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24일 로동신문

 

정 론

사랑하노라 우리의 사회주의

 

1

 

려명거리는 그 이름처럼 어둠을 모른다. 낮에는 밝은 해빛이 눈부시게 쏟아져내리는 이 거리에 밤이면 또 희한한 불야경이 펼쳐진다.

자연의 어둠만이 아니라 이 땅을 불행과 고통에 몰아넣으려고 원쑤들이 몰아오는 검은 장막을 산산이 찢어버리며 행복의 불빛 눈부신 려명거리의 밤, 우리는 지금 이 거리에서 제일 높은 초고층살림집의 70층에 서있다.

세상에 유명해진 이 건물이다. 건설이 한창이던 때에는 고난과 시련을 박차고 나아가는 사회주의조선의 만리마기상으로 세계를 격동시키였고 건축전문가들에게는 새로운 공법으로 세운 초고층살림집인것으로 하여 유명해졌다.

이밤, 우리의 가슴을 그리도 세차게 파고드는 이 거창한 건축물의 의미는 무엇인가.

우리가 들어선 이 집의 세대주는 김일성종합대학의 평범한 연구사이다. 그에게는 안해와 학교에 다니는 딸애와 70살이 넘은 부모님이 계신다. 이 땅 어디서나 볼수 있는 평범한 가정이다. 허나 이들이 사는 집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물론 다른 나라에도 초고층건물이 있다. 하지만 그것이 통채로 살림집으로 리용되고있는것은 없다. 그 리유는 국력의 시위라고 일컫는 초고층건물건설은 막대한 자금과 첨단건축기술을 요구하는데 그렇게 품들여 지은 건물을 호텔이나 봉사시설과 같은 상업적목적에 리용하여야만 건설에 들인 엄청난 자금을 보충할수 있기때문인것이다.

그런데 이 땅에서는?!

총높이만도 무려 200여m를 헤아리는 려명거리의 70층초고층살림집은 첫 세대부터 70층의 마지막세대까지 통채로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에게 안겨졌다. 그것도 돈 한푼 받지 않고 무상으로 말이다. 이것이 려명거리를 돌아보는 다른 나라 사람들의 제일 큰 놀라움을 자아내고있다. 얼마전에도 부부방, 자식방, 부모방에 공동살림방이 있고 채광창이 달린 넓은 베란다와 부엌, 위생실을 합하여 그 면적이 백수십㎡나 되는 이 집을 돌아본 한 외국인은 자기네 나라에서는 이런 집에서 살려면 수백만US$를 내야 한다, 그래서 웬만한 부자들도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는데 조선에서는 평범한 사람들이 돈 한푼 안 내고 이런 집을 쓰고산다니 정말 믿기 어렵다고 솔직한 심정을 터놓았다.

그러니 70층초고층살림집의 높이를 어떻게 건축학적으로만 헤아리겠는가. 우리의 사회주의가 받들어올린 인민의 행복의 높이이다.

제일 높고 제일 훌륭한 집에서 인민이 사는 나라, 바로 이것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우리의 사회주의, 인민이 우리 집이라 목메여 부르는 사회주의 내 조국이라는 가슴벅찬 격정이 온넋을 휩싸안는 려명거리의 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최고정화인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고있는 우리 식 사회주의는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승리합니다.》

불밝은 창가에서 우리의 생각은 깊어만진다.

집은 인간생활에서 귀중한것이다. 공기와 물이 없이 살수 없는것처럼 사람은 집이 없이도 살기가 힘들다. 그래서 집을 두고 삶의 요람이라고 하지 않던가.

우리에게 있어서 집은 무엇이던가.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열화같은 사랑을 담은 한편의 노래를 들으시며 그 노래의 가사에도 있는것처럼 우리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워주신 해빛밝은 집,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켜주신 행복넘친 집인 사회주의 내 조국에서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삶을 누리였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말씀이 가슴을 친다.

해빛밝은 집, 행복넘친 집인 우리의 사회주의! 얼마나 깊은 생각을 불러오는 말인가.

고마움에 젖은 인민의 눈빛이런가 따스한 불빛 꺼질줄 모르는 려명거리의 황홀경이 가슴을 파고든다.

우리 나라에서 새집들이광경은 처음 보는것이 아니다. 하지만 려명거리의 눈부신 자태는, 집집의 창가에 울리는 행복의 웃음소리는 어이하여 그처럼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적셔주는것인가.

지금이 어떤 때인가. 우리의 사회주의를 압살하려는 원쑤들의 책동이 극도에 이른 때이다. 모든것이 전대미문이다. 야만적인 제재와 봉쇄도 전대미문이고 힘의 만능을 떠벌이며 매여달리는 전쟁위협도 사상 최대규모이다.

그처럼 준엄한 시련의 폭풍우속에서 변함없이 인민을 품어안아 행복의 상상봉에 높이, 더 높이 떠받들어주는 우리의 사회주의!

얼마나 고마운 운명의 품인가. 진정 얼마나 귀중한 우리 삶의 요람인가.

인민의 집, 결코 책자에 씌여진 글줄이 아니다. 피눈물의 언덕을 넘어 오늘에 이르는 수년세월 더 넓어지고 황홀해진 인민의 집, 이 땅 끝에서 끝까지 들어찬 행복의 요람들이 목메이게 새겨주는 가슴치는 격정이다.

피눈물의 12월을 보내고 맞은 첫해에 창전거리가 일떠섰을 때 적들은 선전용이라느니, 《특권층》을 위한것이라느니 하고 떠벌이였다. 하지만 거기에 입사한 사람들은 평범한 인민이였다. 멀리 전선에서 돌아오시는 길로 우리 원수님 몸소 찾으시여 새집들이를 축하해주신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방직공의 가정, 본인은 물론이고 안해와 딸모두가 교육자인 가정, 남편도 안해도 로동자인 가정… 이들이 바로 창전거리의 주인들이다.

원쑤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계속되는 속에서도 일떠세운 은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들은 그 이름처럼 모두 평범한 교원들과 과학자, 연구사들에게 안겨졌다.

이 땅에서 제일 멋지고 훌륭한 집은 어느것이나 다 근로하는 인민의것이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에 이어 또다시 《로동자호텔》로 일떠선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로동자합숙에 들어서면 근로하는 인민을 행복의 첫자리에 세워주는 우리 사회주의제도의 귀중함이 가슴을 적시고 우리 원수님께서 21세기 사회주의문화농촌의 본보기라고 그처럼 기뻐하신 장천의 별천지를 바라보면 땅을 다루는 농민들도 희한한 문명의 상상봉에 높이 세워준 우리 사회주의에 대한 고마움으로 눈굽이 젖는다.

저 멀리 조국의 한끝 참혹한 대재난이 휩쓴 라선과 북부피해지역에까지 어떤 천지풍파에도 끄떡없을 사회주의보금자리가 펼쳐져 인민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며 그 운명을 끝까지 보살펴주는 사회주의 우리 제도의 고마움을 후덥게 새겨주는 내 나라, 내 조국.

우리가 안겨사는 사회주의요람의 귀중함을 더욱 사무치게 새겨주는 또 하나의 집이 있다. 원아들의 행복의 요람인 애육원과 육아원, 초등학원과 중등학원들이다. 원래 부모가 없고 집이 없어 고아이다. 그런데 이 땅에서는 어떤가. 원아들이 제일 멋지고 훌륭한 집에서 산다.

평양초등학원만 보아도 그렇다. 생활조건은 물론이고 교육환경도 얼마나 훌륭한지 찾아오는 사람마다 대학의 교육환경 못지 않다고 감탄한다.

《우릴 부러워해요.》, 평양초등학원의 복도에 새겨진 이 글발은 참으로 가슴을 친다. 얼마나 놀라운 사실인가. 사회주의가 아니라면 제일 불행했을 아이들이 이 세상 제일 크고 벅찬 행복을 토로하는것이다.

세상에 이런 나라가 어디에 있는가.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품에 안아 보살펴주며 행복과 기쁨만을 안겨주는 우리의 사회주의, 진정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인민의 집, 운명의 보금자리이다.

돌이켜보면 사회주의는 우리 수령님의 손길아래 인민이 안긴 첫 요람, 첫집이였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우리 수령님,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인민이 주인된 새세상, 인민의 집인 사회주의를 일떠세워주신 우리 수령님 품에서 인민은 비로소 행복이란 말을 알았고 무상치료, 무료교육, 세금제도페지와 같은 세상이 알지도 듣지도 못한 만복을 누리지 않았던가. 꿈만 같은 그 세월의 격정이 《우리의 아버진 김일성원수님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는 명가사의 구절이 되여 오늘도 천만의 가슴을 뜨겁게 울린다.

잃고서는 살수 없는 우리 운명의 요람을 지켜 비가 와도 가시고 눈이 와도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의 전선길 천만리가 눈에 어려온다.

최근 몇달동안은 집에도 가지 못하고 렬차에서 숙식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인민들이 행복하게 살 그날까지 언제 한번 집에서 편안히 발편잠을 잘것 같지 못합니다라고 하시던 우리 장군님의 그 교시는 오늘도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가슴을 후덥게 적신다.

인민의 집을 위해, 우리 운명의 보금자리를 지켜 한평생 강행군길에 계신 우리 장군님, 사회주의 우리 집의 더 큰 행복을 위해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혹한속의 야전렬차에 계신 아, 인민의 어버이 우리 장군님!

인류력사에 각이한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여왔다. 하지만 우리의 사회주의와 같이 인민이 그 기초로, 모든것의 주인으로 된 사회제도는 있어보지 못하였다.

인민의 세상, 인민의 락원, 이것이 바로 우리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께서 한평생 모든것을 다 바쳐 일떠세워주시고 빛내여주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뜻이다.

세상에 번쩍이는 번화가는 많다. 그러나 어찌하여 돌아보면 세상은 넓고넓어도 내 사는 내 나라 제일이라고 노래부르며 사회주의 우리 집을 온넋으로 사랑하는 인민의 마음 세월의 흐름속에서 더 뜨거워지는가.

따스한것이 집이다. 참다운 행복의 요람은 본질에 있어서 따스한 정 넘치는 사랑의 세계이다.

우리 원수님!

행복이란 부름과 같고 사회주의 우리 집의 영원한 봄빛이란 부름과 같다. 이 세상 제일로 인민을 사랑하시며 행복의 상상봉에 떠받들어주시는 우리 원수님을 어버이로 모신 사랑의 요람, 그것이 바로 우리의 사회주의이다.

행복이란 결코 물질적향유에만 있지 않다. 왜 저 자본주의나라들의 번화가들에서 황금에 묻혔어도 행복하지 않다는 불만, 허무와 고독과 같은 정신적방황이 계속되는것인가.

진짜행복은 정에 살고 정에 끌려 사는 인생이다. 정이 넘치는 세상이 제일 밝고 따스한 행복의 요람이다.

우리는 참으로 위대한 력사의 체험자, 목격자들이다. 야만적인 제재와 압살의 광풍속에서 사랑의 태양이신 우리 원수님 모시여 변함없이 따스한 인민의 집,

인민의 행복이 풍요한 가을처럼 주렁지기를 바라시는 우리 원수님의 불타는 소원을 안고 《단풍》호고기배들이 만선의 풍어기 펄펄 날리는 황금해를 바라보아도, 민들레학습장이 들어있는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꽃대문으로 향하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아도 가슴치게 어려오는 우리 원수님 사랑이다.

최상의 의료설비로 마음껏 치료를 받으며 인민들이 심장으로 터치는 사회주의만세소리가 후덥게 울려나오는 현대적인 병원들의 불밝은 창가에도, 돌볼 사람이 없던 늙은이들까지 《세월이야 가보라지》의 노래 흥그럽게 부르는 양로원의 마당가에도 뜨겁게 새겨져있는 우리 원수님의 사랑과 헌신의 발자취이다.

진정 고난과 시련의 광풍속에서 꿈을 이루는 인민, 세인을 놀래우는 그 행복의 기적은 바로 우리 원수님 안아오시는 사랑의 기적, 헌신의 기적이다.

또 하나의 이야기가 천만의 심장을 울린다.

그 이름만 불러도 격정의 눈물 가슴을 적시는 장재도와 무도, 군용지도에는 이 섬들이 서남전선수역 최남단 최대열점지역으로 되여있을것이다. 허나 인민의 마음속에는 우리 원수님의 병사들과 인민들에 대한 용암같은 정과 사랑의 대명사로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지난 5월초, 우리 원수님께서 또다시 이 섬들을 찾으신 그날은 온 세계가 손에 땀을 쥐고 조선반도를 주시하던 일촉즉발의 시기였다. 조선반도수역에 미제의 악명높은 핵항공모함 《칼빈손》호타격단이 기여들어 괴뢰해군과 북침전쟁연습을 개시하였다는 보도가 주먹을 불끈 쥐게 하고 우리를 선제타격하겠다고 매일과 같이 줴쳐대는 미제호전광들의 망발이 평화를 사랑하는 진보적인류의 분노를 자아내던 준엄한 시기였다. 바로 그러한 때 최대열점지역인 장재도와 무도에 펼쳐진 화폭은 무엇이였던가.

영접보고를 드리는 방어대지휘관에게 바다물정제기를 보러 왔다고 하신 우리 원수님, 이윽하여 지휘관들과 함께 바다물정제기실에 들어서신 우리 원수님 얼마나 기뻐하시였던가.

시간당 생산량이며 군인 일인당, 군인가족 세대당 공급되는 량을 일일이 가늠해보시며 섬초소의 모든 군인들과 가족들이 샘물맛에 못지 않은 담수를 풍족하게 공급받는다는데 섬초소군인들이 물걱정없이 생활하게 하려는 소원이 풀렸다고 온 세상이 밝아지도록 환히 웃으시였다.

우리 원수님 또다시 찾아오시였다는 소식에 어푸러질듯 달려온 군인가족들, 그들에게 원수님께서 하신 첫 물으심도 물맛이 어떤가 하는것이였다. 순간 물이 정말 시원하고 막 답니다, 우물을 리용할 때와 달리 두부도 잘되고 밥맛도 좋습니다, 배탈도 전혀 없습니다, 뭍에서 복무하는 군인들까지도 우리 섬방어대 군인들을 부러워합니다, 딸네 집에 나들이를 왔던 어머니도 물맛이 너무 좋아 아예 눌러앉다싶이 하였습니다라고 이구동성으로 말씀올리는 군인가족들을 한없는 기쁨속에 바라보시며 자신께서는 이 말을 듣자고 찾아왔다고, 정말 기쁘다고, 이젠 만시름이 풀린다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신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얼마나 놀라운 화폭인가. 진정 얼마나 가슴치는 또 하나의 사랑의 《담시》인가. 밀려들던 살륙과 전쟁의 불구름이 여지없이 산산쪼각나버리는것과 같은 시각이였다.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우리 원수님 제일 한끝, 외진 섬까지도 더 뜨겁게 품어안으시는 뜻깊은 순간이였다. 지도에는 섬이 있고 외진 곳, 마지막마을이 있어도 우리 원수님 품에 안긴 인민에게는 멀고 외진 곳이 따로 없다. 그이의 사랑과 정이 피줄기처럼 흘러드는 이 땅은 그 어디나 우리 원수님을 운명의 태양으로 모신 행복의 집, 사랑의 보금자리이다.

적들은 이런것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왜 그처럼 형언할수 없는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자기 제도를 그처럼 사랑하는가. 시련의 찬바람 불어쳐와도 왜 이 땅우에는 《사회주의 너를 사랑해》의 노래가 더 뜨겁게 울리는가. 그것은 바로 우리의 사회주의가 어떤 리념이나 정치철학이기 전에 인민에게는 이처럼 귀중한 운명의 집이고 사랑의 요람이기때문이다.

땅우에 솟은 집은 물리적힘으로 파괴할수 있어도 인민의 심장속에 주추를 박은 집을 허물 힘은 세상에 없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바로 그처럼 소중하고 굳건한 운명의 요람, 영원한 인민의 집이다.

 

2

 

행복의 보금자리에는 또 하나의 자기의 이름이 있다.

신념의 성새, 이것이다.

운명의 집을 지키려는 의지처럼 굳센것은 없다.

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리라!

이것이 오늘 강산을 진감하는 인민의 신념이다. 바로 이것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우리의 집을 빼앗으려 미쳐날뛰는 잔악한 원쑤들을 향해 터치는 천만의 선언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이번에 내 나라, 내 조국이라는 표현도 썼는데 내 나라라는것은 조선을 의미하는것이고 내 조국이라는것은 사회주의를 의미하는것이라는 참으로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사람들은 가장 귀중한것을 조국에 비겨 말해왔다. 우리에게 있어서 조국은 바로 사회주의이다. 우리는 사회주의가 아닌 조국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없다. 천만아들딸들을 한품에 안아 운명과 미래를 보살펴주며 행복과 기쁨만을 안겨주는 사회주의야말로 우리 행복의 요람이고 잃고서는 살수 없는 조국이라는것이 이 나라 천만군민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우리 선조들도 아득한 옛적부터 이 땅에서 살았고 그때에도 종달새는 울었소. 하지만 장군님께서 우리에게 조국을 찾아주시기 전에야 그게 무슨 의의가 있었단 말이요? 난 그 종달새가 우짖는 곳에서 왜놈의 채찍밑에 뼈가 휘도록 고역살이를 했소. 동무도 그렇지. …그러니 우리에게 조국이란 무엇이겠소? 조국이란 바로 우리의 장군님이시요.》 이것은 예술영화 《월미도》의 추억깊은 명대사이다.

예전에도 인민에게 땅은 있었고 태를 묻은 고향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 수령님께서 조국을 찾아주시고 인민이 주인된 새세상을 세워주시기 전에야 그것이 무슨 의의가 있었던가. 고난과 시련의 찬바람속에서 우리 장군님께서 지켜주시고 더욱 뜨겁게 품어안아주신 인민의 세상 우리 사회주의가 아니였다면 우리의 운명은 진정 어찌되였을것인가.

지금 이 시각도 우리는 보고있다. 땅은 있고 정든 집은 있어도 지켜주고 품어줄 품이 없어 나라가 통채로 외세의 롱락물이 되고 인민들이 살길 찾아 정처없이 피난길에 오르는 현시대의 처참한 비극인 피난민사태의 가슴아픈 정상을.

이 땅을 그런 죽음의 나락에 몰아넣으려고 원쑤들은 미친듯이 발악한다. 력사가 알지 못하는 전대미문의 제재와 압살의 광풍을 몰아오고 힘의 우위를 떠벌이며 핵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에 광란적으로 들이민다. 허나 어림없다. 이 땅은 잃고서는 살수 없는 운명의 요람을 지켜 천만이 핵폭탄이 된 불패의 성새이다.

사회주의가 없으면 우리도 없다!

사회주의가 없으면 나자신도, 우리 가정의 행복과 우리 아들딸들의 밝은 미래도 없다!

결코 누가 가르쳐준것이 아니다. 행복도 있었고 고난도 있었던 력사의 먼길을 걸어오면서 우리스스로가 정립한 운명의 철리이다.

사회주의는 우리 생명, 우리 행복! 이는 오늘 썩고 병든 자본주의세계의 몸서리치는 실상을 보면서 우리가 더욱 사무치게 새기게 되는 운명의 자각이다. 자본주의어용나팔수들이 아무리 밤낮으로 거짓나발을 불어대도 진실은 감출수 없다. 우리에게는 자본주의의 모든것이 경악스럽고 소름이 끼친다. 극소수 특권계층이 사회의 거의 모든 부와 권력을 거머쥐고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현대판노예사회, 몇푼의 돈을 위해서라면 혈육끼리 죽일내기를 하고 지어 부모가 자식을 버리는것이 법으로까지 되여있는 야만의 세상,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여 테로와 살륙의 악순환속에서 사람들이 생명에 대한 위구로 불안과 공포에 떠는 인간불모지… 우리는 이런 인간생지옥에서 단 하루, 한순간도 살수 없다.

우리의 사회주의를 사랑한다. 온 사회가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서로 돕고 이끌며 살아가는 정과 사랑의 바다,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인민의 락원, 이보다 더 좋은 품 어디에 있으랴.

하기에 이 땅을 돌아본 외국의 벗들은 조선은 든든하다, 사람들이 하나같이 단합되고 사회주의공기가 철철 넘치는 이런 진정한 인간세상은 처음 본다, 지금 세계가 조선을 우려하고있지만 오히려 우려해야 할것은 자본주의에 병들어가는 세계이다라고 한결같이 말하고있다.

누리는 행복이 귀중하기에, 그 품에서 맞이할 희망의 래일이 그처럼 소중하기에 우리는 그것을 빼앗으려는 원쑤를 온넋으로 증오하는것이며 사랑하는 조국, 우리의 사회주의를 지켜 한목숨 다 바쳐 싸울 결사의 의지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인다.

5월의 이 땅이 거대한 분노의 용암으로 끓는다. 감히 우리 혁명의 수뇌부를 노리는 천하무도한 특대형국가테로음모를 꾸민 잔악한 원쑤들을 씨종자도 없이 죽탕칠 결사의 의지로 온 조국땅은 불덩이마냥 달았다.

이 세상에 생명의 요구처럼 강한것은 없다. 우리는 안다. 원쑤들이 무엇때문에 제재도 군사적압박도 통하지 않는 이 땅을 향해 그처럼 추악하고 치떨리는 테로의 방법에 매여달리는가에 대한 대답은 명백하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원수님은 우리 사회주의의 운명이시고 승리의 태양이시기때문이다.

원쑤들의 간악한 음모와 치떨리는 범죄는 우리로 하여금 자기 운명에 대한 비상한 각오와 결사의 의지를 천백배로 가다듬게 할뿐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결사옹위! 이는 바로 우리 행복과 운명의 결사옹위, 밝은 미래와 승리의 결사옹위이다.

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리라! 이는 본질에 있어서 경애하는 원수님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리라이다.

얼마전 장재도와 무도에 펼쳐졌던 격동의 화폭이 또다시 행성을 진감하고있다. 불타는 소원을 담은 노래를 부르고 또 부르며 우리 원수님을 따라서던 군인들과 가족들, 헤여지기 아쉬워 솟구치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며 따라서는 방어대군인들과 군인가족들에게 또 오시겠다고, 어서 들어가라고 하시며 발걸음을 떼지 못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눈가에도 뜨거운것이 고여올랐다.

세상 어디에 이런 화폭이 있는가. 정으로 맺어지고 피와 살로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 이 강철의 혈맥을 가를 힘은 세상에 없다.

그 신념 안고 우리의 붉은 매들이 결사옹위의 항로를 날으고 용감한 해병들이 조국의 바다지켜 영생할 철의 맹세 가다듬는다. 바로 그 결사옹위의 신념으로 이 땅의 병사들은 또다시 준엄한 날이 온다면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적의 아성에 돌입할 맹세를 벼리고 우리의 아이들까지 《소년빨찌산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사랑하는 고향땅과 우리 원수님 안겨주신 행복을 지켜 복수의 성전에 나설 의지를 가다듬는다.

이 힘을 당할자 세상에 있는가. 《전략적인내》정책의 총파산을 자인한 적들이 새롭게 꺼내든 《최대의 압박과 관여》전략은 외신들이 평하듯이 《전략없는 전략》이다. 군사적힘이 우리 공화국을 흔들어볼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면 그처럼 큰 오산은 없다. 힘에 대해 말한다면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는 동방의 핵강국, 아시아의 로케트맹주국이다. 허나 우리 힘의 자부는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우리가 틀어쥔 핵은 바로 김정은결사옹위로 고동치는 천만의 심장이 틀어쥔 신념의 핵, 사랑하는 이 제도,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위함이라면 한목숨 서슴없이 바칠 결사의 의지로 맥동치는 일편단심의 심장이 틀어쥔 핵이라는것을 적들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천만이 핵폭탄되는 이런 나라를 무슨 힘으로 당하겠는가.

우리는 행복의 요람이고 삶의 보금자리인 우리의 사회주의를 지켜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다 바쳐 싸울것이며 사랑하는 우리 집, 귀중한 우리의 사회주의를 만복의 요람으로 더욱 훌륭히 가꾸어갈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의 사회주의를 몸과 맘 다 바쳐 빛내이리라!

이것이 오늘 천만의 심장에 불타는 애국의 열기이며 더 밝고 창창한 래일을 향해 불길치는 천만의 의지이다.

행복은 지켜야 하고 더욱 눈부시게 가꾸고 빛내여야 한다. 그것이 참다운 승리이고 미래이다.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 결코 노래의 제목만이 아니다. 사회주의 오직 한길에 우리자신과 가정의 행복, 사랑하는 아들딸들의 래일이 있음을 온넋으로 새긴 천만군민의 심장의 웨침이다.

세대와 세대를 이어 걸어온 사회주의의 길은 바야흐로 최후의 승리를 눈앞에 두고있다. 원쑤들의 전대미문의 발악은 멸망을 예감한자들의 단말마적몸부림이며 이는 우리의 승리에 대한 증시로 된다.

용감한 승리자들이여, 한손에는 총을, 다른 손에는 낫과 마치를 들고 최후승리의 그날까지 신들메를 늦추지 말고 계속 힘차게 나아가자.

여기는 지하 800m, 온 나라가 다 아는 고경찬영웅소대가 일하는 채광장이다. 해빛 한점 스며들지 않는 일터, 누가 보는이 없는 깊은 막장이다. 허나 조국을 받들어 이들이 창조한 위훈은 얼마나 소중하고 눈부신것인가.

깊은 지하막장에 당앞에 결의한 전투목표를 새겨놓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의 광물생산계획을 태양절을 맞으며 기어이 넘쳐 수행한 미더운 창조의 영웅들,

얼마나 장한가. 이들이야말로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을 말이 아니라 깨끗한 량심과 의리로 받드는 보석같은 인간들,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의 억센 주추, 밑뿌리와 같은 인간들이다.

조국에는 이런 사람들이 많아야 한다. 사회주의를 고마운 어머니품이라고 목메여 노래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피와 땀 바쳐 그 어머니를 진정으로 위하고 떠받드는 이런 사람들이 참된 애국자이고 사회주의조국의 미더운 아들들이다.

어디서나, 누구나 고경찬영웅소대의 위훈을 본받아 오늘의 전민총돌격전에서 위훈의 창조자가 되고 진격의 기수가 되자.

려명거리건설신화의 창조자들처럼 원쑤들의 대갈통을 만리마의 무쇠발굽으로 여지없이 쳐갈기며 전진하는 사회주의의 기상을 만천하에 떨치는 창조의 영웅, 만리마기수가 되자.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자!》, 우리 원수님께서 2017년의 진군길우에 기발처럼 휘날려주신 이 구호를 최후승리의 돌격로에서 더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

오늘의 정세는 준엄하다. 우리를 도와주겠다는 나라도 없고 우리가 잘살기를 바라는 나라도 없다. 멸망을 예감한 원쑤들의 발악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우리가 살아갈 길, 승리하는 길은 오직 자력자강의 한길에 있다.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는 본질에 있어서 자력갱생의 오직 한길로이다. 우리의 자강력의 열도만큼 전진하는것이 사회주의이고 그 기세만큼 앞당겨지는것이 행복의 래일이다.

보라, 원쑤들을 전률케 하며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 빛내이는 우리의 미더운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을!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 성공!

로케트공업부문에 남아있던 교조주의, 보수주의, 형식주의를 불사르고 주체적립장에서 우리 실정에 맞게 새롭게 설계착상하고 연구완성한 새형의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를 보시면서 우리 당의 군사전략전술사상과 현시대의 요구에 맞는 또 하나의 완벽한 무기체계, 《주체탄》이 탄생한데 대해 기쁨을 금치 못하신 우리 원수님,

얼마나 기쁘시였으면 로케트연구부문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을 거듭 높이 평가하시고 자신의 이름으로 특별감사까지 주시였으랴.

동방의 핵강국의 위용도 눈부시지만 행성을 진감하는 우리의 진짜위력은 바로 제힘으로 일떠서 자기 힘으로 최후의 승리를 안아오는 자주의 정신, 자력자강의 기상과 위용이다.

천만군민이여, 자력갱생의 조국에서 태여난 후손들답게, 연길폭탄이야기를 들으며 성장한 주체조선의 공민답게 우리 혁명의 백승의 기치인 자력자강의 정신을 더욱 높이 발휘하자. 우리의 힘, 우리의 열정, 땀젖은 우리의 손으로 사랑하는 어머니 사회주의조국을 온 세상에 떨치고 빛내이자.

우린 멈춰서지 않는다. 우린 두려움을 모른다!

최후의 승리가 눈앞에 있기에 우리의 진군은 용기백배하다.

사랑하노라, 목숨보다 귀중한 행복의 요람, 운명의 집 우리의 사회주의,

이 세상 한끝에 간대도 다시 돌아와 안길 운명의 품, 전화의 그날엔 원쑤의 불구멍도 가슴으로 막아 지켜갈 행복의 집이여!

몸과 맘 다 바쳐 그대를 온 세상에 빛내리라.

우리가 선택한 사회주의 이 한길에서 인민은 강국의 영광을 떨쳐가리라.

사회주의여, 너를 사랑하노라. 우리는 영원히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리라!

 

방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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