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2월 5일 로동신문

 

 정론

황철의 본때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조선은 신심드높이 나아간다.

자기의 새로운 탄생을 알린 70년전 그날로부터 력사의 행로우에 언제나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조국, 이 땅에 펼쳐지는 사회주의강국의 해돋이를 막아보려는 원쑤들의 발악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이 시각 조선의 신념은 무엇으로 억세여지는가.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오른 승리자들의 발걸음은 어떻게 이어지고있으며 뜻깊은 2018년의 조선의 의지는 무엇인가.

황철! 혁명의 준엄한 년대마다 강철로 당과 수령을 받들어온 조국의 무쇠기둥, 자력자강의 정신을 기발처럼 날리며 주체의 붉은 쇠물을 기세차게 쏟아내는 위훈의 전구에서 우리는 그 대답을 찾는다.

과학으로 새세상을 펼쳐가려는 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가 환희롭게 안겨오는 국가과학원이 자력자강의 고향집으로 력사에 새겨졌다면 황철은 주체사상 만만세가 메아리치는 곳, 우리의 힘으로 보란듯이 사회주의락원을 건설해가는 인민의 신념과 기상이 벅차게 어려오는 자력자강의 승리봉이다.

 

1

 

아마도 오늘 이 땅의 장쾌한 광경, 힘이 용솟음치는 화폭은 황철의 주체철용광로에서 폭포쳐나오는 붉은 쇠물일것이다.

황철에 와보시라. 밖에서는 추위가 기승을 부려도 용해장은 흥분과 열정의 도가니이다. 용광로가 거센 숨을 내뿜고 송풍기가 용을 쓰는데 또다시 출선의 시각이 다가왔다. 하루에도 몇번씩 펼쳐지는 장관이지만 보고 또 보아도 마음흐뭇하다는 용해공들의 목소리가 귀전을 울린다.

《출선!》, 로장의 구령이 울리자 출선구가 뚫린다. 순간 기다렸다는듯 세차게 쏟아지는 황금빛쇠물폭포,

격류하는 불의 대하, 폭포치는 불줄기, 천갈래만갈래 흩날리는 불보라…

충천하는 그 화광은 시련의 먹구름을 산산쪼각내며 번영의 대통로를 밝히는 불길처럼 붉고 진하다.

사품치며 흐르는 쇠물의 대하는 혁명적인 총공세의 앞장에 펄럭이는 붉은 기폭과도 같고 투철한 자주신념과 무궁한 자강력으로 행성우에 승리의 새 지도를 그려나가는 철의 흐름과도 같다. 전면적부흥의 활로를 따라 노도쳐나가는 조선의 기상이 얼마나 억세고 그 전진의 힘이 얼마나 불가항력적인가를 여기에 서면 온몸으로 느낄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중대한 시각에 조국은 서있다.

천만산악을 헤쳐넘어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오른 그 기상, 그 본때로 만난을 짓부시고 최후의 승리를 안아와야 할 결정적시각이다.

공화국핵무력건설에서 이룩한 력사적승리를 새로운 발전의 도약대로 삼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 이는 원쑤들의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고 이 땅에 기어이 최후승리의 기발을 펄펄 휘날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필승의 신념과 의지의 활화산같은 분출이다.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진군의 발구름소리가 우렁차게 울리는 오늘 황철에서 줄기차게 뿜어져나오는 주체의 붉은 쇠물, 그 용용하고 거세찬 흐름이 가지는 의미는 참으로 크고 심원하다.

끓는 쇠물을 보아야 혁명도 건설도 다 내다보이고 기운이 솟는다고 하시던 우리 수령님의 교시가 가슴을 친다.

창조와 건설의 전구에는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돌파구가 있다. 금속공업이 바로 자립경제의 기둥, 부강조국건설의 최전선이다.

《황해제철소는 사회주의건설의 〈1211고지〉입니다.》, 황철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이 교시는 어제도 오늘도 우리 강철전선의 변함없는 주소를 밝혀주고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전선의 운명이 달렸던 영웅의 고지-1211고지,

오늘 금속공업이 바로 혁명적인 총공세의 《1211고지》이다.

금속공업만 일떠서면 무서울것이 없으며 금속공업의 주체화가 실현되면 조국의 50년, 100년의 앞길이 열린다는것이 혁명적인 총공세의 앞장에 강철전선을 내세워준 우리 당의 웅지이며 신념이다.

승리의 포성은 울리였다.

강철로 당을 보위하자!

이 신념, 이 의지가 불길처럼 타번지는 황철,

강철로 당을 보위해온 전세대들처럼 주체철로 당을 옹위해갈 불덩이같은 맹세가 철의 기지에 세차게 맥박친다.

지난해에 주체철생산을 그 전해에 비해 2. 5배로 장성시키고 당이 제시한 중량레루생산목표를 빛나게 달성한 그 기세로 올해에 들어와 첫날 주체철생산계획을 200%로 넘쳐 수행한데 이어 1월 계획을 앞당겨 완수하는 위훈을 창조한 황철.

전승보도를 들을 때처럼 심장이 쿵쿵 높뛴다. 승리의 고지에로 육박하는 돌격전의 앞장에 나붓기는 붉은기의 퍼덕임소리처럼 우리의 피를 끓게 한다.

황철의 주체철소식은 그것이 시험단계의 성공이나 금방 타오르기 시작한 불길이 아니라 생산정상화에 확고히 들어섰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것이 오늘 이 땅을 울리고 행성을 진감하는 황철의 주체철승리의 진면모이다.

주체철, 얼마나 가슴부풀게 하는 부름인가.

우리의 땅에 무진장한 원료로 꽝꽝 뽑아내는 조선의 철-주체철, 이는 영원한 행복의 씨앗이라는 말, 무궁무진한 우리의 힘과 존엄, 빼앗을수 없는 우리의 긍지와 미래, 애국의 피와 땀, 억척의 기둥… 그 모든것이다. 이 땅에서 주체철이 쏟아진다는것은 혁명의 대로가 줄기차게 열린다는것이고 행복의 천만가지가 무성하게 뻗어나간다는것이다. 바로 그래서 주체철의 성공을 뜨겁게 바라신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이시였다.

황철이 주체철생산정상화의 튼튼한 궤도를 내달린다!

얼마나 반가운 소식인가. 얼마나 힘이 나고 용기백배해지는 소식인가.

황철이 주체철생산체계를 완비하고 산소열법용광로에서 첫 쇠물을 뽑은것은 2015년 11월말이였다. 그때로부터 수십개월, 2년 남짓이 흘렀다. 그 나날은 황철이 온 나라를 뒤흔든 주체철성공의 자랑찬 포성을 생산정상화의 더 큰 승리로 이어놓은 빛나는 주로였다.

황철의 하루하루, 한달한달은 주체철생산실적이 끊임없이 높아진 나날이였다. 마치 첫걸음마를 뗀 옥동자가 어엿하게 자라 힘과 용맹에 넘친 보폭을 성큼성큼 내짚는것을 방불케 한다.

황철사람들 누구나 주체철박사가 되고 전문가가 되였다. 첫 페지부터 쓰기 시작한 산소열법용광로조작방법이 완성의 페지를 가까이하고 주체철생산공정의 심장부라고 할수 있는 대형산소분리기운영에서도 묘술을 확고히 틀어쥐였다.

이제는 계속 상승이다! 차지당 더 많은 쇠물을, 교대당 더 높은 실적을! 지금은 누구나 그것을 생각하고 지향하고있다.

매일 평균 6차지, 최고 9차지의 쇠물을 뽑아내는 황철의 주체철용광로, 어느덧 수천차의 출선을 보장한 이 보배로운 용광로에서 생산된 주체철은 벌써 조국의 방방곡곡, 창조와 건설의 전구들에로 흘러가 이 땅에 주체철의 덕을 보는 환희로운 시대를 펼치고있다.

우리앞에 하나의 레루가 놓여있다. 우리의 자호를 새긴 중량레루, 황철의 로동계급은 바로 이런 레루들을 꽝꽝 생산하여 혜산-삼지연철길건설장에 보내주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의 념원인 주체철생산에서 성공하고 바로 그 주체철로 중량레루들을 보란듯이 만들어 백두산에로의 길에 제일먼저 깔아드린 황철의 로동계급, 어찌 그 길을 단순한 두줄기 궤도라고만 하랴. 위대한 수령님들께 삼가 드리는 황철로동계급의 승리의 보고이다. 우리 수령님들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한길을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불같은 맹세가 굽이치는 신념과 의지의 불변주로이다.

《여기에 오니 가슴이 확 열리고 조국의 백년대계가 눈앞에 보이는것만 같습니다. 정말 힘이 납니다.》, 황철을 찾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기발처럼 날리며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을 막을자 세상에 없다는것을 황철의 붉은 쇠물은 참으로 가슴후련하게 증명하고있다.

자력자강! 이 정신이 공기처럼 차넘치는 황철은 원쑤들의 전대미문의 압살광풍을 통쾌하게 쳐갈기는 시대의 기수, 용감한 선구자이다. 추호의 두려움도 없다. 불가능이라는 말, 수입병이라는 말자체를 흔적도 없이 지워버린 황철은 승리에 대한 신심이 걸음마다 쾅쾅 가슴을 울리는 강철의 보루이다. 중유, 콕스와는 깨끗이 결별하였고 전극도 우리의것이다. 수입에 의존하던 가열로천정재료도 우리에게 풍부한 내화물재료로 보란듯이 만들어 쓰고있다. 붉은기가 펄펄 날리는 합금철직장에서는 우리의 땅에서 나는 원료에서 우리의 합금철을 만들어내고있다.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원료로 비약하고 승리해가는 황철에서 과학기술중시열풍은 자력자강의 붉은기가 더 힘차게 나붓기게 하는 참으로 기세찬 바람이다. 주체철의 기적자체가 황철의 과학기술중시기풍의 자랑스러운 산아이며 누구나 피타게 배우고 사색하면서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나라의 강철기둥을 억척같이 다져가는 바로 여기에 황철이 나날이 강해지는 중요한 비결이 있는것이다. 기업소의 책임일군들이 송풍기가 되여 일으키는 인재중시열풍은 철의 기지에 과학기술중시바람이 더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고있다. 100여명의 기술인재들과 고급기능공들을 황철의 자랑으로 떠받들어주며 특별히 우대하고 내세워주니 그들은 더 높은 실적으로 보답하기 위해 애쓰고 누구나 그들처럼 집단이 사랑하는 기술인재, 기능공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우리 나라에서 원격교육이 처음으로 실시된 곳이기도 한 황철에서는 일하면서 배우는것이 습벽으로 되고있으며 누구나 발명과 탐구의 꿈을 안고 열심히 배우고 보란듯이 창조한다.

자력자강의 주추우에 신념의 기둥을 억척같이 세우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끝없이 비약하고 전진하는 황철, 오늘도 좋지만 래일은 더욱 좋을것이다. 그것을 증명하듯 황철의 또 하나의 비약의 돌파구인 20t산소전로건설전투장이 낮이나 밤이나 끓는다. 그야말로 불도가니이다. 이해 봄에는 그 전로에서도 첫 쇠물을 뽑을것이라고 누구나 배심있게 말한다.

잠들줄 모르는 황철의 밤, 용해장에 화광이 충천한다. 하늘도, 땅도, 내리는 흰눈마저도 붉게 물들이는 장쾌한 불노을, 그것은 려명이다. 자기 힘을 굳게 믿고 고난과 시련을 맞받아 일떠선 영웅인민, 강철로 당을 보위해갈 황철로동계급의 기상과 신념이 벅차게 안겨오는 자력자강의 승리봉에 불타는 려명이다.

아, 진정 얼마나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철의 기지인가.

 

2

 

황철의 위훈을 아는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조국을 고무하고 시대를 격동시키는 위훈의 밑뿌리를 아는것은 더욱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최악의 시련속에서 최상의 기적을 떨치는 우리 조국의 백승의 비결, 힘의 원천에 대한 해명으로 되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절절한 념원인 주체철의 유훈을 생명처럼 간직하고 형언할수 없는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기어이 관철한 황철, 오늘도 오로지 더 많은 주체철생산으로 당과 수령을 보위할 신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황철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모습은 위대한 수령님들을 따라 걸어온 신념의 천만리를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또다시 일편단심의 천만리로 이어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군상이다.

주체철로 유명해지고있는 황철에는 더욱 깊어지는 정이 있다. 우리 수령님들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이다.

황철사람들은 누구나 주체철은 우리 수령님의 주체철, 우리 장군님의 주체철, 우리 원수님의 주체철이라고 말한다. 하루에도 몇번씩 있군 하는 출선이지만 그때마다 마음후더워지고 우리 수령님들 생각에 눈굽이 젖어든다는 용해공들의 진정의 토로,

철은 민족의 힘이고 국력의 상징이다. 조선의 주체철, 이는 세상에서 가장 굳세고 순결한 사상과 신념의 결정체이다.

자존심이 강하고 심장이 쇠물처럼 뜨거운 황철사람들, 이들의 마음속에 간직된 남다른 자부와 긍지는 바로 우리 수령님들의 각별한 믿음을 받아안은 황철이라는 그것이다.

황철에 대한 우리 수령님의 믿음은 참으로 남달랐다. 해방후 일제가 마사놓고 간 제철소를 외국의 원조가 아니라 황철로동계급의 힘으로 복구할수 있다고 믿으신분도 위대한 수령님이시였고 전후복구건설에서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야 한다는 민족자존의 불길을 황철에 지펴주신분도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우리 수령님께서는 우리의 원료에 의한 우리 식의 제철법완성이라는 력사의 중임도 황철로동계급에게 맡겨주시였다. 주체철생산의 원종장, 황철이 자기의 이름우에 스스로 새겨안은 이 부름은 바로 우리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려는 자각과 의지의 분출이였다.

한세대에 받아안은 태양의 믿음도 위대할진대 대를 이어 받아안은 믿음은 얼마나 크고 뜨거우랴. 황철은 대를 이어 위대한 태양의 믿음을 받아안는 영광의 땅이다.

우리 수령님처럼 황철을 언제나 마음속 가까이 두시고 전면적자동화의 본보기도 이곳에서 제일먼저 창조해주신 우리 장군님의 령도의 손길이 력력히 어려있는 사연도 깊은 황철,

절세의 위인들의 하늘같은 믿음속에 성장해온 황철로동계급에게 있어서 우리 수령님들로부터 받아안은 가장 크고 뜨거운 믿음이 주체철이였다.

황철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영원히 잊을수 없는 사연이 있다. 하나는 북방의 어느 한 공장을 현지지도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기업소의 책임일군을 부르시여 오늘 동무를 부른것은 산소열법용광로의 성공을 위해서이라고, 건강이 허락치 않지만 오늘은 산소열법용광로의 성공을 위해서 술 석잔을 들려고 한다고, 꼭 산소열법용광로를 성공하라고 축배잔을 찧어주신 가슴치는 이야기이다. 또 하나는 새로운 대고조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황철을 찾아주신 우리 장군님께서 주체철생산을 위한 크나큰 믿음을 다시금 안겨주시고 전기로의 붉은 쇠물을 보시려고 불편하신 몸으로 수십개의 계단을 끝까지 오르신 사연이다.

우리 장군님께서 그 계단을 힘들게 오르신 그날은 온 황철이 잠들지 못했다고 한다. 우리 수령님의 념원을 풀어드리지 못한 죄책감도 큰데 우리 장군님께 또다시 그런 로고를 끼쳐드렸다는 아픔으로 그 계단에 어푸러져 사나이울음을 터친 사람들도 있었다.

주체철을 완성하고 우리 장군님을 꼭 다시 모시자고 마음다졌던 황철사람들에게 있어서 피눈물의 12월은 얼마나 가슴허비는것이였던가.

주체철, 겉보기에는 보통철과 다를바 없다. 그러나 우리의 원료로, 우리의 힘과 기술로 뽑아낸 이 철의 의미는 결코 보통 철과 같지 않다.

당과 수령의 믿음에 심장의 붉은 피로 화답한 황철로동계급의 백옥같은 충정과 일편단심의 결정체이다.

그렇다. 차거운 쇠붙이가 아니라 열이 있고 넋이 있는 생명체, 황철로동계급의 충정과 의리의 붉은 심장, 이것이 주체철의 진가이다.

일터에 서면 기능을 배우기 전에 전세대들로부터 황철에 남기신 우리 수령님들의 주체철념원을 먼저 새겨안았고 그것을 소원하며 자식들도 하많은 대학중에 야금기술을 배우는 대학으로 떠나보냈다는 이야기는 들을수록 가슴을 친다. 그렇게 성장한 자식들이 대학에서, 조국보위초소에서 돌아오면 주체철의 꿈을 안겨주어 일터에 세운 사람들, 쇠장대와 함께 그 꿈을 넘겨받은 새 세대가 주체철완성의 길에 힘과 지혜를 다 바치였다는 이야기를 어찌 무심히 들을수 있으랴. 묻노니 세상에 이런 땅, 이런 인민이 어디에 있는가.

강철처럼 억센것은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강철도 자연의 눈비속에 산화된다. 세월의 흐름에도, 시련의 폭풍우에도 변하지 않는 인간이야말로 강철보다 굳센 인간이 아니겠는가.

황철사람들이 바로 그런 신념과 의리의 인간들이다.

형언할수 없는 시련의 돌풍속에서 력사는 무엇을 보았던가.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불타는 일편단심을 지니고 시련을 신념으로 이기는 강철보다 굳센 인간들을 보았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시기에 통이 큰 일판들을 벌려 무려 10여개 대상이나 소문없이 일떠세우고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주체철완성에 기여할 견인기와 화차들을 마련하였다니 진정 수령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한 이들의 충정과 의리의 열도는 얼마나 뜨거운가.

불을 다루고 철을 다루는 사람들이여서 그처럼 속이 깊고 굳세였던가. 아니다. 대를 이어 받아안은 위대한 믿음이 이들을 대를 이어 억척불변의 신념을 지닌 강철의 인간들로 되게 한것이다.

주체철완성의 길은 황철의 로동계급이 경애하는 원수님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걸어온 신념의 길, 의지의 길, 충정의 길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해 넋을 바치고 피와 땀을 다 바치는 이들을 뜨겁게 믿고 고무해주시며 성공의 언덕에로 떠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령도업적은 우리 혁명의 생명선이며 모든 승리의 근본담보이라고 하시며 황철로동계급이 주체철완성의 길을 끝까지 이어가도록 사랑과 믿음, 정과 열을 안겨주시였고 그 길에서 성과를 이룩하였을 때에는 시대의 전형단위로 보란듯이 내세워주시였다. 더 큰걸음을 내짚으라고 강력한 당지도소조도 파견해주신 대해같은 사랑, 대를 이어 안겨지는 위대한 태양의 사랑과 믿음이 바로 황철이 대를 이어 일편단심의 한길을 걷게 한 강력한 원동력이였다.

성공에로의 길도 생눈길이였고 생산정상화의 길도 초행길이였던 주체철완성의 가시덤불길, 그 길에서 황철의 로동계급이 부닥치는 천만시련들을 다 이기며 끝까지 승리의 언덕에 올라설수 있은것은 받아안은 수령의 믿음과 사랑이 뜨거웠고 그것을 새겨안고 받드는 충정과 의리가 남달랐기때문이다.

강철로 당을 보위하자, 이것이 오늘 황철로동계급의 심장에 쇠물처럼 끓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지금 이 시각도 원쑤들의 미친듯 한 발악속에서 줄기차게 쏟아지는 주체의 붉은 쇠물은 이들의 이런 뜨거운 심장의 진함없는 박동이고 열화같은 분출이다.

설사 하늘이 무너진대도 주체철의 흐름만은 끊겨서는 안된다, 이런 자각으로 위기일발의 순간에 용광로의 숨결을 지켜 한몸 서슴없이 내대고 한겨울의 강추위속에서 걸음걸음 막아서는 시련들을 과감히 물리치며 생산정상화의 돌격로를 열어나가는 영웅들이 황철의 로동계급이다.

원쑤들은 이 땅에 터져오르는 전략무기의 뢰성이나 증산의 불길을 두려워하지만 진짜로 두려워해야 할것은 바로 이 위대한 기적을 안아올리는 인민의 심장, 결사옹위의 신념으로 고동치는 인민의 일편단심이다. 이 강철의 신념, 강철의 혈맥이 억척의 반석이 되고 천만기적의 밑뿌리가 되여 세인을 놀래우는 사변들이 창조되는것이며 이 위대한 힘에 떠받들렸기에 조선은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이 승승장구하는것이다.

우리 당이 혁명적인 총공세의 앞장에 금속공업을 내세워주었는데 마땅히 우리 황철이 앞장서야 한다는 자각으로 철의 도시가 주체철증산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그야말로 자나깨나 강철증산을 위해 사색하고 분투하는 한마음한뜻의 《용광로》이다.

우리 원수님께서 전인민적인 총공세를 호소하시였는데 어찌 나이타령을 하겠는가고 하면서 스스로 일터에 나와 일손을 다시 잡은 로기술자, 기능공들만 해도 10여명에 달한다. 그들중에는 반세기가 훨씬 넘는 세월을 한 직장, 한 일터에서 혁신하고도 당에서 금속공업을 그처럼 중시하는데 어찌 집에서 편히 쉬겠는가고 하면서 오늘도 자기 몸의 한 부분과도 같은 대형선반을 능숙하게 다루어가는 백발의 고급기능공도 있고 못 잊을 추억이 스민 일터에서 로당익장하는 오랜 기술자들도 있다.

참으로 훌륭한 인민, 위대한 인민의 일편단심이다.

황철의 불덩이같은 광경에는 중요전투장들에서 언제나 보게 되는 녀인들의 모습도 있다. 철의 도시가 자랑하는 송림시녀맹돌격대원들이다. 놀라운것은 현장로동자들처럼 그들에게도 스스로 정한 《교대시간》이 있는것이다. 아침부터 깊은 밤까지 로앞에서, 기대앞에서, 20t산소전로건설전투현장에서 붉은기를 휘날리며 힘이 솟는 노래도 불러주고 더운물도 떠주는 그 모습들은 바라볼수록 가슴젖는다. 쇠물집의 며느리, 안해로 사는것만으로도 수고가 많은 그들이다. 그러나 우리 원수님께서 마음쓰시는 강철문제를 푸는데 적은 힘이나마 합치고싶은 불같은 마음으로 아름다운 생의 자욱을 새겨가는 황철의 녀인들,

《우리 원수님을 생각하면 이 붉은기를 손에서 놓을수 없습니다.》 깊은 밤 현장에서 만난 한 녀인이 눈물이 글썽하여 하던 말이다.

자나깨나 우리 원수님에 대한 불타는 그리움으로 고동치는 심장, 장쾌하게 쏟아지는 주체쇠물의 폭포를 우리 원수님께 보여드리고싶은 뜨거운 마음이 이들을 속깊고 강의한 녀성으로 불같은 삶을 살게 하는것이다.

순결한것처럼 강한것은 없다. 겉으로 보기에는 연약한 녀성들이지만 마음속에는 그처럼 불타는 소원, 위대한 일편단심을 지녔기에 그리도 강하고 아름다운 철의 도시 녀인들이다.

황철의 녀인들의 모습에서 나라의 강철기둥이 억세여지기를 바라는 인민의 소원을 후덥게 새기며 투쟁의 신들메를 더 굳세게 조이는 황철의 용해공들, 그런 하나의 념원, 하나의 진정으로 서로 고무하고 뜨겁게 어깨결으며 당을 따라 곧바로 끝까지 나아가는 기적의 땅이 바로 오늘의 황철이다.

천만군민이여, 어디서나 황철처럼 창조하고 황철처럼 비약하자.

가야 할 혁명의 길은 아직 멀고 험하다. 최후의 멸망을 예감한 원쑤들의 발악은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허나 바람이 세게 불면 불수록 돛배의 속도가 빨라지는것처럼 시련이 겹쌓일수록 우리의 신념과 의지가 백배해져 혁명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질것이다. 최후승리의 령봉에 혁명의 붉은기를 휘날리기 전에는 추호도 물러설수 없는 우리의 길, 그 길에서 영웅의 땅 황철과 마음속으로 뜨겁게 어깨겯고 황철의 정신과 본때로 질풍노도칠 때 우리에게 안아오지 못할 승리란 없다.

금속공업전선의 전투원들이여, 철강재로 당을 보위하자.

강철전선의 승전포성으로 위대한 당의 구상과 의도를 최상의 경지에서 받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 승리를 강철증산으로 담보하자.

모두다 황철의 주체철생산자들처럼 자기 일터, 자기 초소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정책을 피와 땀을 다 바쳐 최상의 경지에서 관철하는 진짜배기 당의 열혈충신이 되자.

《주체는 생명》, 황철의 로동계급이 자기들의 피땀으로 안아올린 산소열법용광로앞에 문패마냥 새겨넣은 이 글발은 오늘의 시대를 뒤흔드는 황철의 웨침, 황철의 토로이다.

어디서나 황철처럼 주체의 신념을 생명으로 지니고 오직 당이 가리키는 한길을 따라 곧바로 끝까지 나아가자. 그 길에서 황철의 주체철과 같은 이 세상 제일의 우리의것, 영원무궁한 우리의것을 더 많이 안아올리자.

오늘의 전인민적인 총공세는 혁명의 기수 일군들을 시대의 전렬에로 부른다. 당정책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진 혁명의 지휘성원들이여, 제일 어렵고 힘든 전투장마다에 좌지를 정하고 언제나 생산자대중과 고락을 같이하며 위훈창조의 밑불로 사는 황철의 일군들처럼 대중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대중의 존경과 믿음속에 사는 만리마시대의 미더운 혁명의 기수가 되자.

우리의 삶이 꽃피고 후손만대의 행복이 담보되는 귀중한 우리의 조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이 우리앞에 있다.

무엇을 아끼랴, 그 무엇을 서슴으랴.

몸과 맘 다 바쳐 이 조선 길이 받들자. 솟는 힘 노도도 내밀어 최후승리의 령봉에로 신심드높이 오르자.

9월의 경축광장을 향하여 강철전선이여, 힘차게 앞으로!

모두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혁명적인 총공세 앞으로!

 

방성화, 리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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