다는것은 그 의미가 참으로 깊다. 이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의 뜻을 받들어 이 땅우에 하루빨리 인민의 락원, 사회주의강국을 보란듯이 안아올리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과 신념의 힘있는 과시이다.

만리마, 외워만 보아도 힘이 나는 그 부름이 여기서는 종이우의 글줄로가 아니라 땅우에 산 화폭으로 펼쳐져있다. 조선의 려명거리는 위대한 김정은시대 만리마기념비이며 그 거대한 해설문이다.

10년을 1년으로 앞당기고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강산을 변모시킨 기적의 속도가 오늘은 또 아침과 저녁이 아니라 분초가 다르게 전변되는 신화적인 속도로 더욱더 빨라졌으며 려명거리건설은 그것을 실시간으로 증명한 만리마속도창조실록이였다. 보통의 상식으로는 려명거리건설시간을 리해할수 없다. 그야말로 신화적인 속도이다. 우리 나라에서 제일 높은 70층초고층살림집의 골조는 70여일만에, 축구경기장 몇개를 합친것보다 면적이 더 큰 이 건물의 외벽타일붙이기는 불과 10여일만에 끝났다. 200일전투가 시작된 첫시기 매일 평균 70여세대의 살림집골조가 형성되여 창전거리건설때보다 2. 3배의 공사속도가 기록되였으며 건설이 선포된 때로부터 불과 넉달 남짓한 사이에 수십동의 아빠트골조들이 치솟았다. 최악의 시련을 최상의 속도로 맞받아나아가는 그 기상은 조선의 눈부신 위용이였고 경이적인 전진의 축도였다. 미국의 인터네트통신까지도 공사가 시작된 때로부터 74일만에 높이가 200여m에 달하는 초고층건물의 골조가 완전히 형성되였다고 하면서 맹속력으로 일떠서는 려명거리건설소식을 놀라움에 찬 어조로 전하지 않았던가.

우리의 만리마는 더 빨리와 함께 더 높이의 신념으로 나래치는 최첨단돌파의 룡마이다. 보통의 건설도 기적으로 될 준엄한 시련속에서 려명거리건설자들은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현대건축의 본보기, 표준을 안아올리였다. 장산소하천이 흐르던 자리에 세송이의 《꽃》이 피여났다. 우리의 설계가, 건설자들이 점 하나, 선 하나에도 민족자존의 정신을 심어 안아올린 황홀한 건축물이다. 여기서는 땅우에서는 물론 건물의 만장에서도 나무들이 자라고 꽃들이 향기풍긴다. 록색건축, 령탄소, 령에네르기건축을 지향하는 현대건축의 추이에 맞게 랭난방도 지열로 보장하고 조명도 태양빛을 리용하고있으며 지붕록화, 벽면록화가 도입되여 거리속의 공원이 아니라 공원속의 거리를 이루었다. 자연채광을 효과있게 리용하여 실내온도를 보장할수 있는 광실형피동식태양열난방기술이며 태양빛이 비치지 못하는 지하차고와 기계실과 같은 곳들에 태양빛을 유도하여 자연채광을 보장하는 태양빛유도조명장치, 비물을 회수리용하여 옥상에서 온실농사를 할수 있는 기술을 비롯하여 현대건축의 첨단기술들이 수많이 도입되였다. 인체에 대단히 유익하여 공기비타민으로 불리우는 음이온발생기술이 도입된 벽지와 칠감이 쓰인 이 거리의 건물들에서는 바다가나 무성한 수림속에 있을 때와 같은 건강장수효과를 보게 된다니 이 또한 얼마나 희한한가.

원쑤들은 제재와 압살의 찬바람을 미친듯이 몰아오며 조선의 사회주의가 마지막숨을 몰아쉰다고 뇌까렸지만 천만에, 우리는 전진도 만리마전진을 하여 이렇게 첨단도 최첨단에 올라섰다.

남의것이란 단 하나도 없는 명실공히 주체의 거리이다.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전진하는 만리마의 거세찬 호용소리가 걸음마다 가슴을 치는 이 거리, 세멘트와 강재, 목재, 타일, 문양고운 가구들과 출입문들, 문손잡이, 레자, 벽지, 칠감에 이르기까지 다 우리의것이다. 기니스기록집에 올릴 정도로 길고긴 제재항목들을 만드느라 발악한 원쑤들은 이앞에 수치를 느끼라. 이 힘과 위용앞에 원쑤들의 제재도 봉쇄도 썩은 짚오래기이다. 이 기세차고 위력한 진군을 가로막으려는자는 만리마의 무쇠발굽에 사등뼈도 추리지 못할것이다. 조선은 이렇게 자기가 정한 길을 따라 자주의 길, 사회주의한길을 따라 폭풍노도치며 나아간다. 그 전진을 막을자 행성에 없다.

이 가슴벅찬 진리를, 승리의 과학을 알려면 세계여, 조선의 려명거리를 보라!

 

2

 

건축을 두고 소리없는 예술, 굳어진 음악이라고 한다.

우리의 려명거리는 무엇을 목메여 웨치는것인가. 눈부시도록 황홀한 이 거리에서 걸음마다 온넋으로 느끼는 심장의 울림은 과연 무엇인가.

김정은장군 만세!》이다. 이 땅우에 울리는 김정은장군찬가이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이다.

언제나 이기시는 장군, 한 나라, 한 민족에게 있어서 그처럼 큰 행운은 없다. 이는 민족이 받아안을수 있는 최상의 행복이고 최고의 영광이다.

우리는 강철의 령장, 백승의 장군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여 또 이겼다.

우리는 피를 물고 날뛰는 제국주의괴수를 이렇게 걸음마다 통쾌하게 타승하며 최후의 승리, 행복의 려명을 맞이하고있다는 가슴벅찬 환희와 격정이 온넋을 휩싸안는 려명거리이다.

조선의 승리가 과학이라면 그 과학에는 자기의 절대공리가 있다. 우리 원수님은 언제나 이기신다! 바로 그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걸어온 지난 5년세월이 우리에게 준 추억과 긍지는 많다. 남들의 500년, 5, 000년에도 비길수 없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누리고 민족사적사변을 다계단으로 일으킨 그 격정의 날과 달들에 우리 인민이 자기의 벅찬 체험과 행운을 다 합쳐 정립한 절대법칙이 언제나 이기시는 김정은장군! 바로 이것이다.

그이께서 결심하시여 못하신 일 없었고 이루어내지 못하신 기적이란 없었다. 그이의 강철의 담력과 배짱에 부딪쳐 산산쪼각나지 않은 고난과 시련이 없었고 어떤 경이적인 사변도 우리 원수님 결심만 하시면 벌써 빛나는 실천이였다. 숨죽었던 바다가 인민의 행복을 쏟아내는 황금해로 전변된 기적도 그렇게 태여났고 대재난이 휩쓴 페허우에 장장 천여리에 달하는 사회주의보금자리가 꿈만 같이 펼쳐진 전설적인 사변도 그렇게 태여났다.

위대한 김정은장군, 태양의 그 존함은 곧 언제나 이기시는 장군의 존함이다. 력사의 모든 고난과 시련은 이 승리의 절대공식을 증명하는것으로 될뿐이다.

지난해 3월 17일, 이날은 우리 인민이 또 한분의 백두의 장군이신 우리 원수님을 더욱 뜨거운 열광속에 우러른 뜻깊은 날이다. 불과 10여일전이였다. 날로 무진막강해지는 우리의 위력에 겁을 먹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국제기구까지 동원하여 조작한 불법무법의 대조선《제재결의》 제2270호, 력사는 한 나라, 한 민족을 겨냥하여 이처럼 가혹하고 야만적인 제재가 가해진 례를 알지 못하고있다. 그 모든것을 락엽마냥 흩날려버리며 백두의 우뢰소리가 터졌다.

오늘 세계앞에 우리가 또 하나의 새 거리건설을 시작한다는것을 선포하자고 합니다. …지금 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은 지금까지 있어본적이 없는 제일 악랄한 제재를 가하면서 우리의 목을 조이려 하고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려명거리를 건설하는것은 적들의 그 어떤 압력에도 끄떡없이 맞받아나아가는 우리 당의 의지를 내외에 시위하는것으로 되며 우리를 어째보려고 날뛰는 제국주의자들의 더러운 몸통에 비수를 꽂는것으로 됩니다. …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승리의 작전도인듯 펼쳐진 려명거리모형사판을 보시며 우리 원수님 하신 이 말씀, 그것은 그대로 지난 1950년대 이 땅에 미제가 침략전쟁의 불을 지른 그날 호탕하게 웃으시며 《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잘못 보았소.》라고 하시던 백두의 장군 우리 수령님의 강철의 담력이였다.

너무도 놀랍고 경이적인 사변앞에 세계는 어리둥절해졌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대조선《제재결의》를 떠들썩 보도하던 외신들이 일제히 조선의 려명거리건설소식으로 끓어번졌다.

해낼수 있는가, 만일 진짜로 해낸다면 그것이야말로 기적적인 사변이라는것이 외신들의 일치한 견해였다.

하지만 세계는 다 몰랐다. 우리 원수님께서 진정 얼마나 강인담대한 배짱과 담력을 지니신 강철의 령장, 백두의 장군이신가를.

지난해 9월 북부피해복구전투에로 전당, 전군, 전민을 부르신 우리 원수님께서는 그처럼 중대한 려명거리건설도 일시 중단하도록 하시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장의 숨결과도 같은 당중앙위원회 호소문을 가슴에 품고 려명거리건설자들도 북부지역으로 급파되였다.

적들은 때를 만난듯 뇌까렸다. 조선이 강력한 제재와 봉쇄속에서 시작한 려명거리건설로 맥을 다 뽑았기때문에 북부복구는 실현불가능한것이라고 어리석게 장담했다. 하지만 불과 수십일만에 두만강연안의 무려 천여리에 달하는 방대한 지역에 전화위복의 새 절경이 펼쳐졌다. 악에 받친 원쑤들이 지난해 11월 《제재결의》를 또다시 조작하였지만 놈들이 보란듯이 이 봄에는 기적의 려명거리가 하늘가에 키를 솟구었다.

묻노니 력사여, 이런 위대한 승리를 본적 있는가. 이처럼 통쾌하고 가슴후련한 백승령장의 전설적무훈담을 들은적 있는가.

언제나 이기시는 우리의 장군! 그래서 언제나 승리만이 있는 내 나라, 내 조국이다. 천만의 심장에 암반마냥 더 억세게 자리잡은 이 철의 진리야말로 수소탄 100발, 1, 000발 보유한것보다 더 위력한 우리의 힘이다.

승리를 과학으로 정립하고 자기의 미래를 찬란한 려명으로 확신하는 이 시각 천만의 심장은 어이하여 불덩이처럼 달아오르는가.

려명은 태양의 힘이다. 언제나 이기시는 우리 원수님, 그 기적의 비결은 바로 우리 원수님 지니신 이 세상 제일 뜨겁고 무한대한 기적의 힘, 인민사랑의 정과 열에 있다.

못 잊게 어려온다. 지난 3월 창조의 불빛 환한 건설장에 서시여 사회주의 내 조국의 동이 터오는것만 같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그 영상, 이 땅에 행복의 새 아침이 어떻게 동터오는가를 가슴치게 새겨주는 화폭이 아니였던가.

우리는 려명신화창조의 실록을 번진다. 그 첫 페지에 려명거리건설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우리 원수님의 사랑과 헌신의 력사가 눈물겹게 수놓아져있다.

우리 원수님께서 지도해주신 려명거리형성안은 무려 천수백건에 달한다. 문수물놀이장의 113건의 형성안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또 이렇게 가슴뜨거운 헌신의 실록이 여기 행복의 새 거리에 새겨진것이다.

70층살림집, 려명거리의 상징과도 같은 이 건축물은 그대로 려명거리건설장에 대한 우리 원수님의 로고와 헌신의 상징이기도 하다.

우리는 지금 70층살림집의 7층 3호에 들어선다. 우리 원수님께서 두번이나 찾아주신 이 집이다. 세상에 집주인이 들기도 전에 한 나라의 령도자가 두번이나 돌아보신 이런 집이 어디에 있겠는가.

너무도 기쁘시여 환하신 미소를 지으시던 우리 원수님, 인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눌 날이 하루하루 다가온다고 생각하니 저절로 마음이 흥그러워진다고 하시던 그 음성 귀전에 울려와 눈물이 앞을 가리운다. 마치 고생은 말없이 묻어두고 자식들의 행복에서 기쁨을 찾는 어머니의 모습 그대로였다.

그렇게 우리 원수님 70층 5호, 4호, 3호에 차례로 들려보시였다. 혁명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신 바쁘신 시간을 뒤로 미루시고 인민들이 살게 될 살림집들을 구석구석 일일이 돌아보시였다. 평범한 가정주부들이 리용할 부엌에 들어서시여 편리성을 가늠해보기도 하시고 공동살림방의 쏘파에도, 아이들의 방에 놓인 작은 의자에도 몸소 앉아보시였다. 우리 원수님은 너무 기쁘시여 환히 웃으시는데 어이하여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가에 뜨거운 눈물이 맺혔던가.

원수님 외투자락에 묻은 하얀 연마가루, 아직 완공되지 않은 건설장, 정리되지 않은 어설픈 현장에 몸소 찾아오신 그이의 로고가 바로 그 외투자락에 묻은 연마가루에 천만근의 무게로 어려있어 후더운 눈물을 끝내 떨구었던 건설자들이였다.

한 장령이 우리가 시대의 기록자들이라는것을 알고 꼭 써달라고 하던 이야기를 그대로 여기에 적는다. 우리 원수님 건설장을 찾으신 지난 1월은 아직 많은것이 미완성상태였다. 70층의 건물을 불과 수십초만에 오르는 승강기도 아직 시운전상태였다. 바로 그런 승강기에 우리 원수님께서 주저없이 오르시였다. 정말 다리가 떨렸다고, 가슴이 졸아드는것을 금할수 없었다고, 우리 인민들이 이렇게 우리 원수님께서 시운전상태에 있는 승강기를 타시고 살림집을 돌아보신줄 알기나 할가 하는 생각에 눈물이 꽉 차오르는것을 금할수 없었다고 하면서 두눈을 슴벅이던 그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날 우리 원수님 몸소 누르신 승강기의 시동단추에 손을 대여본다. 우리 원수님 체취가 그대로 어려있는것 같아 목이 꽉 메인다. 드넓은 세상천지에 이런 이야기 과연 어디에 있어보았던가.

마식령스키장의 시운전삭도에도, 리착륙시험비행을 진행하는 경비행기에도 서슴없이 오르시고 개선청년공원 유희장의 시운전유희기구에도 먼저 오르시던분, 아, 목이 꽉 메여온다.

아아한 려명거리의 초고층살림집들은 우리 원수님의 그처럼 뜨거운 인민사랑과 헌신이 응축된 두터운 실록같아 눈물이 앞을 가리운다. 이 희한한 거리는 그대로 인민을 행복과 문명의 상상봉에 높이높이 받들어세우시려는 우리 원수님의 꿈과 리상의 대전경화인것이다.

운명의 태양, 사랑의 태양을 높이 모신 인민처럼 행복한 인민은 없다. 이 세상 제일로 인민을 사랑하시며 하늘처럼 떠받드시는분, 사색도 실천도 오로지 인민을 위한것이고 사랑과 증오도 바로 그 인민을 위해 활화산처럼 불길치시는 우리 원수님, 그 품에서 행복의 려명이 밝아오고 더 휘황한 승리의 래일이 동터오고있다. 그이는 이렇게 우리의 오늘과 미래를 밝히시는 위대한 태양이시다.

그처럼 위대하고 따사로운 운명의 태양을 모신 이 하늘아래에 어찌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 인민의 고백으로 울리지 않으랴.

 

3

 

천만이 려명신화의 창조자들처럼 살며 싸우자!

이것이 오늘 시대와 혁명의 엄숙한 부름이다.

만리마속도를 창조한 려명거리건설자들이야말로 당과 혁명이 바라는 오늘의 만리마선구자들이다. 이들이야말로 전후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뽑아낸 강선의 로동계급처럼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당을 결사보위한 영웅들이며 고난의 행군시기 우리 장군님의 붉은기사상과 신념을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받든 강계정신의 창조자들과 같은 시대의 기수, 선구자들이다.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 얼마나 기다리고기다려온 이날이였습니까. 준공테프를 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목청껏 만세를 부르는 저희들의 가슴마다에 당의 권위보위전, 사회주의수호전, 인민복무전에서 승리하였다는 격정이 꽉 차올랐습니다.》

준공식장에서 만났던 한 려명거리건설자가 두눈을 슴벅이며 하던 말이다.

얼싸안아주고싶고 뜨겁게 포옹하고싶은 려명신화의 창조자들, 그 빛나는 위훈의 첫갈피에 수령결사옹위의 신념이 빛발친다.

려명거리건설의 승리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결사보위하자! 이것이 려명신화창조자들의 심장에 맥동친 신념이고 의지였다.

그 앞장에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전우부대-혁명적당군이 서있었다. 《당군의 본때》, 건설이 시작되였던 그때 군인건설자들이 건설장에 집채만 한 크기로 써붙였던 이 글발, 그것은 마치 려명전역의 문패같았다. 려명전구는 우리 인민군대가 혁명적당군의 본때를 어떻게 떨치는가를 만방에 시위하는 또 하나의 판가리결전장이였다.

맨몸으로도 오르기 힘든 초고층살림집의 천여개 계단들을 물동을 지고 하루에 열번이 넘게 오르내린 군인건설자들, 장산소하천정리가 진행될 때에는 중기계가 들어서기 힘든 감탕에 서슴없이 뛰여들어 마대옹벽을 쌓아가며 기초를 앉힌 병사들이였다.

병사들이 일떠세운 건물들에 가보면 교과서처럼 세워진 형성안들이 있었다. 너무도 신통하여 형성안을 확대한것처럼 여겨지는 건축물들, 점 하나, 선 하나 지어 벽에 걸린 풍경화까지도 우리 원수님께서 보아주신 형성안그대로였다. 추호의 에누리도 없었다. 이것이 바로 사색도 실천도 오직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구상과 의도대로만 하는 혁명적당군의 투쟁본때이고 창조기풍이다.

혁명적당군, 참으로 우리 군대의 이 위대한 호칭은 세상이 알지 못하는 그 미증유의 힘의 뿌리가 무엇인가를 가슴치게 새기게 하는 뜻깊은 부름이다. 려명거리건설만으로도 이들은 창조의 영웅들이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전당, 전군, 전민을 북부피해복구전투에로 부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들고 진격의 화살표마냥 북부로 급파되여 불과 몇달사이에 천여리 전화위복의 황홀경을 펼친 군인건설자들, 그리고는 또다시 려명전역으로 돌아와 한겨울의 추위속에서 덧집을 짓고 공사를 힘차게 내밀었다. 엄동의 강추위를 물리치며 승리의 봄을 앞당긴 그 열기는 바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이라면 물과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들어 력사의 어떤 기적도 창조해내는 혁명적당군의 결사옹위정신의 활화산같은 불길이였다. 불과 한해사이에 이렇게 이들은 세상이 알지 못하는 방대한 두 전선의 대승을 안아온 창조의 영웅, 기적의 영웅들이 되였다.

전승의 기쁨을 안고 빛난 훈장 가슴팍에 번쩍이며 돌아오는 영웅들을 맞이할 때처럼 온 나라 인민은 려명전역참전자들을 심장으로 얼싸안는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사상과 구상을 최상의 경지에서 받들어가는 혁명적당군을 조국과 인민은 세상에 목청껏 자랑한다.

려명신화의 창조자들은 우리 시대의 긍지높은 만리마기수들이다. 이들은 단순히 하나의 거리를 일떠세운것이 아니라 우리 시대 인간들이 따라배워야 할 투쟁기풍과 일본새, 창조의 높이를 교본처럼 새겨놓았다.

다른 건설장에서는 볼수 없는 려명전구의 특이한 풍경이 있었다. 건설장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깨끗한 주변환경이였다. 하루일이 끝나면 스스로 도로관리원이 되여 태양의 성지로 향한 길을 정성껏 관리한 건설자들, 그 충정과 의리의 마음에 받들려 일떠선 려명거리는 우리 시대 기수, 선구자들의 기적과 위훈의 주추가 무엇인가를 가슴치게 새기여준다.

당과 수령의 요구가 공칭능력이라는 신념으로 기적을 창조한 천리마기수들처럼 이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과 의도가 자기들의 투쟁목표라는 결사의 의지로 심장의 피를 끓인 오늘의 진응원, 길확실들이다. 비록 본적도 없는 굴착기이고 뜨락또르였지만 우리 수령님께서 바라시고 조국이 기다리는것이기에 설계도면보는 방법부터 배워가며 끝끝내 만들어내고야만 천리마시대 락원과 기양의 로동계급처럼 이들은 첨단건축을 돌파해야 하는 어려운 건설을 최상의 경지에서 완공한 기적의 창조자들이다.

점 하나, 선 하나에도 피타는 사색과 열정을 바쳐 백두밀림의 청신한 모습과 전진하는 주체강국의 강용한 기상, 눈부시게 비약하는 사회주의문명의 높이가 비껴있는 건설작전도를 훌륭히 완성한 설계가들과 우리 나라 건설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대담한 건설공법들과 록색건축기술을 적극 개발도입하여 주체건축발전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건축기술자들은 진정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애국의 불타는 의지로 만방에 떨친 우리 시대의 영웅들이다.

그 모든 위훈과 기적을 다 합쳐 우리의 려명거리가 행성에 웨치는 벅찬 토로가 있다.

일심단결의 기념비, 이것이 바로 조선의 려명거리의 진짜이름이다.

려명거리 만세는 바로 일심단결 만세이다.

려명전역은 일심단결대하의 용용한 굽이침이다. 병사들도 과학자들도 인민들도 한마음한뜻이였다.

지난 3월 우리 원수님께서 려명거리건설장을 또다시 현지지도하신 후 분화구를 터친 용암마냥 더욱 세차게 끓어번진 려명전역, 온 나라에서 끝없이 흘러든 지원의 물결은 천이였던가, 만이였던가. 노래춤안고 오는 유치원어린이들도 있었고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마련한 지원물자를 안고 오는 소년단원들도 있었으며 전시가요를 힘차게 불러주는 전쟁로병들도 있었다. 그야말로 온 나라가 다 보인 려명전구였다.

세상에 이런 나라가 있는가. 수령의 부름이라면 천만이 하나가 되는 위대한 힘, 바로 여기에 조선의 백승의 비결이 있다. 원쑤들을 전률케 하는것은 바로 이 일심단결의 위력이며 태양의 성지에서 더욱 뜨겁게 빛발치는 만리마시대 이 단결의 위력앞에 원쑤들은 기겁한다.

핵으로도, 제재와 봉쇄로도 정복하지 못한 인민을 기어이 말살하기 위해 원쑤들은 지금 저 분계선너머에서 감히 우리 혁명의 수뇌부를 노리는 천하무도한 발악에 매여달리고있다. 우리의 심장을 해치려고 달려드는 원쑤들을 천백배로 복수할 분노의 불길이 이 땅에 활활 타오른다.

생명의 요구처럼 강한것은 없다.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는 우리 생명의 요구이고 삶과 미래의 전부이다. 이를 빼앗으려는 간악한 원쑤를 우리 어떻게 용서한단 말인가. 놈들이 꿈쩍만 하면 이 땅에서는 천만이 핵폭탄이 되여 상상할수 없는 무서운 분노의 용암을 터칠것이다. 바로 이 수령결사옹위의 성벽-려명거리를 안아올린 무적의 대오만으로도 우리는 미쳐날뛰는 원쑤들의 대갈통을 여지없이 풍지박산낼것이며 또한 이 사회주의보금자리에 안겨사는 인민들모두가 행복의 요람을 지켜, 그것을 안겨준 운명의 태양을 옹위하여 서슴없이 심장내대고 결사옹위성전에 산악같이 일떠설것이다.

위대한 운명의 태양이 빛나고 그 두리에 불변의 성좌를 이룬 천만군민이 있는 한, 위대한 사상과 신념이 있고 위대한 당과 인민이 있는 한 최후의 승리는 우리의것이다. 인민사랑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진두에 높이 모시고 우리는 제2, 제3의 《려명거리신화》들을 계속 창조할것이며 그 길에서 최후승리의 려명, 사회주의강국의 붉은 려명을 기어이 맞이할것이다.

려명거리여,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승리의 기념비여!

영광의 시대 만리마속도창조의 고향으로, 세계를 향하여 눈부시게 나래쳐오르는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영웅기상으로,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로 영원히 솟아 빛을 뿌리라.

방성화, 리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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