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20일 로동신문

 

    정 론

 신심드높이 질풍노도쳐나가자

 

1

 

오늘의 시대는 공기부터가 다르고 총공격전의 보폭과 속도 또한 거세차다. 우리 혁명을 새로운 앙양에로 고조시킬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으로 만장약한 천만군민의 기세는 하늘에 닿고 창조의 발구름소리는 지축을 울린다.

날에날마다 새라새로운 소식들이 태여난다. 검덕의 고경찬영웅소대원들이 3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했다는 소식에 접하던것이 엊그제같은데 올해 전투목표를 앞당겨 완수한 단위들의 성과도 속속 전해진다. 경제선동의 북소리로 떠들썩한 전력, 석탄전선에서도 생산돌격전의 함성이 터져나온다. 중유와 결별하고 주체화의 대로로 힘차게 나아가는 상원의 본때도 간단치 않다. 이 시각 모두의 가슴마다에 넘치는것은 이 본때로 계속 내달리면 자립경제강국의 령마루에 높이 올라설수 있다는 신심과 확신이다.

시련의 광풍이 모질게 불어쳐도 우리의 전진에는 1초의 멈춤도, 1㎜의 에돎도 없다.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순천에 가보면 날로 발전할 우리 공업의 래일이 파도쳐오고 올해 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른 어러리벌을 비롯한 협동벌들에 가보면 커다란 신심으로 가슴부푼다. 충천한 인민의 기세에 불을 달아주며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과학연구성과들도 꼬리를 물고 태여나고있으니 격동의 이 세월의 박동이자 《더 높이, 더 빨리》일것이고 희망넘친 우리 생활의 숨결이자 《사회주의전진가》의 선률일것이다.

준엄한 역경의 시기이다. 감히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를 뇌까린 미제승냥이들의 발악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우리의 자주권,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전대미문의 《초강도제재》책동과 핵전쟁연습소동이 미친듯이 벌어지고있다. 다른 나라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것이다. 허나 엄혹한 시련속에서 조선은 오히려 더욱 과감히 돌진하고있으니 그 어떤 천지지변속에서도 드놀지 않는 우리의 이 배짱, 이 본때, 혁명적락관주의는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금성뜨락또르공장에 누구나 와보시라.

우리의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 만든 새형의 80hp뜨락또르들이 즐비하게 서있다.

현지지도의 그날 만리마시대에 태여난 조선의 뜨락또르들을 보게 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몸소 운전까지 해보신 우리 원수님.

세계적으로 가장 발전되였다고 하는 뜨락또르들과 당당히 견줄수 있다고 대만족을 표시하시며 80hp뜨락또르가 울리는 동음은 전진하는 사회주의조선의 대진군가이라고, 우리의 로동계급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만든 새형의 뜨락또르는 단순한 륜전기재가 아니라 적대세력들의 봉쇄의 쇠사슬을 무자비하게 끊고 경제강국의 지름길을 힘차게 열어제끼는 자력자강의 무쇠철마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뜻깊은 말씀에 격동하는 오늘의 숨결이 력력히 비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가져야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모든것이 자력갱생이다. 우리 혁명의 2대전선인 군수공업과 경공업에서의 성과도 자력갱생의 결실이고 과일군의 향긋한 사과와 같이 집집의 문을 두드리며 찾아오는 기쁨의 새 소식도 우리의 땀과 열정이 스민 소중한것들이다.

발목이 시도록 이 땅을 돌아보고싶고 자기 힘이 제일임을 확신하는 이 나라 혁신자들의 심장의 목소리를 다 듣고싶다.

주체철이 폭포쳐 쏟아지는 황철의 용광로, 그앞에 서면 우리 가슴 왜 그렇듯 뜨거움에 젖는것인가. 황금물결보다 더 귀중한 물결이 출렁인다. 수령님! 장군님! 보십니까, 출선구를 따라 우리의 쇠물이 매일같이 콸콸 쏟아져나옵니다고 황철의 용해공들이 그리움속에 아뢰이며 뽑아내는 쇠물의 뜨거움을 어찌 천수백℃로써만 헤아릴수 있겠는가.

《당앞에 맹세다진 중량레루생산과제를 우린 끝내 해내고야말았수다. 콕스가 없이도 우리의 무연탄으로 쇠물을 끓이니 무서운게 없지요. 저걸 보십시오. 원쑤놈들 보란듯이 꾹 찍어놓은 우리 〈도장〉을 말입니다.》라고 하며 레루에 새겨넣은 자호를 가리키던 황철의 오랜 로동계급의 뜨거운 눈빛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DPRK-ㄹ50-2017》

그것은 그대로 조선의 재보를 늘여가는 이 땅의 천만전사들의 신념을 비추어주는 또 하나의 거울이 아니였던가.

자력갱생의 기적이라고만 말하기에는 이 땅에 차넘치는 그 모든 창조의 폭과 심도가 실로 의미심장하다. 이는 거창한 대하의 흐름에만 비길수 있는 장엄한 자력갱생대진군이다.

혁명의 매 시대는 자기의 숭고한 목표를 제시하며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요구한다. 천리마대진군과 80년대의 대진군, 선군혁명총진군…

조국청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긴 그 모든 진군이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하여 줄기차게 이어져왔지만 오늘처럼 자력갱생 그자체가 대진군의 부름으로 된적은 없었다. 지금이야말로 자강력제일주의기치가 붉은기처럼 나붓기는 시대, 자력갱생이 전체 인민의 지향과 요구가 되여 온 나라 어디서나 자기 힘으로 산악같이 들고일어나는 자력갱생질풍노도의 시대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혁명의 길에 오직 자력갱생만을 알고 자력갱생의 한길에서 승리를 확신하는 조선혁명가들의 신념에는 자기의 깊고도 억센 뿌리가 있다. 그것은 자력갱생으로 개척되고 승리해온 우리 혁명의 고귀한 투쟁전통에 대한 더없는 긍지이며 그 과정에 터득한 자력갱생의 생활력에 대한 과학적확신이다.

지금도 천만의 가슴을 울리는 항일의 병기창이야기.

볼반도 후라이스반도 없는 촌야장간에서 현대적군수공장에서나 생산할수 있다고 생각하던 작탄도 만들고 권총, 보총과 탄알, 화약까지도 척척 만들어낸 투사들, 항일선렬들의 그 불굴의 혁명정신에 받들려 조선혁명의 총대숲이 무성해졌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의 혁명대오가 더욱 강화되였다.

오늘도 못 잊을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노래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

노래가 말해주듯이 자력갱생궤도우에서 페허우에 천리마가 날아올랐고 력사의 광풍속에서 사회주의를 끝까지 지켜낸 기적도 오직 이 한길에서 이룩되였다. 자력갱생이야말로 조선혁명의 이름과도 같고 생명의 피를 준 어머니와도 같다. 자력갱생이 아닌 딴길을 간다는것은 조선혁명의 피가 달리 흐른다는 말, 우리들 매 사람이 자기 심장을 떼여놓고 남의 심장으로 살겠다는 말과도 같다.

자력갱생은 조선혁명의 본성이고 우리모두의 투쟁방식인 동시에 창조의 보람을 끝없이 더해주는 귀중한 량식이다.

오늘도 삶과 투쟁의 참된 교과서가 되여 우리를 깨우쳐주는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의 글줄, 항일의 나날 무기청소를 하던 두 대원이 격침을 부러뜨렸을 때 그것을 꼭 고치도록 하신 일을 추억하시며 그것을 수리하는 시간이면 새 보총 10자루도 능히 로획해올수 있다고, 하지만 그 격침 한개를 수리했을 때에 얻게 되는 교훈은 수소폭탄 한개의 힘보다 더 큰 힘을 산생시키고 확산시킨다고 가르쳐주신 위대한 수령님.

수소폭탄의 힘보다 더 큰 힘을 산생시키고 확대시키는 자력갱생, 이것이 바로 조선의 혁명가들이 투쟁속에서 터득한 원리이고 창조의 희열이다.

조선의 자강력은 그 한계를 가늠할수 없는 무한대이다.

자력갱생의 힘이 그렇듯 끝이 없을뿐아니라 계속 커지는것은 바로 이 세상에서 무궁무진한 인간의 창조력에 불을 달아주기때문이다. 언제나 우리들 매 사람의 심장속에 살아높뛰며 인간 그자체를 키우는 성장의 생명수가 되고 투쟁의 원동력이 되여주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그 힘은 시련에 부닥칠수록 더디여지는것이 아니라 그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위력이기도 하다.

력사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혁명사가 보여주듯이 영웅조선의 아들딸들은 원쑤들이 시련의 불바람을 몰아올 때마다 그것을 비약의 폭풍으로 바꾸어놓았다. 고난의 산악이 막아나서면 또 그것을 비약의 디딤돌로 딛고 더 높이 솟구쳐오르는 과정에 자력갱생은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는 창조와 행복의 보검으로 되였다. 자력갱생이야말로 우리 국가발전의 거대한 추동력, 조선의 진짜 무서운 《수소탄》이며 세계를 굽어보며 질풍같이 내달리게 하는 혁명의 동력이다.

우리에게 이런 백승의 보검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한없는 감사의 정이 가슴가득 차오른다.

우리 수령님 전후의 어느날 일군들에게 옛날에 풍파를 만나 무인도에 오른 아이들이 야장간부터 차려놓았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면서 비유해 말하면 제철소는 야장간과 같은것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그런데 지금 사회주의를 건설하겠다고 하는 우리가 제철소 하나 제때에 복구건설하지 못하고서야 되겠는가고 하시며 복구방향을 환히 제시해주신 그렇듯 뜨거운 자력갱생강의를 우리 인민들이 한두번만 받아안았던가.

얼마나 우리 인민들에게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진리를 깊이 심어주고싶으셨으면 그처럼 년로하신 몸으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속에서 황철의 책임일군을 부르시여 오늘 동무를 부른것은 산소열법용광로의 성공을 위해서이라고, 건강이 허락치 않지만 오늘은 산소열법용광로의 성공을 위해서 술 석잔을 들려 한다는 가슴치는 당부를 남기시였으랴.

우리 수령님 그렇게 한평생의 심혈을 깡그리 쏟아부으시며 남기신 자력갱생의 혁명실록에 우리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력사가 줄기차게 새겨졌다.

자력갱생이라는 말을 제일로 사랑하신 우리 장군님께서는 혁명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속에서도 어디서 제힘으로 그 무엇을 해놓았다는 보고를 들으시면 하루밤에도 수천리를 달려가군 하시였으니 그렇게 이어가신 강계의 6, 000여리 눈보라길이였고 삼복철강행군길이 아니였던가.

우리의 힘으로 이룩해놓은 창조물이라면 세상에서 제일 귀한 보물처럼 안아보시던 우리 장군님. 《훌륭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멋있는 솜장화를 더 많이 만드시오. 약속합시다. 추운 겨울날 이 고장에 오면 나도 량강도솜장화를 사신겠소!》라고 하시며 크지 않은 지방산업공장에도 청춘의 활력을 한껏 더해주시던 그 모습을 정녕 잊을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헌신의 자욱자욱이 깃든 조선의 자력갱생의 행로를 오늘은 우리 원수님께서 빛나게 이어가고계시니 이 땅우에 펼쳐진 주체의 핵강국의 현실도, 건설의 대번영기와 황금해의 경사도 다 그이께서 자력갱생의 보검으로 안아오신것 아니던가.

지금도 귀전에 울려올것만 같은 그이의 뜨거운 음성이여.

《3. 18혁명》이 《7. 4혁명》을 불러왔습니다.

《3. 18혁명》, 그것은 남을 따라가서는 언제 가도 세계를 압도할수 없다는 투철한 자주적신념, 조선의 창조물은 오직 주체라는 이름과만 결부시켜 부를수 있는 세계적인것이 되여야 한다는 우리 원수님의 드놀지 않는 의지의 응결체였다.

반드시 견본모방형이 아니라 개발창조형으로!

이런 억척불변의 창조의 기준을 안으시고 우리 원수님 몸소 새형의 첨단로케트개발을 위한 총설계가, 총제작자, 정치위원이 되시여 험난한 생눈길을 헤쳐오시였기에 이 땅에는 위대한 강국의 시대가 펼쳐질수 있었다.

어찌 그뿐이겠는가. 하늘을 나는 우리의 경비행기며 강원땅에 높이 솟은 발전소언제, 우리 인민들 누구나 즐겨찾는 《철쭉》상표양말과 귀여운 우리 아이들이 메고 다니는 《소나무》책가방으로부터 려명거리종합상업구 매대에 쌓인 《매봉산》구두에 이르기까지 이 땅에 주렁지는 창조와 행복의 모든 열매들은 다 우리 민족제일주의,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눈부신 실천으로 구현해오신 그이의 위대한 손길에서 마련된것들이다.

참으로 자력갱생대진군길을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앞장에서 다져오고 넓혀오시였다는 생각에 천만의 심장은 격정에 젖는다.

세상에는 그 무슨 경제장성을 떠드는 나라도 있고 억대의 재부를 자랑하는 나라들도 있다. 그러나 겉은 아무리 번쩍거려도 자기것이 없는 장성은 한갖 허울에 불과하며 그런 나라는 모래우의 루각과 같다. 오직 자력으로 일떠서는 나라만이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고 끝없이 발전하는 법이다.

이 조선을 영원히 자강력으로 승리를 이룩해가는 위대한 나라로 빛내이려는것이 우리 당의 변함없는 뜻이다. 자기 힘으로 일떠서고 자기 힘을 키워가며 강성번영의 력사를 창조해가는것이 나라와 민족의 오랜 전통으로, 굳건한 투쟁방식과 기풍으로, 매 사람의 생활로 된 그런 나라야말로 자력갱생강국이며 이런 나라는 그 무엇으로써도 허물수 없는 불패의 나라, 전도가 양양한 진짜강국이다.

 

2

 

참으로 힘껏 달려왔고 보람있게 싸워온 위대한 2017년이다. 영원히 잊을수 없는 한해도 어느덧 저물어가는 시각 이 나라 천만군민의 심장에 세차게 맥동치는것은 무엇인가.

오직 하나,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바로 이것이다.

천만군민의 앙양된 기세에 불을 달아주시며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

올해에 우리는 적들이 10년, 100년을 제재한다고 하여도 자립경제에 의거하여 자력으로 살아나갈수 있는 토대와 힘을 구축하고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앞길을 개척해나갈수 있다는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고, 우리는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라는 신심을 가지고 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 총력을 다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불타는 심장의 호소에 우리가 지닌 무궁무진한 힘에 대한 확증이 있고 우리의 앞길에 약속되여있는 승리에 대한 대답이 있다.

누가 력사는 돌아보는것이라고 했는가.

아니다. 우리의 긍지높은 투쟁의 년대, 흘러온 2017년의 날과 달들은 우리앞에 기발처럼 빛나며 귀중한 진리를 새겨주고있다.

되새겨보자. 1월의 가방폭포, 이불폭포로부터 10월의 《은하수》화장품소식에 이르기까지, 세계를 뒤흔든 《화성》로케트충격과 수소탄의 폭음, 려명신화 등 그 모든 행복의 기적들과 사변들을 우리 과연 어떻게 안아왔던가.

자기 힘을 믿고 만난을 헤쳐가며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아온 열매들이다.

승리는 언제나 자강력제일주의를 신념화한 우리 인민의것이다.

신심이 있는 곳에 혁명의 승리가 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힘은 미래를 락관하는 혁명가들의 신심이다.

걸음걸음 시련을 맞받아나가야 하는 투쟁의 길에서 심장속에 억척같이 자리잡은 승리에 대한 믿음은 몇십만t의 식량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재보이고 계속혁명의 꺼질줄 모르는 홰불이다.

혁명이자 신심이고 신심이자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이다.

자력갱생을 하여야 강자가 되고 강자가 되여야 신심이 생긴다.

우리는 자신을 믿듯 승리를 굳게 믿고 산다.

혁명의 전세대로부터 유산처럼 물려받은 자력갱생의 정신이 피와 살로 된 자강력의 투사들이 바로 우리 세대이고 항일의 연길폭탄정신을 이어 장장 70여년동안 주체의 신념과 자력갱생의 힘으로 굳건히 다져놓은것이 우리의 사회주의보루일진대 이런 인민, 이런 나라를 과연 무슨 힘으로 당한단 말인가.

우리는 반드시 보여주게 될것이다. 비대한 힘을 믿고 설쳐대며 감히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를 줴친 미제에게 세상에서 제일 강하고 위대한 힘이 무엇인가를, 과연 지구상에서 무엇이 파괴되고 멸망하는가를 실천으로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줄것이다.

우리에게는 세계를 뒤흔드는 무진막강한 국방력과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해주신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 세대와 세대를 이어 간직해오는 자력갱생의 귀중한 혁명전통이 있으며 우리 조국의 존엄을 만방에 떨칠 높은 과학기술력이 있다.

승리를 내다보는 우리의 신심은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신념이며 우리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반드시 실천해나가겠다는 억척의 의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과 뜻과 마음, 발걸음을 함께 하는 일편단심의 자력갱생, 우리 원수님만을 닮고 따르는 애국충정의 자력갱생을 우리는 주장한다.

우리 얼마나 매혹에 넘쳐 우러렀던가.

비록 크지 않은것이라 해도 우리가 만든 《민들레》학습장이고 《소나무》책가방이면 그것이 너무 귀중하시여 손수 글도 써보시고 어깨에 메여도 보시며 춤이라도 추고싶은 심정이라고, 오늘을 잊을것 같지 못하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하늘도 감복할 뜨거운 애국의 마음을 안으신 우리 원수님이시였기에 그이의 결심은 언제나 실천으로, 승리로 이어지군 하지 않았던가. 그렇게 우리 원수님처럼 자기의것을 사랑한다면, 그렇게 우리의것을 빛내이기 위해 온넋을 깡그리 바친다면 그 길이 곧 자력갱생의 선구자가 되는 길이고 우리 당의 전우, 애국자가 되는 길이 아니겠는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을 현실로 꽃피우는것이 곧 우리의 자력갱생이고 둘도 없는 인생의 행복이다.

오늘날 시대의 맨 앞장에서 달리는 선구자들을 보라. 모두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결심은 곧 진리이고 실천이라는 일편단심의 한마음안고 오직 당이 바라는 주체의 한길로만 변함없이 달려온 자강력의 투사들이다.

꼽아볼수록 평양가방공장이며 류원신발공장, 평양화장품공장, 금성뜨락또르공장, 최근에 우리 당에 커다란 기쁨을 드린 그 모든 단위가 하나같이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을 현실로 그대로 구현해놓은 자랑많은 일터들이다.

현실은 말해준다. 자력갱생의 교본도 우리 원수님의 가르치심에 있고 자력갱생으로 비약하는 길도 우리 원수님의 발자욱을 따르는 길에 있다는것을.

그 길은 그리움과 맹세의 길만이 아닌 강의한 실천의 길, 신념의 길이여야 한다.

우리가 말하는 자력갱생이란 곧 끝까지이다. 당에 대한 충정을 말로써가 아니라 완강한 실천으로 보여주는 의지의 강자, 오늘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를 굽어보며 굴함없이 전진 또 전진하는 용감한 사람들이 바로 우리 당이 바라는 자력갱생의 기수들이다.

여기에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어느 한 림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종전같으면 엄두도 내지 못했을 운재용련결차들을 새로 만들고 수입에 의존하던 부속품들과 각종 기공구들을 자체로 생산하여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린 이들의 불가항력적힘의 원천은 어디에 있었던가.

완전히 페기되다싶이 한 륜전기재를 되살려내던 나날에 전투장에 울린 로동계급의 목소리-《우리야 백두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마시며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까. 맨손으로 폭탄과 나무대포를 제작하고 지어는 재봉기바늘까지 만든 항일선렬들이 우리를 지켜보고있습니다. 끝까지 해냅시다.》

이런 각오를 안고 거듭되는 실패를 딛고 마침내 피스톤을 조립하고 성공의 동음을 높이 울린 그 순간에 서로가 얼싸안고 터친 《자강력 만세!》의 함성, 그것은 정녕 자기 힘을 믿는 강자에게는 반드시 승리의 월계관이 차례진다는것을 실천으로 증명해보인 뜻깊은 메아리였다.

이런 신념의 불길이 타번질 때 사회주의건설의 1211고지인 황철에서는 또 어떤 광경이 펼쳐졌던가.

《저품위망간토에 의한 망간철생산이라, 그럼 과학자들의 연구성과를 받아들인 새 공정이 확립되면 흙에서도 얼마든지 합금철을 뽑을수 있다는 소리가 아닙니까?》

《바로 그거요. 리승기박사는 돌에서 비날론을 뽑아냈는데 우리도 한번 기적을 창조해봅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황철로동계급을 지켜보고계신다는것을 잊지 맙시다.》

이렇게 그들이 끝끝내 수입에 의존하던 원료와 결별하고 우리 식의 망간철생산공정을 확립했으니 이런 충정의 불길, 당정책결사관철의 열풍이 방방곡곡에서 타번질 때 이 땅에는 얼마나 거창한 창조의 대하가 굽이칠것인가.

신심은 자기 힘에 대한 굳은 믿음인 동시에 앞날을 락관하며 짓는 강자의 웃음이다.

어떤 나라가 진짜 국력이 강한 나라이고 어떤 인간이 항상 웃을수 있는가.

그 대답도 자력갱생에 있다. 인민들이 얼마나 밝게 웃는가,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얼마나 넘쳐나는가 하는데 따라 국력이 평가된다면 그 평가기준인 인민의 웃음은 그 누가 가져다주는것이 아니라 자기 손으로 꽃피워야 할 행복의 웃음이다. 진정한 승리자의 웃음이란 곧 자력갱생으로 안아오는 희열이다.

자강력은 돈을 주고 배울수도 없고 남에게서 빌릴수도 없다. 우리 당이 바라는대로 인민의 웃음넘치는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력사를 줄기차게 펼쳐가자면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오늘날 과학기술을 떠나 행복의 황금을 따들이겠다는것은 노없이 배를 몰겠다는것이나 같다.

미제원쑤들이 전률하게 이 땅에 사회주의웃음바다를 펼쳐가는데서 선구자가 되여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과학자, 기술자들이다. 이들이야말로 오늘날의 인민사수전, 자력갱생창조대전의 제1선초병들과도 같다. 정녕 그렇게밖에는 살수 없는 사람들, 우리 당의 사랑이 피와 살이 되고 우리 당의 의지를 심장처럼 간직한 사람들이 바로 조선로동당의 참된 과학전사들이 아닌가. 어머니조국이 천짐만짐을 지고 높은 령, 험한 산을 넘으려 하는 이때 그대들의 두뇌에서 그 짐의 하나라도 덜어줄 지혜가 빛발치지 못한다면 어떻게 그 어머니의 떳떳한 자식들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최근에 우리가 눈이 쌓이는 현상을 막기 위한 기계를 만들 때에도 처음엔 흡음장치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소음을 방지할것인가? 현실에서 긴절히 제기되는 이 문제를 풀려고 이악하게 달라붙으니 글쎄 기발한 착상이 떠오르면서 자기식의 묘술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자기식!

우리의 과학자들이 앞으로도 이렇게 견본모방형이라는 다섯 글자를 완전히 지워버리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개발창조형을 끝없이 지향해나갈 때 우리의 조국은 그 누구도 흉내낼수도 따라올수도 없는 지상락원으로 가꾸어질것이다.

자력자강의 길, 과학기술결사전의 길은 온 나라가 다같이 가야 할 길이다. 개개의 힘보다 뭉친 힘이 더 크고 함께 가는 길이 더 성수가 나고 빠른 법이다. 지금이야말로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것처럼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우는것을 자기 가사처럼 여겨야 할 때이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부터가 앞장서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온 나라에 높이 내세워주신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이 공장은 지배인부터가 박사이다.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탐구의 길을 이어가는 그의 머리속에서 남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생산활성화의 묘술도 나왔다. 일군이 진짜 떠맡아야 할 일감은 공장기술자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키워주는것이라고 여기고 인재들을 위한 일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고있으니 이런 단위의 일이 어떻게 잘되여나가지 않을수 있겠는가.

일군이라면 누구나 이렇게 과학기술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는 송풍기가 되고 이 땅의 공민이라면 너도나도 과학기술결사전의 참전자가 되자.

앞섰다고 자만하지 말고 뒤떨어졌다고 락심하지 말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자력갱생의 경쟁열풍으로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자. 모두다 자력갱생의 기치, 단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세계가 우러르는 주체조선의 광명한 미래를 펼치여가자.

력사의 모든 승리는 신심과 락관에 넘쳐 노도쳐나아가는 인민의것이다.

이제 세계는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자력갱생대진군에 과감히 떨쳐나선 조선인민이 어떤 기적을 창조하는가를 반드시 보게 될것이다.

먼 후날 후대들이 두고두고 볼수 있게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자력갱생의 영웅서사시를 바로 우리 세대가 땀과 열정, 지혜로 써나가자.

최후의 승리는 우리의것이다.

 

박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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